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지방흡입 하고 온 후기
28,513 16
2015.06.13 00:42
28,513 16

별건 없어;

유전적으로 턱살이 안 빠지는 체질이라

뚱뚱할때 지방을 제거하고 살을 빼자 싶어서 하기로 한거고

어제 하고 왔어


처음엔 지방분해?였나 그거만 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수술전에 내가 옆턱쪽이 더 스트레스라고 말했더니

원랜 거기 하려고 안했었나봐 그럼 여기는 지방흡입으로 들어가야한다고 하시더라고


수술대에 누웠어

수면마취일줄 알았는데 국소마취였음

턱중앙에 마취 놓는데 따꼼..한데 좀 많이 따꼼ㅠㅠ


수술하는게 보이지는 않으니까 정확히는 모르겠고 내가 느끼는대로만 쓸게

길다란 얇은 바늘(이건 몰라 그냥 내 감각으로 이렇게 쓰는거 실제로 어떤 도구로 했는지 모름)같은걸 턱중앙에 있는 살집으로 쑤셔 넣었어

한개가 아니고 여러개가 간격을 두고 계속 들어옴

다 넣고나서 아파오는데

의사선생님말로는 약물이 들어갈때가 아픈거라더라고 그건가봐


근데 이게 반정도 하는데 아파서 긴장 빡 하고 숨죽이면서 참고 있는데

긴장이 점점 더 심해지면서 내가 숨이 가빠지더라고

그래서 재우기로 함

다행이였지ㅠㅠ

그때 양쪽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ㅠㅠ

손목으로 바늘 꽂고 그대로 수면


잠시 뒤 서서히 깨면서 절로 실눈이 뜨여지더라고

그채로 몇분을 있었는데

실눈으로 막 보이잖아


양옆턱 지방흡입인거같았어

길다란 쇠막대기(이것도 흐릿하게 보여서 몰라 내 추측)같은거로 오른쪽 턱 마구마구 들쑤심

이번엔 왼쪽 턱 들쑤심

이걸 왔다갔다 몇번 반복

유튭같은데서 배나 허벅지 지방흡입하는거 봤었느데 그거같이 한거 같아

마취가 한껏 된 상태라 아프진 않은데 뭐가 쑤셔지는 느낌만 들었어

꽤 오래 하시더라고


다 끝나고 붕대를 감는데

턱만 감을줄 알았는데

살 쳐지는거때문이었나.. 얼굴을 완전 다 감쌌어

모자랑 마스크 준비했는데 소용이 없었다ㅠ

턱뼈수술 한 사람같았음ㅋㅋ


그리고 지방 뺀거도 보여주시던데

주먹보다 작은 공기에 좀 덜 찬 정도?

계량컵으로 치면 70~100ml는 되지 않을까 싶음;;


그러고서 나오는데 가려지지 않는 부분때문에 급히 택시를 타고 집에 옴


아픈게 아니라 붕대때문에 먹기가 힘들다

잘 안 벌어져

그리고 또 혹시 몰라서 조심하는거도 있구


마취풀려가는거 같은데

오른쪽이 유난히 턱이 좀 뻐근하네


빨리 붕대 풀고싶다

괴물이야

부어서 괴물이 아니라 못생겼는데 붕대로 얼굴 다 까버리니까 괴물



끝.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 X 웨이크메이크💗 웨이크메이크 헬로키티 블랙 에디션 NEW 쉬어 멀티 팔레트 체험단 모집! 228 00:05 6,3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8,4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6,2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0,3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4,4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48 그외 배테기 써서 성공(!)한 덬 있는지 궁금한 중기 10 01:13 165
181447 음식 오늘맛있는거먹은후기 6 03.12 768
181446 그외 곱게 말할 때 듣길 바라는 후기 2 03.12 621
181445 그외 부모님과의 두번째 해외여행 중기 1 03.12 359
181444 그외 지금은 딩크인데 나중에 맘변할까봐 불안한 중기 53 03.12 2,170
181443 그외 임신 10주차에 이제야 정신차리고 써보는 후기 15 03.12 1,279
181442 영화/드라마 더쿠에서 프로젝트 헤일메리 시사회 당첨돼서 보고 온 후기(약스포O) 7 03.12 848
181441 그외 2년동안 4시간반+α 출퇴근했는데 자취 고민인 후기 6 03.12 841
181440 그외 아이폰 교체할때가 된건지 궁금한 후기 10 03.12 559
181439 그외 이사간 집앞에 혼술바가 있길래 들어갔는데 그 혼술이 아니었던 후기 12 03.12 2,793
181438 그외 소비 못참는거 어떻게 고쳐야할까 중기 23 03.12 2,095
181437 그외 두살 차이 나는 남자아기들 양육이 궁금한 후기 21 03.12 1,576
181436 그외 폰 바꾼 뒤 마이크로소프트 authenticator 안되는 후기ㅜㅜ 9 03.12 652
181435 그외 호텔 뷔페 어디가 제일 좋았는지 궁금한 초기 24 03.12 1,351
181434 그외 생일선물때문에 서운한 초기 16 03.12 1,487
181433 그외 티타임을 즐기는 덬들에게 차거름망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싶은 초기 10 03.12 592
181432 그외 사랑니 땜에 갔다가 생니 뽑을뻔한 후기 1 03.12 515
181431 그외 별안간 소액사기 당한 후기 (자영업자, 알바들 조심 5 03.11 1,269
181430 그외 민원인한테 맞을뻔하고 나서 부터 남자민원인만 대하고 나면 힘이 다 빠지는 중기 3 03.11 876
181429 그외 취직하고 출근한지 2주차, 그냥 너무 힘든 중기 3 03.11 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