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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루비레이저로 잡티 다 제거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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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4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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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부터 깨순이였던 무묭은 나이가 들수록
깨가 더 커지고 진해져서 얼굴에 퍼지는 느낌이 들었음
(컨실러로 가려지지도 않음)

퇴사를 하고 숙원 사업이었던 레이저를 하러
별 생각없이 작은 병원을 갔는데 거긴 토닝이었음
근데 의사가 내 얼굴을 보더니 오타모반인것 같다며 토닝으론 안될것 같다는 말을 함
토닝으로 피부톤은 환해졌으나 깨에는 전혀 변화가 없었음

집에 가자마자 오타모반에 대해 미친듯이 검색함
사진으로는 얼추 오타모반이 맞는것 같았음
몇백 깨질것 같아서 존나 좌절했지만 후기 검색해서 오타모반 전문 병원을 찾음

병원 홈페이지에 오타모반인지 확인해 달라며 1:1 상담으로 글이랑 사진 올림
하루만에 답변이 왔고 오타모반은 아닌것 같고 흑자 인것 같다며 루비레이저 2회로 제거 될것 같다는 답변을 받음

그래서 상담을 갔고 흑자가 맞다며 루비레이저 2회로 치료 된다고 함
그래서 오타모반과 흑자의 차이가 뭐냐고 물었더니
오타모반은 완치 되고
흑자는 햇빛 보면 다시 생길 수 있다고 함
그리고 루비레이저로 치료하는건 같으나 오타모반이 더 치료횟수가 많다고 함

흑자라는걸 처음 들어서 주근깨랑 차이가 뭔가해서 검색해봤는데 확실히 나오는건 없고
주근깨보다 더 피부 깊이에 있는 잡티인듯

상담 일주일 후에 레이저 하러 감
치료 전에 사진 찍고 마취크림 바름
후기에 얼굴 엄청 붓고 밴드를 엄청 붙여놔서 엄청 겁먹었는데
처음에 점같은거 뺄땐 별로 안아파서 음 이정도면 할만한데? 생각했는데
쓰앵님이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하더니 고통이 시작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은 모르겠으나 루비레이져가 엄청 전력이 센건가봄
레이저 쏠때마다 삑 삑하고 전기 충전했다가 쏘는 느낌이 남..
아팠으나 손을 꼭 쥐고 참았음...

끝나고 간호사님이 쌍수하면 주는 얼음 안대를 주셨고
너무 아파서 계속 그거 대고 앉아 있었음...
레이저 쏜 부분 피부 빨갛게 올라와서 바로 딱지 올라오고
계속 따갑고 화끈하고 너무 아팠음 ㅠㅠ
너무 아파서 병원에 좀 앉아있다가 택시타고 집에 갔음..
겨울이라 바깥 공기가 그나마 차가웠는데 여름이었으면 디졌을듯 한 3시간 후 쯤에 괜찮아짐

4일후에 세수하래서 머리도 못감고 밖에 안나감
딱지 가려워서 죽는줄 ㅠㅠ 진짜 열심히 참음..
딱지는 일주일만에 다 떨어짐
딱지 떨어지면 색소침착 생길수 있다고 했는데 내 경우는 색소침착 전혀 없었음 (심하면 미백크림 처방해줌)

1번만했는데도 딱지 떨어지니까 깨가 거의 사라져서
피부가 깨끗해보여서 너무 만족스러웠음 ㅠㅠ

치료후 한달 후에 2차 레이저 할 수 있다고 해서
한달 후에 2차 레이저 하러 갔고
2차에는 할게 많이 없어서 많이 아프지도 않았고 딱지도 금방 떨어짐

지금 완전히 깨끗해져서 너무너무 만족해


장단점 요약하자면

장점
10회 20회 치료하는 병원이 있는데, 적은 횟수로 깨끗이 제거 가능 그래서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했음 (가격은 부위나 면적, 횟수 등 정도에 따라 다름)
눈 주위에도 잡티가 많았는데 눈 주위는 안해주는 병원이 많은데 여긴 다 해줌

단점
2주일 정도 일상생활이 힘들다 (1주일은 세수랑 머리 못감고 그 후 일주일은 얼굴이 징그러워서 마스크랑 모자 쓰고 다님. 회사생활 하는 사람은 힘들듯)
조오오온나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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