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는 나영석 등산 예능 보는데
한라산 성판악 코스가 쉬워보이는거임.
관음사인가 그쪽 코스 오른 멤버들은 죽으려고 하길래
성판악 오케이~! 하고 급 예약하고 다녀왔어
평소에 우리지역 정상 800m 산 가끔 타는 정도고 거기 올라갔다오면 3-4일은 종아리 아파서 다리 절뚝 거리는 정도.
결론은 죽는 줄 알았다 ㅋㅋ 내가 무슨 정신으로 하산했는지 모르겠어. 그냥 마음속으로 울면서 내려옴 ㅋㅋ
성판악으로 갔다 성판악으로 내려왔는데
같이 내려오는 아저씨랑 내려가도 내려가도 끝이 안나서 이거 실화냐?? 이러면서 둘 다 어이가 없었음.
내가 진짜 이 길을 올라갔다고??
혹시 올라가는 길과 내려오는 길이 다른건 아닐까?
내가 귀신에 홀려서 같은 자리를 멤돌고 있는걸까?
별별 생각이 다 들었음 ㅋㅋ
한라산 오를 땐 쉬워도 내려오는 길 죽음이더라
한라산 물론 오를 수 있음. 성판악으로 올라가는거 어렵지않았어. 하지만 내려올 때 어마어마하게 체력이 떨어지니까 각오하고 가라
모르고는 올라가도 알고나니까 두번은 못가겠다 한라산 ㅋㅋ
난 7시에 올라가서 5시반에 주차장 도착했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