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란, 용감한 자 앞에선 약하고
나약한 자 앞에서는 강한 법이지.
여기서 용감한 자는 사랑에 용감한 차영이에 대입할수도
나약한 자는 사랑에 나약한 빈센조에 대입할 수도 있을 듯
그래서 센본이 해석하는 빈센조는
열린 마음으로 들어온 사랑에 나약(번뇌)해져서
운명이 제 맘대로 안된다고 해석할 수 있을 거 같아
빈센조의 인생과 사랑은 새드 스토리라고
하지만 저 말에 홍차를 대입해보면
홍차는 사랑에 용감하기 때문에 그 운명을 이길 수 있는 자
그래서 무게추는 다시 수평으로 맞춰지고
서로 그 운명을 엎치락 뒷치락하면서
독하게 사랑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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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다 올라가버리뮤ㅠㅠㅠ
어제 봤는데 이거 너무 공감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