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연애관련 친구 존나 빡치게해서 이야기 안듣고싶은 후기
458 2
2018.10.20 17:13
458 2

나랑 제일 친한 대학친구 이야기야

얘랑 친한 친구사이였는데 5월달에 얘한테 고백한 남사친이 있는데 2주넘게 지딴에는 밀당이지만 남자애 존나 속타게 만들어놓고 결국 찼거든?

내가 이때도 맨날 나한테 상담하길래 걍 아니면 빨리 아니라고 하라고 이랬어

못사귀겠는 이유가 곧 군대(3월쯤)가고 내 친구는 좀 키크고 덩치도 있는편인데 남자애랑 1cm차이나고 남자애가 덩치가 있는편이 아니라서 좀 꺼려진대

어쨌든 5월달에 결국 차고 종강하고 여름방학 내내 매일매일 카톡을 하고 전화를 하더라

보통 남자애가 선톡하고 새벽마다 전화하는데 얘가 다 받아주고 몇시간씩 전화하고 그랬던거같아

남자애는 계속 얘한테 좋아한다는걸 티를냈대

방학때 나 만날때마다 이 이야기를 하는데 이제 즐기는게 보이는거야 ㅋㅋ..

뭐 하면 '니 나 좋아한다매 나한테 그래도돼?' 이러고

그래서 내가 걔한테 미안하지도 않냐고 니 마음없으면 그냥 딱 잘라서 여지 그만주라고 그러니까 아 미안한건 알고 자기가 나쁜년인것도 아는데 약간 남주긴 아깝고 내가 갖긴 좀 그렇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놓고 '와 진짜 니 나쁜년인거 알지' 이러니까 안대 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인줄 아는거같아 내가 저렇게 말하는게

그렇게 여름방학 내내 그러다가 개강하고 남자애가 연락을 끊었어 (같은 과)

한 3~4일 연락 안오니까 '야 얘 이제 연락 안와 학교에서 이야기도 안해 아 잘됐다' 이렇게 말은 하는데 약간 좀 삐진게 보이는? 그랬는데 일부러 못알아챈척하고 '아 그래? 잘됐네' 이랬는데

개강파티에서 술먹고 얘가 남자애한테 말걸고 그날부터 다시 연락하고 그 남자애가 이제 그만두려고 했는데 니가 나한테 먼저 말걸어서 못그러겠다고 이러면서 존나 좋아하는티 내고 밤에 심야영화도 보고 손도 잡았대

그리고 다시 따로 만나면 고백하기 직전일거같다고 하면서 나랑 술먹다가 고민상담을 하는데 솔직히 고백 못받아주겠다는거야

곧 군대가는데 기다릴마음도 없고 위에 말한것들도 걸리고

그래서 내가 존나 답답하고 빡쳐서 '니가 받아줄마음 없으면 이전에 끊었어야지 왜 술먹고 다시 연락을 했냐' 이러니까 아 .. 내가 미친년이지.. 그냥 지금 받아줄마음 없다고 선수쳐야겠다 이러고

그날 걔 만나서 미리 말했대 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ㅏ긴 군대 기다릴마음 없다고 

그니까 남자애가 알겠다고 하면서 '아 그럼 제대하고 고백해야겠네' 이랬나봐

그래서 그냥 난 끝낼줄 알았는데 지금도 새벽마다 몇시간씩 전화하고 걔가 다른 여자애들이랑 밥먹으면 나한테 빡친다고 존나 뭐라하고 이야기를 해

존나 안듣고싶어서 '아 또 걔얘기야? 야 그정도면 그냥 사귀던가 아니면 니랑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왜 그게 빡쳐'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또 존나 서운한티를 낸다

난 그 남자애랑도 친구인 입장에서 남자애도 존나 호구같고 내 친구도 존나 빡쳐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 💕뛰드공주 컬렉션💕 ‘마이 쁘띠 팔레트’ 체험 (50인) 464 00:06 28,2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3,9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18,8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8,3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39,7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06 그외 4살은 어린이집에서 어떤 활동하는지 궁금한 중기 3 18:52 99
181405 그외 혹시 이게 근육통인지 아닌지 궁금한 중기 5 17:26 147
181404 그외 아이 키우면 언제부터 소비가 확 느는지 궁금한 후기 11 16:56 620
181403 그외 첫 내집마련에 설레이는 초기 9 15:39 705
181402 그외 직장 내 젊은 남자직원 중에 이런 사람이 흔한지 궁금한 중기 36 15:09 1,536
181401 그외 판매 못하는 옷 처리 방법이 궁금한 초기 9 14:54 599
181400 그외 부모랑 반년넘게 연락 안하고 있는 후기 15 13:24 1,292
181399 그외 화장실에서 담배냄새 올라오는거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한 중기ㅠㅠㅠㅠ 20 12:40 572
181398 그외 집순이 뽕뽑는 가성비 미니멀 홈카페 후기 7 12:28 1,219
181397 그외 수도권에 10억정도로 집을 사려고 하는데 어디서 사는게 좋을지 추천받고 싶은 후기 15 11:15 966
181396 그외 인구 3만 지방지역의 아파트 매매를 고민하는 중기 44 09:44 1,260
181395 음식 송파쪽 수제 파베 초콜릿 카페 애타게 찾는 후기 16 08:37 1,159
181394 그외 퇴사하고 나서 어떤 길을 가야할까 고민중인데 나, 혹은 직업성향을 알 수 있는 심도있는 테스트같은 거 있을지 추천받고픈 중기 1 04:32 447
181393 음악/공연 오늘 축구 보고왔는데 너무재미있었던 후기 2 03.22 495
181392 그외 이직 후 3주차 상사의 비상식적 언행으로 스트레스 13 03.22 1,998
181391 영화/드라마 일드 <아내,초등학생이 되다> 본 후기(스포 있을거야) 6 03.22 924
181390 그외 가슴에 비수 꽂히는 후기 12 03.22 2,525
181389 그외 쿠팡캠프 세척 알바 후기 5 03.22 1,516
181388 그외 서울덬들에게 한강공원 추천을 받고싶은 중기 19 03.22 1,076
181387 그외 3n살 덬 교정치과 다 제각각이라 고민중인 중기ㅠㅠ 16 03.22 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