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내가 아니고 엄마가 혼자 몰래 보고 오셨더라고... 사업 관련 일로 여러가지 답답하셨나봐. 사주가 아니고 신점인데 이름만 대면 줄줄 읊더래. 그 사람은 성격이 어떻고 앞으로 어떨 것이고... 내 성격과 하는일도 정확히 맞춰서 너무 놀랐대. 그런데 기분나쁜 게... 내가 36쯤에야 결혼할 거라고 했대. 나 30초 노처녀 모쏠 덬이라 안 그래도 남자 없는 거 너무 스트레스거든. 물론 갖은 선 소개팅 다 해봤지만 다 딱히 잘 안됐어. 그래도 그나마 전에 몇번 사주 봤을땐 다들 하나같이 33에 결혼한다 말해줘서 몇년만 참자 하며 살고 있었거든..ㅎㅎ ( 왜 그렇게 시집 못가 안달이냐 할수도 있겠지만.. 이 나이껏 남자 손모가지 한번 못잡아봤다 ㅠ 난 그냥 연애, 결혼이 너무너무 하고 시퍼 ㅠ) 그런데 36이라니... 진지하게 갑자기 죽고 싶어.. 물론 그때까지 연애도 없을 각인가봐. 한살이라도 더 젊고 예쁠때 나도 남들 다 하는 데이트도 하고 좋아하는 사람이랑 하하호호 읏고 싶어 ㅜㅜㅜ 지금도 점점 늙어가는 게 보여 너무 슬퍼. 물론 나보다 나이 더 많은 노처녀들도 많은 거 알지만 모쏠은 드물자나....
다른 건 다 용하게 맞췄다는데.. 내 미래만은 아니길 바라고 싶어. 그냥 너무 속상해 ㅠㅜ
다른 건 다 용하게 맞췄다는데.. 내 미래만은 아니길 바라고 싶어. 그냥 너무 속상해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