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상상력과 픽션이 절묘하게 어울러진 추천 만화.jpg (스압/스포주의) 2장
1,348 8
2016.02.24 22:35
1,348 8



다행히 1장이 반응이 좋아서 얼른 정리해서 들고 왔어!


그럼 2장을 펼쳐볼게!!!!!!!




<안녕, 소르시에>









>제 2장 밤의 주민들<

http://i.imgur.com/Y3oR4PC.jpg



2장은 파리의 한 빵가게에서 이야기가 시작 돼.
이 부분은 쉽게 생각하는 편이 좋아. 그림은 누구나 그릴 수 있고 누구나 그것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부분이야.




http://i.imgur.com/vUZku8M.jpg


부인의 대사를 보면 역시 시대적 배경이 들어나.
부르주아들이 즐기는 예술이라는 뜻이 대사에 내적 포함이 되어 있어.

하지만 그림의 주인인 제빵사는 너무도 쉽게 그 서민과 부르주아의 틈을 깨며 말해.
저 제빵사의 대사는 테오의 세계관과 일치하는 부분을 나타내기도 해.


http://i.imgur.com/rxiWsGj.jpg

테오는 두 사람의 뒤에서 등장하게 되는데
그때 테오가 한 말은 정말 중요한 포인트야.

알기 쉬워. 그거면 돼.
이 부분을 해석하자면 귀족들과 부르주아들이 즐기는 예술에는 부인의 말처럼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작품을 논하고 있어.

그림을 순수 작품으로 보지 않고 예술이라는 비싼 이름을 갖다 붙여 놓고 자기들만의 놀이로
만들고 있었고 테오는 그 세상을 변하게 하고 싶은거야.

의미 따위는 거창하지 않아도 되는거라는 뜻이야. 누구나 알기 쉽게 만들어야 어떠한 계층이라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말이지.


http://i.imgur.com/nnSEOUk.jpg



그리고 테오는 그 후 빵가게를 지나 어느 술집에 들어가 돼.
내용을 보면 테오는 몇번씩이나 간 가게로 보여.




http://i.imgur.com/Uela0OP.jpg


또 다른 뜻으로 말하자면

이 말은 테오 같은 계급이 잘 찾아가지 않는 장소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어.
그러니 이곳은 서민이나 빛을 보지 못하는 숨은 보석들의 예술가들로 가득한 곳이라는 뜻이기도 해.


http://i.imgur.com/UG0Vi6J.jpg


테오가 바라보는 이 사람은 2장의 첫번째 핵심 인물이야.


http://i.imgur.com/7WjZhtk.jpg


그는 므랑드라 캐드라의 창부를 그린 화가.


http://i.imgur.com/hR4x5id.jpg


그는 바로 19세기 프랑스 화가 앙리 로트렉이야.


http://i.imgur.com/rB61JX5.jpg



권위의 개. 자신들의 작품들은 삼류로 취급하는 그림 상인들을 가리키며 앙리는 테오를 도발하게 되고



http://i.imgur.com/OCxZOb1.jpg


그런 앙리를 보며 테오는 웃기 시작해.
그런 테오를 보며 앙리 또한 불편한 기색을 보였지만
테오는 오히려 앙리에게 굴욕을 주며 도발에 도발을 해.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그를 다음 약속장소로 불러내.


http://i.imgur.com/LQw3tMm.jpg


그 도발을 싸움으로 여긴다고 말은 하지만
테오는 오히려 앙리를 새로운 세상에 뛰어들기 발판으로 시작해.



http://i.imgur.com/ma923YU.jpg


사실 약속의 장소에서 시작된 새로운 세상을 위한 예시를 보여주기 위해 테오는 앙리를 불렀어.
그 예로 2개의 그림 (빵과 초상화)


http://i.imgur.com/L5kbaIS.jpg


저 노상에서 2매의 그림을 판다. 한쪽은 확실한 현대 기법으로 그린 초상화 다른 한편은 이 빵가게 점주님의 그린 빵의 그림이다.
이 부분을 놓고 제빵사와 앙리의 표정과 말들은 시대적으로 얼마나 처참히 무시당하는지 보여주는 예시이기도 해.


http://i.imgur.com/qr1PZDU.jpg


대신, 조건을 들었어. 두 작품 모두 무명이라는 조건하에 그림은 심판대에 올려졌고 
새로운 세상을 위한 혁명이 일어나기 시작해.


http://i.imgur.com/aeeY0px.jpg


하지만 현대에서 그림을 파는 예술쟁이로 살고 있는 앙리에게는 이것은 굉장히 치욕스러우면서도
굴욕적인 일이기도 했어. 앙리는 자신이 현시대에 빛을 보지 못하는 그늘진 예술인들의 세계를 대표로 해서 작가는 들어내고 있어.


http://i.imgur.com/nbZwqy5.jpg


소리를 지르며 판매를 한다는 것은 요즘 시대와 비교하여 예술을 비판한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해.
야만적이다는 뜻으로 보아 고지식하고 보수적인 귀족층과 부르주아들의 놀이거라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고.


http://i.imgur.com/mJ5gGDZ.jpg

드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http://i.imgur.com/uIvXmjo.jpg


사람들은 빵과 초상화를 놓고 비교를 하기 시작해.
그 중에서 초상화를 놓고 그들은 값을 따지기 시작하는데 이 부분을 보면 예술은 고가의 문화놀이라는 것을 보여줘.
아마추어 같은 그림은 주목 받지 못하고 있을 때, 


http://i.imgur.com/cBUCLtP.jpg


한 아이로 인해 판은 달라져.
세상의 가치에 아직 물들지 않은 아이는 순수하게 그림을 보고 평가한거야.
고가의 문화 놀이로 아닌 정말 순수한 그림으로 보고 그 작품의 뜻까지 파악한거야.

그로 시작으로 사람들은 점차 안목이 거짓말처럼 달라져


http://i.imgur.com/ElULB5h.jpg  

변화는 더 큰 변화를 만든거야. 
그린 사람까지 파악하게 된거지.


http://i.imgur.com/AtNfdyM.jpg


그리하여 제일 먼저 팔린 그림은 그들이 처음에 논하던 초상화가 아닌 빵이 되었어.

바람이 불기 시작한거야.

산들바람이지만 혁명의 바람이.

http://i.imgur.com/Ke8VAg8.jpg

그 빵의 그림이 팔리는 것에 대해 앙리는 예술가로써 자신의 감정을 들어내기도 했고
달라진 변화에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

그리고 그런 앙리를 보며 테오는 말해.


http://i.imgur.com/llgU6hP.jpg


테오의 질문은 간단했지만. 앙리의 대답은 뜻이 있었고 확고 했다.
테오는 앙리가 생각하는 그 가치관에 방금 일어난 빵그림을 대입시키게 했어.

http://i.imgur.com/cY1S1Xm.jpg 


이번 2장에서 가장 중요하고 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가장 큰 발판은 이 부분이야.
그 어떤 근사한 핑계를 대고 그린 그림보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야 말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는 것이야.

그리고 그 예로 이번 노점판매를 앙리에게 직접 보인거고



http://i.imgur.com/UMGRcCo.jpg

이런 말을 하는 테오를 보며 앙리는 자신의 편견을 들어내며 넌지시 물어봐.

하지만 앙리가 테오에게 물어보는 부분보다 이 장면은 100년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거라는 테오의 부분이 중요한 포인트야.
앙리 역시 말로만 하는 테오보다 직접 실천한 그의 모습과 1,2년도 아닌 무려 100년을 내다 보는 모습에 아마 
편견이 깨졌을거라고 봐.



http://i.imgur.com/IIHswxA.jpg


어느 세상이든 



http://i.imgur.com/YVT5Iqb.jpg


이건 현대의 시대를 뜻하는 부분이야.
즉 테오가 바꾸고 싶은 세상과 반대이기도 하지.



http://i.imgur.com/SmbJoQF.jpg 



그렇게 테오는 앙리를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게 돼.
앙리가 자신을 보던 그 편견이 깨지는 순간이기도 하고.


http://i.imgur.com/OjiDahA.jpg


그리고 그 편견이 어느새 사라졌다는 부분이 나타나는 장면이야.
그리고 또 한 사람이 테오의 천재성을 알아 보게 된거지.



http://i.imgur.com/adBfNMA.jpg 



그리고 또 한 사람이 등장해.
2장의 핵심인물이자 이 만화의 또 다른 주인공인 그는





http://i.imgur.com/cqLhzpl.jpg




테오와 아주 밀첩한 관계이기도 해. 

바로




http://i.imgur.com/9iwzw25.jpg


테오의 친형이자 그 유명한 천재화가 빈센트 반고흐야.







2장은 빈센트 반고흐가 등장해. 앞으로 테오와 빈센트의 조화가 어떤 혁명을 일이키는지 지켜봐줘!
그럼 3장에서 만나!!!!!!!!!!!!




원덬이 올린 추천 링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추천 만화들 http://theqoo.net/214701203
심쿵주의로 추천하는 순정만화들 1탄 http://theqoo.net/218022296
다시 보는 순정만화 추천 2탄 http://theqoo.net/218168766
학원물의 청춘 만화 추천 http://theqoo.net/218301781
소녀 소년의 첫사랑같은 영화 추천 http://theqoo.net/218396833
어른을 위한 동화 영화 추천 http://theqoo.net/218562817
영상미와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로맨스 영화 추천 http://theqoo.net/218618247
운명론적 소년의 성장 하이틴 영화 추천 http://theqoo.net/218707104
상상력과 픽션이 절묘하게 어울러진 추천 만화 1장 http://theqoo.net/218823434




목록 스크랩 (0)
댓글 8
  • 1. 무명의 더쿠 2018-12-08 21:46:50
    빵이 어떻게 안녕처럼 생겨요? ㅋㅋㅋㅋㅋㅋ 서치왕 막내도 모르는게 있구나 ㅋㅋ
  • 2. 무명의 더쿠 2018-12-09 09:32:52
    빵이 어떻게 안녕처럼 생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452 03.17 20,1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15,1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86,5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45,6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43,0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32,8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78,0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40,7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410,3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79,611
2664491 이슈 체지방 1kg을 빼는데 걸리는 시간 1 20:36 263
2664490 기사/뉴스 내로남불' 최상목, 본인이 헌재 무시해 놓고 "헌재 결정 수용해야" 20:36 39
2664489 이슈 푸들이 탐지견 못하는 이유 3 20:35 539
2664488 기사/뉴스 계엄을 앞두고 소위 높은 분들은 다들 도청 안 되는 비화폰을 쓰고, 눈에 안 띄는 안전가옥에 골라 모였다고 하죠. 20:35 251
2664487 이슈 배드민턴 안세영 설레는 짤....gif 4 20:34 556
2664486 유머 다른 배우야? 4 20:34 432
2664485 이슈 휴전 두 달 만에 깨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3 20:34 272
2664484 이슈 서울 삼겹살 1인분 가격 7 20:33 843
2664483 기사/뉴스 윤 대통령 복귀?‥"계엄면허증 쥐여 주는 꼴" 3 20:33 327
2664482 팁/유용/추천 3월 18일(화) 손석희의 질문들 회차정보 4 20:32 337
2664481 이슈 미야오 엘라 인스타그램 업로드 20:32 195
2664480 이슈 현재 서로 문화충격 받는다는 참외 깎는 법.JPG 11 20:32 1,088
2664479 이슈 건강식만 먹는 조카들에게 떡볶이 사주는 고모부.jpg 14 20:32 1,634
2664478 정보 윤석열퇴진 비상행동에 광화문광장 불법점거로 범칙금 부과하겠다는 서울시 편파행정 3 20:31 237
2664477 이슈 “녹차빵 100개 시키고 노쇼” 자영업자 울리는 군 사칭 사기 8 20:30 741
2664476 이슈 30알짜리 통으로 나온 진통제들 40 20:30 2,550
2664475 이슈 이번 르세라핌 앨범 내지 포토북 디자인 12 20:29 1,020
2664474 이슈 어릴 때 팔던 문방구 닭강정의 대반전 ㄷㄷ.jpg 16 20:29 2,433
2664473 기사/뉴스 골판지를 접어 만든 종이관입니다. 2 20:28 584
2664472 이슈 일본에서 실존하는 이상한 집 구조들 2 20:27 1,332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