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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바이올린 취미로 20년 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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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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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바이올린 하면서 만난 친구가 해준 말이 있어

[악기는 자아가 없을때 시작해야한다]

이유는 내 이상은 프로이고 귀가 다 트여서 조성진급 연주를 듣는데 내 소리는 지하를 파고 있고 이건 클래식이 아닌 소리가 나ㅠㅠ


그래서 뭐가 좋은 연주일지 모를때 시작하는게 좋다는 뜻...

물론 이걸 이겨낼 수 있으면 연령 무관!


1.레슨은 어디서?

- 원래는 개인레슨 받았고 지금은 학원다녀. 이유는 연습실때문에ㅠㅠ요즘 악기를 아파트에서 할 수가 없더라구. 그거 외에는 무조건 1대1 레슨이 최고야. 


2. 비용은 얼마?

학원은 다 오픈되있으니...개인레슨은 천차만별이야. 몇년전에 알아봤을땐 4만원~7만원까지 봤었어. 난 선생님 연습실로 가는 조건으로 알아봤어.


3.어디서 구해?

예전에는 엄마가 서울대 연대 음대 사무실로 연락했어..ㅋㅋㅋㅋ

15년도 더 된 일이니 지금도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럼 학과 사무실에서 리얼 학생들한테 말하는지 연락 받아서 구했엌. 그 외 네이버카페에 동네가 어디고 어떤 선생님 구한다고 글 쓰면 레슨하는 분들이 쪽지를 주셨어. 학력 페이 레슨스타일 레슨 장소 등등 거기서 마음에 드는 분한테 연락해서 받았어


4.연습 얼마나 해야해?

욕심이 크면...하루 한시간 이상ㅋㅋㅋㅋ

일단 하루 한시간 하면 실력 유지 이하는 조금씩 하락, 그 이상하면 는다고 쉽게 생각하면 된다고 하더라. 물론 취미기준

난 오디션 앞두고 있을때 연습실에서 살았어. 낮에 들어가서 편의점에서 밥먹고 해지면 나오기를 두달쯤 했던거같아


5.많이 어려워?

악보를 볼 수 있으면 좀 낫고 악보를 처음부터 보면 답답할꺼야

그리고 피아노는 도를 누르면 도가 나오지만 바이올린은 도를 찾기부터 해야애서 좀 처음엔 벽이 좀 있어

끾끽 소리는 그 다음 문제고 정말 평생 음정 연습해야해.


6.해서 뭐해?

제일 크게 추천하는 이유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단 점에서 정말 메리트 있어.

나이 60에도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이라는 메리트 솔직히 장기적으론 굉장히 크다고 생각해. 그리고 곡을 부분별로 파트별로 쪼개서 연습하니 연습 안하고 남의 소리만 듣고있어도 장기적으론 곡 이해도가 자연스럽게 올라가.  연습할때 첼로 비올라만 했다가 거기에 세컨 바이올린 소리만 올렸다가 현파트 다 했다가 이런식으로 연습하거든.


7. 단점이 뭐야?

아파...손가락 아픈건 사실 아픈것도 아니고

승모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등도 아프고 필라테스 할때 선생님이 왼쪽 갈비뼈가 들려잇대. 보통 오른쪽 어깨가 더 많이 뭉치고 말리는데 난 왼쪽이 훨씬 심해. 오른쪽은 남들만큼 말려잇고 왼쪽은 남들보다 더 말려있다....사실 이게 제일 커


8.악기 비싸?

난 그냥 싼거 쓰라고 하고싶다. 첨엔 학원에 있는 악기 그냥 30만원 50만원 이런거 써도 괜찮아. 나도 20년 해도 300만원짜리 쓰는데 사실 살때가 300이지 이정도 수준 악기는 감가가 있을꺼라 지금은 당근도 못할듯. 좋은 올드는 당연히 감가가 없어.

근데 그 50만원짜리로 선생님이 연주하면 500짜리같아서 그냥 그 돈으로 레슨 더 받는걸 선호해.

물론 템빨 있어. 크지. 예전에 내 악기에 2천만원짜리 활로 레슨받았는데 그날 연습 못한게 가려지더라. 근데 어차피 다음주에 2천짜리 활로 레슨 받으면 지난주에 비해 늘지 않았다는게 다 티나서 난 템욕심은 없어.

근데 케이스 욕심은 있어. 무조건 가벼운거. 2키로가 안넘는거

난 BAM삼각써. 비싸ㅠㅠㅠ


외에 궁금한거 잇으면 댓글 달아줘. 

심심해서 장기간 해본 취미 후기를 썻는데

혹시 아마추어 기준으로 알려줄 수 있으면 말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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