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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소개팅 까여서 우울하고 자존감 낮아지는 후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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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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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2 여덬이구
20살에 연애같지 않은 연애 ㅎ 한번 해보고 1년반째 연애 못하고있음.. 의욕은 장난아닌데.. 1년반 갖고 그러냐 싶을수도 있겠지만 그동안 남들 남친만난다는 루트는 다뚫어봤어 동아리 알바 소개팅 등등.. 근데 이번 소개팅은 뭔가 타격감이 좀 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이 높은 것도 아닌게 난 누구에게나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안목을 가지고 있음 ㅎㅎㅎ 실제로 그랬고
다만 다가가는걸 진짜 못해 ㅠㅠㅠㅠㅠㅠ 내 본래의 자존감이 낮아서 까이진 않을까 내가 모자라니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그사람이 날 안좋아하는 거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 정말.. 들이대는 걸 못함.. 성격에 안맞게 하다가 망한적도 있구.. ㅠㅠ
여튼 토요일에 소개팅을 했는데 난 분위기가 되게 좋았다고 느꼈거든 ㅠㅠㅠㅠㅠ 되게 잘 챙겨주셨고.. 솔직히 지금은 마음에 안들었던 사람한테 그렇게 매너있게 해줄수 있나 의문이 들 정도로 ㅠㅠ 분위기도 좋았고 영화 취향같은 것도 잘맞았고 정말 여러 얘기 많이 했는데 당일날 잘들어갔냐 푹쉬어라 연락하구 애프터가 안왔네?! ㅠㅠ 내가 얼마나 별로였음 그럴까 싶기도 하고 뭘잘못했는지 생각하게 되고 그러면서 또 어차피 나한테 마음이 없어서 그런건데.. 하면서 먼저 연락도 못하는 내가 넘넘 한심하고 그렇다 주위 친구들도 다 말리긴 했지만..
친구는 너가 너무 좋은 사람이라 과분해서 그렇게 된거라 생각하라고 하는데 ㅠㅠㅠㅠㅠ 그말이 진짜 고마웠는데 솔직히 머리로는 알거든 그만큼 좋은 사람이 연애할 마음도 충분한데 2년이 되도록 못할수는 없다는것을 ^-^...... 엄마가 항상 외모가 딸리는건 아닌데 넌 향기없는 꽃같다고 진짜 매력없다 그랬는데 맞나봐 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자존감이 없어서 뭔가 자기표현을 잘못하겠고 그래서 뭘 시도해도 잘안되고 그래서 자존감이 낮아지는 악순환인가바... 8ㅠ8 어떻게 하면 좋을까!!!!! 으갸갸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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