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fycat.com/OldfashionedPlasticAfricanfisheagle
나 쓸거 아니네요. 오경자씨 선물 고르는 거예요
https://gfycat.com/WaterloggedSillyAndeancat
(선물?)
https://gfycat.com/EmbellishedTallCormorant
더 안 좋아지시기 전에 외출 한번 모시고 나가게요
https://gfycat.com/AmusingBlueIriomotecat
아... (무언가를 놓쳤다는 듯 교도소에서 나온 이후로 외부 외출 하신적 없지를 깨달으며)
무리가 되는 건 아닐까요?
https://gfycat.com/AlarmedAntiqueBushsqueaker
의사선생님 말로는 한 두 시간 정도 괜찮데요.
https://gfycat.com/BrokenBewitchedKoodoo
(이미 다 알아봤구나....)
https://gfycat.com/WelltodoWhisperedBittern
오랜만에 외출하시는데 꾸며드려야죠
변호사님도 한번 골라보세요. 안목 있잖아요
https://gfycat.com/HospitableSelfreliantCamel
(눈치보더니)
https://gfycat.com/EquatorialImaginaryAiredale
(이러고 한시간 동안 고름)
https://gfycat.com/BleakDeadlyBlacklab
(들어보고 흔들어보고 무게 체크하고)
항상 엄마 손목에 걸린 수갑을 먼저 보던 사람이지만
외출에 대해선 생각조차 못했었고 상황 판단도 못했는데
이것저것 다 알아봐주고 엄마 선물까지 봐주는 차영이에 대한 마음 깊음?
의뢰인을 향한 마음으로만 보였겠지만....
나중에 센조는 알았겠지. 어떤 마음으로 차영이가 권했을지 ㅠㅠ
자기보다 더 자기 엄마를 생각해주는 차영이를 향한 고마움과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한 자신을 향한 자책도 느껴지고
사전에 오경자씨의 사정을 알았지만
먼저 부담없이 선물에 대한 이유를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그 마음대로 선물을 고르게하고
그저 센조의 말과 행동으로 전후 상황 알았다고하고
자신의 경험으로 후회하지 말아달란 부탁아닌 부탁까지 하는 상황
이 부분 되게 좋아해 ㅠㅠ
센조가 홍변의 딸인 홍차보다 홍변의 한 부분을 위로하고 들어줬다면
이때는 홍차가 오경자씨의 아들인 센조보다 오경자씨를 더 위로하고 들어주는 거라 ㅠㅠ
각자가 서로의 부모님과의 사이를 이어주고 싶어하는 게 참 닮아있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