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상상력과 픽션이 절묘하게 어울러진 추천 만화.jpg (스압/스포주의) 2장
1,317 8
2016.02.24 22:35
1,317 8



다행히 1장이 반응이 좋아서 얼른 정리해서 들고 왔어!


그럼 2장을 펼쳐볼게!!!!!!!




<안녕, 소르시에>









>제 2장 밤의 주민들<

http://i.imgur.com/Y3oR4PC.jpg



2장은 파리의 한 빵가게에서 이야기가 시작 돼.
이 부분은 쉽게 생각하는 편이 좋아. 그림은 누구나 그릴 수 있고 누구나 그것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부분이야.




http://i.imgur.com/vUZku8M.jpg


부인의 대사를 보면 역시 시대적 배경이 들어나.
부르주아들이 즐기는 예술이라는 뜻이 대사에 내적 포함이 되어 있어.

하지만 그림의 주인인 제빵사는 너무도 쉽게 그 서민과 부르주아의 틈을 깨며 말해.
저 제빵사의 대사는 테오의 세계관과 일치하는 부분을 나타내기도 해.


http://i.imgur.com/rxiWsGj.jpg

테오는 두 사람의 뒤에서 등장하게 되는데
그때 테오가 한 말은 정말 중요한 포인트야.

알기 쉬워. 그거면 돼.
이 부분을 해석하자면 귀족들과 부르주아들이 즐기는 예술에는 부인의 말처럼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작품을 논하고 있어.

그림을 순수 작품으로 보지 않고 예술이라는 비싼 이름을 갖다 붙여 놓고 자기들만의 놀이로
만들고 있었고 테오는 그 세상을 변하게 하고 싶은거야.

의미 따위는 거창하지 않아도 되는거라는 뜻이야. 누구나 알기 쉽게 만들어야 어떠한 계층이라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말이지.


http://i.imgur.com/nnSEOUk.jpg



그리고 테오는 그 후 빵가게를 지나 어느 술집에 들어가 돼.
내용을 보면 테오는 몇번씩이나 간 가게로 보여.




http://i.imgur.com/Uela0OP.jpg


또 다른 뜻으로 말하자면

이 말은 테오 같은 계급이 잘 찾아가지 않는 장소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어.
그러니 이곳은 서민이나 빛을 보지 못하는 숨은 보석들의 예술가들로 가득한 곳이라는 뜻이기도 해.


http://i.imgur.com/UG0Vi6J.jpg


테오가 바라보는 이 사람은 2장의 첫번째 핵심 인물이야.


http://i.imgur.com/7WjZhtk.jpg


그는 므랑드라 캐드라의 창부를 그린 화가.


http://i.imgur.com/hR4x5id.jpg


그는 바로 19세기 프랑스 화가 앙리 로트렉이야.


http://i.imgur.com/rB61JX5.jpg



권위의 개. 자신들의 작품들은 삼류로 취급하는 그림 상인들을 가리키며 앙리는 테오를 도발하게 되고



http://i.imgur.com/OCxZOb1.jpg


그런 앙리를 보며 테오는 웃기 시작해.
그런 테오를 보며 앙리 또한 불편한 기색을 보였지만
테오는 오히려 앙리에게 굴욕을 주며 도발에 도발을 해.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그를 다음 약속장소로 불러내.


http://i.imgur.com/LQw3tMm.jpg


그 도발을 싸움으로 여긴다고 말은 하지만
테오는 오히려 앙리를 새로운 세상에 뛰어들기 발판으로 시작해.



http://i.imgur.com/ma923YU.jpg


사실 약속의 장소에서 시작된 새로운 세상을 위한 예시를 보여주기 위해 테오는 앙리를 불렀어.
그 예로 2개의 그림 (빵과 초상화)


http://i.imgur.com/L5kbaIS.jpg


저 노상에서 2매의 그림을 판다. 한쪽은 확실한 현대 기법으로 그린 초상화 다른 한편은 이 빵가게 점주님의 그린 빵의 그림이다.
이 부분을 놓고 제빵사와 앙리의 표정과 말들은 시대적으로 얼마나 처참히 무시당하는지 보여주는 예시이기도 해.


http://i.imgur.com/qr1PZDU.jpg


대신, 조건을 들었어. 두 작품 모두 무명이라는 조건하에 그림은 심판대에 올려졌고 
새로운 세상을 위한 혁명이 일어나기 시작해.


http://i.imgur.com/aeeY0px.jpg


하지만 현대에서 그림을 파는 예술쟁이로 살고 있는 앙리에게는 이것은 굉장히 치욕스러우면서도
굴욕적인 일이기도 했어. 앙리는 자신이 현시대에 빛을 보지 못하는 그늘진 예술인들의 세계를 대표로 해서 작가는 들어내고 있어.


http://i.imgur.com/nbZwqy5.jpg


소리를 지르며 판매를 한다는 것은 요즘 시대와 비교하여 예술을 비판한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해.
야만적이다는 뜻으로 보아 고지식하고 보수적인 귀족층과 부르주아들의 놀이거라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고.


http://i.imgur.com/mJ5gGDZ.jpg

드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http://i.imgur.com/uIvXmjo.jpg


사람들은 빵과 초상화를 놓고 비교를 하기 시작해.
그 중에서 초상화를 놓고 그들은 값을 따지기 시작하는데 이 부분을 보면 예술은 고가의 문화놀이라는 것을 보여줘.
아마추어 같은 그림은 주목 받지 못하고 있을 때, 


http://i.imgur.com/cBUCLtP.jpg


한 아이로 인해 판은 달라져.
세상의 가치에 아직 물들지 않은 아이는 순수하게 그림을 보고 평가한거야.
고가의 문화 놀이로 아닌 정말 순수한 그림으로 보고 그 작품의 뜻까지 파악한거야.

그로 시작으로 사람들은 점차 안목이 거짓말처럼 달라져


http://i.imgur.com/ElULB5h.jpg  

변화는 더 큰 변화를 만든거야. 
그린 사람까지 파악하게 된거지.


http://i.imgur.com/AtNfdyM.jpg


그리하여 제일 먼저 팔린 그림은 그들이 처음에 논하던 초상화가 아닌 빵이 되었어.

바람이 불기 시작한거야.

산들바람이지만 혁명의 바람이.

http://i.imgur.com/Ke8VAg8.jpg

그 빵의 그림이 팔리는 것에 대해 앙리는 예술가로써 자신의 감정을 들어내기도 했고
달라진 변화에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

그리고 그런 앙리를 보며 테오는 말해.


http://i.imgur.com/llgU6hP.jpg


테오의 질문은 간단했지만. 앙리의 대답은 뜻이 있었고 확고 했다.
테오는 앙리가 생각하는 그 가치관에 방금 일어난 빵그림을 대입시키게 했어.

http://i.imgur.com/cY1S1Xm.jpg 


이번 2장에서 가장 중요하고 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가장 큰 발판은 이 부분이야.
그 어떤 근사한 핑계를 대고 그린 그림보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야 말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는 것이야.

그리고 그 예로 이번 노점판매를 앙리에게 직접 보인거고



http://i.imgur.com/UMGRcCo.jpg

이런 말을 하는 테오를 보며 앙리는 자신의 편견을 들어내며 넌지시 물어봐.

하지만 앙리가 테오에게 물어보는 부분보다 이 장면은 100년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거라는 테오의 부분이 중요한 포인트야.
앙리 역시 말로만 하는 테오보다 직접 실천한 그의 모습과 1,2년도 아닌 무려 100년을 내다 보는 모습에 아마 
편견이 깨졌을거라고 봐.



http://i.imgur.com/IIHswxA.jpg


어느 세상이든 



http://i.imgur.com/YVT5Iqb.jpg


이건 현대의 시대를 뜻하는 부분이야.
즉 테오가 바꾸고 싶은 세상과 반대이기도 하지.



http://i.imgur.com/SmbJoQF.jpg 



그렇게 테오는 앙리를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게 돼.
앙리가 자신을 보던 그 편견이 깨지는 순간이기도 하고.


http://i.imgur.com/OjiDahA.jpg


그리고 그 편견이 어느새 사라졌다는 부분이 나타나는 장면이야.
그리고 또 한 사람이 테오의 천재성을 알아 보게 된거지.



http://i.imgur.com/adBfNMA.jpg 



그리고 또 한 사람이 등장해.
2장의 핵심인물이자 이 만화의 또 다른 주인공인 그는





http://i.imgur.com/cqLhzpl.jpg




테오와 아주 밀첩한 관계이기도 해. 

바로




http://i.imgur.com/9iwzw25.jpg


테오의 친형이자 그 유명한 천재화가 빈센트 반고흐야.







2장은 빈센트 반고흐가 등장해. 앞으로 테오와 빈센트의 조화가 어떤 혁명을 일이키는지 지켜봐줘!
그럼 3장에서 만나!!!!!!!!!!!!




원덬이 올린 추천 링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추천 만화들 http://theqoo.net/214701203
심쿵주의로 추천하는 순정만화들 1탄 http://theqoo.net/218022296
다시 보는 순정만화 추천 2탄 http://theqoo.net/218168766
학원물의 청춘 만화 추천 http://theqoo.net/218301781
소녀 소년의 첫사랑같은 영화 추천 http://theqoo.net/218396833
어른을 위한 동화 영화 추천 http://theqoo.net/218562817
영상미와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로맨스 영화 추천 http://theqoo.net/218618247
운명론적 소년의 성장 하이틴 영화 추천 http://theqoo.net/218707104
상상력과 픽션이 절묘하게 어울러진 추천 만화 1장 http://theqoo.net/218823434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유동골뱅이 X 더쿠🐚] 쩝쩝박사 덬들 주목😉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식품 유동 골뱅이 체험 이벤트 <@유동 골뱅이 요리 콘테스트> 208 05.27 18,71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95,82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25,3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32,55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30,6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17,4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9 20.09.29 2,582,6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1 20.05.17 3,274,0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1 20.04.30 3,854,4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34,4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1981 이슈 강형욱이 했다는 욕설.jpg 2 08:29 649
2421980 기사/뉴스 “미쳤나 봐” 차태현, 게임하다 급 김혜수에 사과..안절부절 당황 (‘틈만나면’) 08:29 194
2421979 이슈 설득력 10000000% 그래픽 디자이너 구인광고 3 08:27 497
2421978 이슈 사진 속 추억의 장소를 찾아주는 틱톡커.jpg 9 08:23 595
2421977 이슈 '탈덕수용소' 운영자, 강다니엘 명예훼손 혐의로도 재판 중 9 08:21 990
2421976 기사/뉴스 정경미, 변우석 팬미팅 예매 실패…"대기 50만, 열받네 진짜" 31 08:20 1,509
2421975 이슈 올드스쿨 너무 맛있게 말아주는데 에스파가 미련없이 끝내서 괜히 아쉽다는 아마겟돈.aespa 2 08:14 1,508
2421974 이슈 10년 전 오늘 발매♬ 타카하시 유우 '太陽と花' 08:13 61
2421973 기사/뉴스 김혜윤 ‘선업튀’ 종영소감 “외유내강 임솔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36 08:13 710
2421972 기사/뉴스 [단독]중국인 SK하이닉스 직원, 화웨이에 반도체 기술 빼돌렸다 30 08:12 1,899
2421971 기사/뉴스 [단독] 한화이글스 '찐팬' 조인성, '찐팬구역' 온다 23 08:10 1,795
2421970 이슈 영화 <설계자> 이종석 스틸컷 9 08:10 1,542
2421969 이슈 토마토 소스 통을 뒤집어서 보관하면 안 되는 이유 8 08:08 2,393
2421968 이슈 8시 멜론 TOP 100 탑 텐.jpg 56 08:06 1,845
2421967 이슈 [KBO] 5월 28일 각팀 선발투수 & 중계방송사 & 중계진 & 날씨 11 08:06 570
2421966 이슈 아마겟돈 윈터 날개 장면 작업과정.X 3 08:04 1,049
2421965 유머 소설 읽을 때 더 무서운 상황은? 57 08:02 1,701
2421964 정보 토스 행운퀴즈 20 08:01 1,059
2421963 이슈 [선재 업고 튀어 마지막 16화 선공개] 저쪽 신사분께서 보내셨습니다=🙋🏻‍♂ 변우석💚김혜윤 비밀연애 카페 데이트🍰 (ft. 💛💛💛 & ❤내 운명❤) 97 08:00 2,114
2421962 유머 서비스직 현타오는 말 100 07:41 13,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