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덬은 턱살 때문에 스트레스가 엄청 심했음 어렸을 적부터 키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공부 욕심은 있어서 앞자리를 고집했는데 뒤에 애들이 안 보일까 봐 널부러져 앉아야 했음 덕분에 자세 엉망진창되어서 고등학생 때부터는 어깨랑 허리 통증 때문에 미치는 줄 알았음 특히 선잠 잘 때 엎드려서 주로 자니까 더 아팠음 그래서 맨날 딱딱한 분리수거함 위에 누워 있었음 그게 제일 덜 아프게 느껴짐 그래서 쌤들한테 욕 뒤지게 먹었는데 ㅅㅂ 내가 살아야죠 ㅠ 나덬이 턱살이 심한데 결코 뚱뚱한 몸은 아니라고 생각함 고3때부터 170에 55 항상 유지했음
성인이 되면서 자세교정과 턱살을 빼기로 마음 먹었음 그리고 홈트와 다이어트 식단을 시작하게 되는데... 일단 자세가 엉망인 상태에서 요가를 하려니까 이게 맞는 자세인 건지 아닌 자세인 건지 확신도 안 서고 집에서 하니까 자세가 더 안 좋아지는 것 같았음 자세가 나아지지 않으니 살이 빠져도 얼굴살이 빠지지 턱살은... 그래서 한 달 하다가 때려치고 그냥 놀다가 허리랑 어깨 통증 ㅈㄴ 심해서 차근차근하기로 마음 먹고 자세교정을 하기로 생각함 (작년 10월부터 시작했음)
https://img.theqoo.net/CeLlv
(상품 사진에 모델 사진 있어서 걍 상품명만 캡처함)
제일 먼저 쿠팡에서 자세교정기를 샀음 왜 이걸 샀냐면 언니가 사 줌 ㅇㅇ 지하철에서 파는 자세교정기 보니까 내 거랑 등쪽에 지지대 있고없고의 차이 같았음 내 거는 등에 지지대 3개 있음 지지대가 큰 역할을 하는지는 몰겠는데 대충 이렇게 생긴 것 중에 싼 거 사도 될 것 같음
구라 안 하고 초창기에는 하루 종일 이거 입었음 밖에 나갈 때도 옷 안에 이거 입고 나가기도 함(겨울이니까 ㅇㅇ) 진짜 허리랑 어깨 ㅈㄴ 아픔 근데 이게 자세교정기니까 이게 맞겠지 하고 믿었음
잘 때는 교정기를 찬 상태에서 잤고 베개 뺐음 베개 빼고 수건 세 개로 수면 자세 만드는 방법 했음
https://img.theqoo.net/nKzaY
https://img.theqoo.net/UJMxL
https://img.theqoo.net/xEeUm
이거임 ㅇㅇ
그리고 난 절대로 앉거나 서 있지 않았음 무조건 누워 있었음 그게 제일 교정된 자세로 있기 편했음 ㄹㅇ
처음에는 숨이 턱 막혔음 턱살에 기도가 압박당했음 내가 얼마나 자세가 쓰레기였고 턱살이 많았는지 그때 실감함
근데 이렇게 두 달쯤 보내니까 어느 순간 턱살에 숨이 안 막히기 시작했음 놀라서 엄마한테 말하니까 엄마도 턱살이 빠졌다고 함 여기서 나는 승부수를 던짐 https://img.theqoo.net/nxIUb
이걸 삼 미미박스에서 샀는데 세일하고 반영구 실리콘이라 샀음 일단 여태까지 자세교정하면서 뺀 게 있어서 드라마틱 ㄴㄴ 그냥 붓기 빠짐 ㅇㅇ 그래도 한번 했다고 붓기 쫙 빠져서 내 턱살이 원래 어느 정도였는지 알 수 있었음 이게 단순 리프팅이 아니라 지압봉이 있어서 붓기가 빠지는 것 같음 아무튼 그래서 몇 번 하고 안 함 ㅎㅎ (근데 난 교정 중이라서 ㄱㅊ았는데 리프팅밴드하면서 이를 꽉 물게 되더라고 나는 교정 하나 믿고 빡 했는데 아닌 사람들은 좀 살살 하는 게 좋을 것 같음... ㅇㅇ)
참 신기하게도 옛날에는 바른 자세하면 존나 아픈 게 요즘은 바른 자세 안 하면 존나 아프더라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내가 바른 자세를 찾아서 함 어깨 쫙 피고 허리 꼿꼿하게 세우고
사실 나도 턱살 때문에 스트레스받을 때 이것저것 많이 찾아 봤는데 저렇게 따라 하면 정말 빠질까...? 라는 확신이 안 섰음 나도 그냥 턱살 빼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자세교정이나 하자라는 마음으로 했다가 빠져서 덬들한테 알려 주려고 글 쓰는 거임 ㅇㅇ 식이요법 하나도 안 했고 몸무게도 그대로임
내가 턱살이 너무 심각해서 교정하려고 시도하고 초창기에 찍은 사진이 있어서 최근 사진도 찍었는데 진짜 너무 적나라해서 올리지 말까 심각하게 고민했음 근데 나 같은 사람들한테 이렇게 효과가 있다는 걸 알려 주고 싶어서 올리기로 마음 먹음
솔직히 교정만으로 뺀 거고 운동 하나도 안 해서 예쁘게 빠졌다는 말은 못 하겠음 근데 적어도 어깨랑 허리 통증 없음 턱살도 일반인 정도의 턱살인 것 같음 그게 난 너무 감사함
사진 찍을 땐 일부러 턱살 잘 보이라고 오버해서 찍은 것도 있지만 원래 내 턱살이 진짜진짜 심했음 그래서 주변 사람들도 내가 거북목이 심해서 턱살이 잘 안 보이니까 턱살 있는 것도 몰랐음 보면 어머.. 너 되게.. 심하구나.. 이런 반응이었음
혐오 주의
https://img.theqoo.net/TxYtF
https://img.theqoo.net/WbAjc
위에가 비포 아래가 애프터임 애프터 글쓰기 바로 직전에 찍었음 턱살 별로 안 빠진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ㄹㅇ 존나 반은 줄었음
사진 너무 좆같다고 내리라고 하면 내리겠음 자세 안 좋은 덬들 진짜 나 믿고 두 달 정도만 교정해 보셈 운동도 하지 마셈 나 맨날 누워 있었다고 말했잖음 그래도 좋아짐 ㄹㅇ 다들 파이팅
성인이 되면서 자세교정과 턱살을 빼기로 마음 먹었음 그리고 홈트와 다이어트 식단을 시작하게 되는데... 일단 자세가 엉망인 상태에서 요가를 하려니까 이게 맞는 자세인 건지 아닌 자세인 건지 확신도 안 서고 집에서 하니까 자세가 더 안 좋아지는 것 같았음 자세가 나아지지 않으니 살이 빠져도 얼굴살이 빠지지 턱살은... 그래서 한 달 하다가 때려치고 그냥 놀다가 허리랑 어깨 통증 ㅈㄴ 심해서 차근차근하기로 마음 먹고 자세교정을 하기로 생각함 (작년 10월부터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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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쿠팡에서 자세교정기를 샀음 왜 이걸 샀냐면 언니가 사 줌 ㅇㅇ 지하철에서 파는 자세교정기 보니까 내 거랑 등쪽에 지지대 있고없고의 차이 같았음 내 거는 등에 지지대 3개 있음 지지대가 큰 역할을 하는지는 몰겠는데 대충 이렇게 생긴 것 중에 싼 거 사도 될 것 같음
구라 안 하고 초창기에는 하루 종일 이거 입었음 밖에 나갈 때도 옷 안에 이거 입고 나가기도 함(겨울이니까 ㅇㅇ) 진짜 허리랑 어깨 ㅈㄴ 아픔 근데 이게 자세교정기니까 이게 맞겠지 하고 믿었음
잘 때는 교정기를 찬 상태에서 잤고 베개 뺐음 베개 빼고 수건 세 개로 수면 자세 만드는 방법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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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임 ㅇㅇ
그리고 난 절대로 앉거나 서 있지 않았음 무조건 누워 있었음 그게 제일 교정된 자세로 있기 편했음 ㄹㅇ
처음에는 숨이 턱 막혔음 턱살에 기도가 압박당했음 내가 얼마나 자세가 쓰레기였고 턱살이 많았는지 그때 실감함
근데 이렇게 두 달쯤 보내니까 어느 순간 턱살에 숨이 안 막히기 시작했음 놀라서 엄마한테 말하니까 엄마도 턱살이 빠졌다고 함 여기서 나는 승부수를 던짐 https://img.theqoo.net/nxI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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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하게도 옛날에는 바른 자세하면 존나 아픈 게 요즘은 바른 자세 안 하면 존나 아프더라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내가 바른 자세를 찾아서 함 어깨 쫙 피고 허리 꼿꼿하게 세우고
사실 나도 턱살 때문에 스트레스받을 때 이것저것 많이 찾아 봤는데 저렇게 따라 하면 정말 빠질까...? 라는 확신이 안 섰음 나도 그냥 턱살 빼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자세교정이나 하자라는 마음으로 했다가 빠져서 덬들한테 알려 주려고 글 쓰는 거임 ㅇㅇ 식이요법 하나도 안 했고 몸무게도 그대로임
내가 턱살이 너무 심각해서 교정하려고 시도하고 초창기에 찍은 사진이 있어서 최근 사진도 찍었는데 진짜 너무 적나라해서 올리지 말까 심각하게 고민했음 근데 나 같은 사람들한테 이렇게 효과가 있다는 걸 알려 주고 싶어서 올리기로 마음 먹음
솔직히 교정만으로 뺀 거고 운동 하나도 안 해서 예쁘게 빠졌다는 말은 못 하겠음 근데 적어도 어깨랑 허리 통증 없음 턱살도 일반인 정도의 턱살인 것 같음 그게 난 너무 감사함
사진 찍을 땐 일부러 턱살 잘 보이라고 오버해서 찍은 것도 있지만 원래 내 턱살이 진짜진짜 심했음 그래서 주변 사람들도 내가 거북목이 심해서 턱살이 잘 안 보이니까 턱살 있는 것도 몰랐음 보면 어머.. 너 되게.. 심하구나.. 이런 반응이었음
혐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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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가 비포 아래가 애프터임 애프터 글쓰기 바로 직전에 찍었음 턱살 별로 안 빠진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ㄹㅇ 존나 반은 줄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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