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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방으로 수정함)
실종된다고 해서 언제 실종되나 두근거리면서 봄
그런데 분량 실종이었음
범인은 따로 있는데 강곤이 계속 범인으로 몰리고 숨어 다닐 수 밖에 없게 됨. 그래서 아무것도 못함
여주랑 다른 사람들이 다 움직이고 강곤은 숨어있고....
20화 넘어가면서부터 강곤 분량 거의 없음
하지만 쪼금씩 계속 나오기는 함
이 드라마가 풀어야할 서사도 설정도 많아서 강곤이 나올 자리가 없음
악역 서사가 너무 많고 과거부터 미친놈이 미친짓을 너무 많이 함
너무 쉽게 뺏기고 너무 쉽게 훔치는 아이템
아이템을 가진 사람들끼리 힘을 합쳐서 빌런을 이겨내는 이야기면 좋았을텐데
역으로 아이템 나올 때마다 빌런이 아이템 수집해버림
강곤쪽은 아이템으로 빌런을 없애는게 목적이 아니라 다른 목적이라서 빌런은 계속 활개치고 다님

아이템이 저렇게 많은데 아이템 없이 싸움...

뜬금없는 PPL이 종종 나옴

막화에 강곤 1분 정도 나옴

빌런 몰빵 - 맞음
구지 필요했나 싶은 연출 - 있음
재밌어? - 후반 풀이가 넘 길고 지루한 편. 매주 봤으면 못 봤을 것 같은데 몰아보니 못볼 정도는 아님
볼만해? - 강곤 분량이 뒤로 갈수록 적어지는 거 괜찮으면 그럭저럭. 내가 본 주지훈 필모 중 가장 많이 울어

결론 : 드라마가 좀 더 짧았으면 좋았겠다
후반은 넘기면서 봐도 좋을 것 같다
전반적으로 짤 만들고 싶은 포인트가 많다

강곤은 계속 불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