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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안녕? 광기에 도른 마피아들아. 나 복습하다가 난약사가 "언제" 밀실의 존재를 알았는가 생각해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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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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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틴 파일에 가려진 우리 밀실의 존재는 도대체 언제 적하스님과 채신스님이 알아챘는가.

이게 궁금해서 1화부터 뒤져봤거든.


우선 19화에서 밀실의 존재를 어떻게 알았냐고 설명하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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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에는 없지만 채신 스님이, 수행할 때 전기에 계속 올라서 였다고 해.


그리고 적하스님이 수행때마다 "으아" 라고 하는건 전기에 올라서 그런거라고 하심.


근데 이 으아.. 가 1화에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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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탄성이 "으아" 이거든.


그리고 적하스님자리가 바로! 밀실의 문 바로 위 임.


그리고 1화나 중간중간 나오는 내용으론 금가프라자는 누전이 좀 있는 공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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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이는 조명, 물이 새고 있는 것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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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미리 원장쌤 (피아노 원장쌤)에게 가려져서 우리가 눈치 못챈게 있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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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룻바닥이 틀어져있는데 108배를 하다가 스님들이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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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때 밀실 문을 열어보신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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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들 보이지?



약간 소품으로 타임라인 꼬아논거 같은데... 13화 이후에 열어보신거 말고, 1화 이전에도 한번 열어보신거라면?


내 생각에는 1화 이전에 이미 밀실의 존재를 스님들은 알고 있었고 이 안에 금이 있다는 것은 모르고 계신거 같아.



13화 온천여행 이후로부터는 스님들은 금의 존재를 아예 찾지 않으시는 것도 아마 밀실에 있는게 금이 맞고 이게 센조꺼라는걸 눈치 채셔서 인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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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굳이 금가프라자에 있어야할 이유는 없는데 도량을 지킨다라면서 1화때 땅 밑의 부처의 기운을 느꼈다라고 하는건 아무래도 밀실이란 존재가 가질 파급력을 생각하신거 아닌가 싶고.


정주행하다가 생각나서 월루하면서 적어본다.


덬들의 생각은 어때?


+ 추가로 생각난건데, 19년에 들어왔다고 하거든. 근데 계속 추우셨을텐데 보일러공사를 계속 미루다가 빈센조가 오니까 시작하신 이유는 뭘까.

ㅎㅎ.. 파면 팔 수록 진짜 재밌어. 우리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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