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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TFM One Morning 야마자키 시게노리상 曰, "다카하시상이 개척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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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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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M에서 아침 6시부터 9시까지 하는 One Morning 퍼스날리티 , 야마자키 시게노리와 Elizabeth Hardcastle.

오늘 방송에서 닼민 얘기를 해주셨음.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서 조금 놀람.

그냥 습관처럼 라디오 틀어두고 아침 운동하는데 

길에서 시간에 코레나니랑 닼민 얘기 나와서 뛰다가 일시정시한 나덬의 심정

집에 들어오자마자 라지코 켜고 다시 듣고 여기다 정리해둠.

웬일로 아이돌송 특집으로 방송 중이었고 쿠도 시즈카상 노래와 아라시 노래 사이였던 같은데

암튼 부분에서 야마자키상이 아이돌하면 AKB아니냐고하시면서 

자기 잠깐 도쿄 FM방송에 대해 말하고 싶다고 운을 떼심.

그리고는 닼민얘기를 해나가심.



AMYHv.png





[TFM One Morning 야마자키 시게노리상의 닼민 언급 부분



야마자키 시게노리:

그제 방송을 끝으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시간 띠방송이었던 다카하시 미나미상의 코레카라 나니스루라는 방송이 4 반의 역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는데요

마지막 방송이 눈물에 눈물이 흐르는 방송이었죠.



Elizabeth Hardcastle:

수고 많으셨습니다...



야마자키 시게노리:

정말 수고하셨고... 4년반 동안 띠방송을 한다는 얼마나 힘든 일인지 저도 알거든요.

게다가 처음에 말이죠 아이돌이 솔직히 무슨 얘기를 하겠어 하는 목소리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거든요.



Elizabeth Hardcastle:

그랬군요...



야마자키 시게노리:

그런 가운데서도 물론 본인의 노력은 물론이고 청취자 여러분들의 애정으로 4 반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방송을 이어올 있었어요

그리고 코레나니 시간대를 다시 아이돌 출신이 하는 방송으로 이어갈 있는 그런 새로운 길을 다카하시 미나미상이 만든 거라고 생각해*

* 이 부분과 같은 얘기를 하는 라디오덬들 있던데 방송에서까지 듣게 될 줄 몰랐음. 라디오쪽 대선배한테도 이런 평가받는 거 눈물나네. ㅠㅠ



Elizabeth Hardcastle:

그렇죠. (맞아요)



야마자키 시게노리:

(신방송 퍼스날리티인 분의 이름이 자기 부인 이름과 비슷하다는 얘기 잠깐 넣은

다카하시 미나미상... 진 말이죠, 정말 수고했다고 강력히! 말해주고 싶어요! 

(Jane Doe 배경음으로 깔림)

힘든 일이잖아요. 엘리자베스상도 방송 1 반이 됐는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방송국의 띠방송을 한다는 ... 

몸도 아프면 되는 일이고 매일 매일의 텐션도 유지해야하는 일이고... 그렇다고 해서 일만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근데 그런 가운데 4 반을 계속 해온 ...



Elizabeth Hardcastle:

그래도 다카미나상 그간 결혼도 하시면서 여러가지로 화제가 되기도 했죠.



야마자키 시게노리:

그렇죠 그렇죠.



Elizabeth Hardcastle:

밝고 즐겁게 방송을 해주셔서 저도 수많은 청취자들 사람으로써 즐거웠어요



야마자키 시게노리:

개인적으로도 다카하시 미나미상과 같이 식사를 기회가 있었는데요



Elizabeth Hardcastle:

!!! ! ! 우와!!! 그래요???



야마자키 시게노리:

. 그랬어요. 근데 진짜 보통 때도 정말 좋은 아이에요

그러니까... 코레나니로 4 열심히 해왔으니까... 다카하시 미나미상이 앞으로 것인지와 관련해서는(코레카라 나니스루)...

입장에서는 쉬었으면... 여유있게 아주 조금이라도 쉬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갑자기 목소리에 빡주고톤 올려서 외침

다카미나!!! 수고했어!!!!!!!!!

(Jane Doe 계속 흐름)




참고: 야마자키상이 스쿨오브락 1대 교장이었다고 함(5년간). 2대가 토야마 다이스케(10년간)

잡담: 얘기 듣다보면 방송초반의 얕잡아보고 무시하면서 한마디씩 던지던 사람들이 있었다는 거 인정하는 부분이 있는데 라디오팬들 뿐만 아니라 라디오쪽종사자들 사이에서도 이런 얘기가 충분히 나왔겠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음. 더구나 와이드방송의 핵심인 방송국의 대표 띠방송에 그것도 다른 스케줄까지 굉장히 배려해주면서 앉힌 자리다보니 고까운 시선이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는 못하겠구나 싶었음. 그리고 그거 다 걷어내고 인정받은 것도 닼민이구나 싶음. 코레나니가 타방송 청취자들도 TFM으로 많이 데려왔고, 20대부터 40대까지의 여성층은 1위... 남성층도 2위였나... 그로 인한 낙수효과도 다른 와이드방송들에 있었다고 했는데 그런 성적들도 성적이지만 같이 한 회사에서 일한 평직원들은 물론이고 진행자들한테 이렇게까지 지지받을 줄이야. 행복한 사람임, 닼민. 4년반의 노력 인정받고 박수받는 지금... 조금 앉아서 쉬라고 해주는 사람들이 있는 지금... 진짜 잠깐이라도 쉬어갈 수 있는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음. 그리고 하루하루의 생존신고를 위해 마리코사마에 이어서 코레나니 스텝들을 대신해서 자기 스스로 움직여볼 준비를 하려는 노력은 그런 마음을 먹은 것만으로도 충분하니까 스트레스가 되지 않게 마음 내키는대로 해나갔으면 좋겠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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