메뉴 건너뛰기

그외 치과를 4군데나 돌아봤는데 치료에 대해 덬들의 조언이 듣고싶은 중기
5,447 17
2019.06.17 18:03
5,447 17
어제 치과를 4군데 갔었는데
네군데 다 강남같은 곳에 위치한 사람 우글우글한 대형치과는 아니고 집과 가까운 소규모 동네치과들이야
네곳 다 의사선생님이 치아 전체 엑스레이 찍은거 보고
말씀하셨어

<A치과>
딱봐도 생긴지 1~2년 된것같은? 신식치과.
기계도 의자도 새거느낌이 났고
들어가면서부터 아 여기 오래된곳은 아니구나라는게 느껴졌어
의사선생님도 치과 네곳 중 가장 젊으신분이었어

여기서 진단 내린건
일단 급한 부분은 오른쪽아래어금니 2개 사이 썩은부분.
(상아질 깊숙히 들어가는정도로 썩은건 아니지만 충치진행이 앞으로 계속될것같아서 치료를 해야한대 - 한다면 비용은 인레이 2군데 해서 60만원)

그 외에도 치아 사이가 아주 살짝 썩은 부분이 몇군데 더 있지만
여기는 아직 치료할정도는 아니고
일단 치실 더 철저히 하면서 진행을 막자고 했음



<B.C 치과>
딱봐도 10~12년은 훌쩍 넘어보이는?
그 자리에서 되게 오래 운영한 치과같았어
기계도 좀 오래된거같았고 치과 내부도 옛날느낌이었기에..
여기서는 선생님 두분 다 치료할 충치 없다고 하셨어



<D치과>
그렇게 오래되지도 그렇게 신식도 아닌
딱 A치과와 B.C치과의 중간느낌...
여기서는 충치 얘기보다는 자꾸 잇몸얘기만 하셨어
자꾸 내 말을 안 들으시고 자기 하고싶은 말만 하시는 느낌..ㅠ
내가 "저기 충치는.. " 이러면 "아니 충치가 아니라 지금 무엇보다 잇몸이 문제야! 잇몸을 치료해야돼!" 이러시고ㅋㅋ
(그런데 여기외에 다른 치과들은 다 잇몸얘기 한번도 안하셨어서 뭐지 싶어..)
결론적으로는 치료할만한 충치는 없다? 정도였던것같아




이렇게 4군데 중에 1군데만 충치치료 얘기를 한거면
그냥 안심해도 되는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겠지만
내가 고민하는 이유는

사실 난 태어날때부터 이가 정말정말 약했어
가족들중에 충치치료도 제일 많이 받았고
내 치아를 보시는 선생님들마다
치아가 너무 약한 체질이라고, 남들보다 배는 잘 썩으니까 조심하라고 늘 말씀하실 정도였어

남들은 보통 충치가 잘 안생기는 부위도 다 썩었었고
(이상하게 치실도 하고 이도 자주 닦는데 자꾸 썩어..)
성인이 된 지금도 이 썩는거나 충치 진행속도가 무슨
어린애들급 같아..ㅠ

이래서인지 난 치아에 관련해서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고
많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편이야
체질이 체질이다보니...

그래서
A치과에서 말한 썩은부분이 미세한 부분이라
BCD치과 선생님들은 치료 안해도 된다고 넘기신건데
내 치아체질상 이게 또 급속도로 썩어서 커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걱정돼

충치가 한번 생겼을때 이를 잘 닦아서 진행속도가 느려지는거면 몰라도 아예 충치 생기기 전의 정상상태로 돌아가지는 않는다잖아ㅠ?

그런데 60만원이 워낙 부담스러운 금액이니까
치료하기 꺼려지기는 하고...

치료에 대해 지금 너무 고민이 되는데
덬들의 생각이 좀 듣고싶어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79 03.16 27,5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2,6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1,2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97 그외 씻고 나왔는데 갑자기 얼굴에 열오르는 후기 00:57 54
181496 그외 본인밖에 모르는 자매가 너무 짜증나는 중기 6 00:26 283
181495 그외 결혼 준비가 너무 스트레스라 눈물나는 중기 18 03.16 1,177
181494 그외 미국에서 고딩이었던덬들에게 프롬 질문하는 초기 6 03.16 401
181493 그외 드디어 라는 글을 쓰는 날이 온 후기 5 03.16 661
181492 그외 전남편이 전여친이랑 재결합한 걸 알게 된 초기 6 03.16 1,109
181491 그외 초보 식집사의 비료 사용 11개월차 후기 2 03.16 342
181490 음식 창억떡 대전점에서 떡 사먹은 후기 15 03.16 1,086
181489 그외 문과의 단계별(?) 코딩 중기 2 03.16 260
181488 그외 진상손님 ptsd 언제쯤 머릿 속에서 지워질지 궁금한 중기 5 03.16 501
181487 음식 광주 붐(?)이길래 재미로 써보는 광주 맛집 4곳 주관적 후기 7 03.16 734
181486 그외 자궁근종 로봇수술 입원 후기 16 03.16 1,125
181485 음악/공연 덕질 무기한 올스탑 됐는데 앞으로 어떻게 버텨야 할지 감이 안 오는 초기 15 03.16 1,607
181484 그외 부친 덕분에 법원 가는 중기 5 03.16 1,206
181483 음식 촉촉한 자색고구마볼 먹은 후기 2 03.16 317
181482 그외 인생의 모든걸 ‘살빼고나서’로 미루고있는 후기 20 03.16 1,724
181481 음식 집단에서 싫은 사람 있는데 계속 참여 계속 할지말지 고민중인 중기 12 03.16 950
181480 그외 우리 강아지 영월 여행 후기 18 03.16 1,184
181479 그외 국산 캐릭터 가챠를 잔뜩 발견한 후기 11 03.16 1,572
181478 그외 출근길이 도살장 가는 기분, 그냥 사형장 가는 기분인 중기 18 03.15 2,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