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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오야가 와서 또다시 리뷰글을 쓴다!!ㅇㅅㅇ!
*색변경 : 분홍은 강추, 노랑은 추천으로 변경했어
이번달은 리디에서 많이 못읽어서 ㅠㅠ
전글들도 참고해 ㅇㅅㅇ)!!
31. 나이트를 잡는 방법 - 진램
가볍고 산뜻하게 읽기좋음. 어떻게 보면 클리셰넘치는 이야긴데 난 클리셰도 잘쓴건 좋아해서 ㅋㅋㅋ
공이 너무 사랑꾼이라서 읽는 내내 달달하고 좋았어.
수가 좀 소심하게 그려져서 답답할수도 있는데, 지를땐 지르는 타입이라 난 괜찮았음.
다만 악역으로 나오는 캐릭터가 너무 지혼자 설치는 느낌이라서 별로 위협적으로 안느껴진게 좀 아쉬움.
개인적으로는 공네 집안 형제들 캐릭터들이 다 개성있어서 좋았음.
근데 캐릭터 칭호나 설정같은게 오글거리고 유치하다는 평도 많으니 참고하면 좋을듯 해. 난 유치한것도 잘 봐서 재미있게 봤어.
작가님이 이 세계관에 있는 다른 커플들 이야기도 나중에 쓰신다고 했는데 그거 너무 기대된다.
알오물벨 입문으로 괜찮다고 생각함.
키워드 : 오메가버스물, 달달물, 재벌공, 사랑꾼공, 연하공, 미인공, 다정수, 평범수
32. 웨이크 미 업 - 비원
야구소재 비엘이고, 아무래도 요새 야구소재 소설들이 워낙 많이 나오다보니까 그 소설들이랑 비교를 안할 수가 없었는데 개중 별로인 축.
우선 수 시점에서 진행되는데 수 감정이 좀 이해가 안됐어.
수가 공이 꿈에 좀 나오고 나서 갑자기 내가 공을 좋아한다고 너무 확정지어 말하는 것도 이렇게 갑자기..?? 이런 느낌이었고, (분명 수 시점인데 왕따당함)
공을 좋아하는건 정확히 알면서 공이랑 스킨쉽할때는 왜 자기 감정 인지를 못하는지 좀 이해가 안갔음 ㅋㅋ 순진한건지 뭔지....
수가 전체적으로 멍청한건지 순진한건지 아리까리하고 그랬어. 작가랑 나랑 안맞는갑다 싶었음.
그래도 나름 공이랑 수가 꽁냥대는거가 귀엽고 재밌어서 그걸로 완주하긴했는데 전체적으로 감정선이 아쉬웠어.
키워드 : 야구물, 캠퍼스물, 다정공, 잔망수
33. 트루스 - violetcream
공이랑 수랑 정략혼한 사인데, 개인적으로 픽션이라고 해도 동성정략혼이라니... 넘 판타지하게 느껴졌고, (가능한 일이긴하지만 ㅋㅋ)
수는 짝사랑 상대가 있는 상태에서 정략혼을 한건데 공을 너무 쉽게 좋아하게 된것처럼 그려져서
그럴거면 왜 그렇게 짝사랑상대한테 휘둘린건지... 감정선이 좀 아쉬웠어.
그리고 할리킹물인데, 공이 수가 가지고 있는 아픔을 해결할때 자기 재력을 잘 활용하지 못해서 좀 안타까웠다 ㅠㅠㅋ
공이 너무 사랑꾼이라서 흐뭇하게 보긴했지만 전체적 설정이 좀 엉성한 부분이 있어서 아쉬웠음.
근데 작가님이 글쓰실때 노래같은거 인용 많이 하시는데 이 소설의 특색같아서 좋았어.
분위기는 괜찮았던 소설.
키워드 : 현대물, 달달물, 사랑꾼공, 집착공, 천재수, 다정수, 할리킹물
34. 지평선 너머의 - Whale
차원이동물임. (서양 중세시대 같은 느낌의 시대로 주인수가 날아감) 전체적으로 뭔가 올드하고, 수가 자꾸 삽질하는데 좀 답답해.
그리고 장면장면이 매끄럽게 이어지지않는 느낌이 약간있는데 (2권 중후반쯤 심해지는 느낌) 이런 부분이 아쉬웠음.
마무리도 되게 급하게 지은 느낌이 좀 있어서 아쉬웠어.
후반부에 공수 제외 주변인물들 행동이 내기준 이해가 안됐는데 이부분 얘기하면 넘 스포라서 얘기를 못해 끄응...ㅜ
그리고 본편완결까지는 수시점으로만 진행이 되는데 공의 감정 진짜 이해가 안갔어. 얘가 수를 좋아하긴 하는건지...
전체적으로 내가 캐릭터한테 매력을 못느꼈고, 그러다보니 감정선도 더 이해가 안갔던거 같아.
암튼 읽으면 완결까지 다 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다 보긴했는데 전체적으로 쏘쏘했어.
개인적으로 차원이동물인데 현대시점 이야기가 더 재밌었음 ㅠㅠ
키워드 : 현대물, 판타지물, 차원이동물, 강공, 연하공, 상처수, 소심수, 짝사랑수
35. 정의로운 연애 - 그웬돌린
능욕공이라는 키워드만 알고 보기시작했는데, 공이 생각보다 사랑꾼이었다.
마피아물이라서 메이데이 같은 느낌인가 했는데, 둘이 느낌 완전다름. 정의로운 연애가 좀 더 무거워.
초반에는 좀 글에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확 잡아끄는 게 없어서 흥미가 안가길래 그냥저냥 봤는데,
중간부부터 홀리듯이 봤다. 개인적으로 메이데이 시리즈보다 재미는 덜했는데 (전체적 코믹 요소가 덜함),
이건 개인적인 취향면에 따라 갈릴 것 같음.
난 메데페데처럼 존잼꿀잼은 아니었는데 그냥저냥 볼만한 정도였어.
근데 수가 굉장히 능력있어서 능력수 좋아하는 덬들은 좋아할 거 같아.
키워드 : 현대물, 마피아물, 강공, 능욕공, 미인공, 까칠수, 상처수
36. 원형세계 -8다트
메인커플 + 메인커플에서 서브공 역할이던 애가 다른 수 만나서 이루어진 커플
이렇게 두 커플이야기가 나오는데 (1부 / 2부로 나눠져있고 두커플 분량 비슷),
개인적으로 서브공이던 애가 바로 다른 사람으로 갈아타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소설 좀 안맞았음.
그리고 전체적으로 이야기가 큰 사건이 없고 그냥저냥 클리세적 요소가 강한 소설임. (잘쓴 클리셰인가 하면 글쎄...)
무난인데 읽고나서 기억에 남을만한 소설은 아닌듯. 추천하지는 않음.
키워드 : 현대물, 달달물, 집착공, 다정공, 미인공, 순진수, 다정수
37. 바다의밤 - 선명
상처를 가진 수가 섬에 와있는 동안 마찬가지로 상처를 가진 (조폭)공을 만나고 서로 상처를 치유해가는 이야기인데, 세상 잔잔하다.
내가 잔잔물 좋아하는 편인데도 읽으면서 되게 잔잔하네 하는 생각했음 (중반까지 계속 잔잔함)
아무래도 섬이라는 일정한 공간에서 일정한 인물들과만 부딪혀서 그런가 싶은 생각이 들었음.
근데 와중에 공수 서로 감정묘사나 이런건 되게 디테일함. 전체적으로 잔잔한데 감정은 풍부해.
후반부에 사건이 발생하는데 그때부터 초집중해서 봄 ㅋㅋ 그 전까지는 진짜 po잔잔wer.
조아라에서 미니슈퍼 읽었던 덬들은 참고할만한게 그 소설이랑 약간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느꼈음.
잔잔하고 감성적인거 읽고 싶을때 괜찮을듯.
아, 그리고 참고로 조아라에 외전 올라온거 있으니 읽을 덬들은 참고하길.
키워드 : 현대물, 힐링물, 강공, 상처공, 무심공, 단정수, 상처수
+) 이건 아직 리디에 안나왔는데 (28일 발매예정) 쓸까말까하다가 ㅋㅋㅋ 걍 씀.
조아라에서 연재하실때 봤던거 기반으로 리뷰 작성함.
38. 언제나 타인 - 클레어
초반에 나오는 재벌+후회공 루트가 가장 클리세적인 부분인데, 감정묘사를 잘하셔서 되게 재미있게 봤음.
수가 도망수되고 후회공 루트타기 시작하는 부분까지는 존잼임.
근데 수가 돌아오고 나서부터는 이야기가 되게 흐지부지 진행되는 느낌이라 좀 아쉬웠어.
수가 공한테 너무 빨리 흔들리고 너무빨리 받아준 느낌이라서ㅜㅜ 그리고 공이 재벌인데 내 기준 너무 힘이없어..
후반부에 내가 보기엔 아직 둘이 같이 힘을 합쳐 헤쳐나갈 분위기가 아닌거같은데, 둘은 이미 힘을 합쳐 갈등 헤쳐나가고 있고요...
읽으면서 그래 그럴수 있지.. 수 마음 이해되면서도 아쉬운 부분이었음.
글이 전체적으로 재밌긴한데, 후반부때문에 아쉬운 느낌이야... 근데 그 아쉬운 부분을 제하면 난 재밌게봤어.
키워드 : 현대물, 재벌공, 후회공, 짝사랑수, 상처수, 가난수, 대학생수
이번달은 거의 조아라에서 읽었더니 리뷰 올릴게 별로 없다 8ㅅ8
그럼 이만!! ㅣ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