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으로 산 간게 아마 재작년? 쯤
그것도 서울권 내 산 중에 난이도 쉽다고 평가받는 아차산을 마지막으로 다녀왔었어
산경력으로 따지면 등산아가라고 해도 될 수준이야
갑자기 관악산 가게된 이유?
최근에 체지방 컷팅을 하는중인데 유산소와 근력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근육통을 한번 쎄게 느껴보고싶어서 도전하게 됨
그리고 날씨가 좋았다..☆

한 역술가가 관악산의 기운이 좋다고 한 뒤로 사람이 더 늘었다고 들었는데
일요일 오전 11시쯤 기준으로 관악산 정상 연주대쪽에 포토스팟 보니까 길게 줄 서있더라구
사진찍으려면 30분쯤 기다려야할것같아
나는 굳이 안찍음 ㅎㅎ
사당역-연주대-서울대하산 코스로 갔고
평소에 주 4회정도 헬스다니면서 웨이트+유산소 1시간30분~2시간 내외 하고
일할때도 활동량이 적은 편은 아닌데도 힘들더라
중급정도의 코스인데 오기 생겨서 사당역에서 출발해봄ㅋㅋㅋ (그러지말았어야했다)
등산하산 왕복 하니까 총 5시간정도 걸렸어
하산하면서 길잃음이슈도 있었고 (조난당하는줄ㅠㅠ)
바위산이다 보니까 중간중간 암벽등반도 하더라고...?

이런식으로 로프 잡고 가야하는데도 있었고
냅다 바위만 가득한 지형도 있었고
등산초보 기준에서 약간 무서울 정도였어
바위산은 첨이였거든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어케 올라갔나 싶어ㅋㅋㅋㅋ

혼자 등산하는 것에 관심있는 덬들 추천/비추 적어볼게
느낀거 그대로 적는거니까 참고만 해줘~
*추천
- 혼자 조용히 운동하고 싶어서 간거라서 누군가와 대화 하지 않아서 편했음
- 쉬고싶을때 쉬고 가고싶을때 가고 내 페이스대로 갈 수 있어서 좋음! 무리하지않아도됨
- 주변 경관을 둘러보며 여유롭고 자연을 느낄 수 있음. 혼자라서 내 주변은 자연밖에없음
- 자연과 함께 사색 할 수 있음 마음 수련 가능
*비추
- 참고로 나는 첫 등산코스였고 내려올 때 길잃었음청년됨... 길 잘 못찾고 무조건 직진하는 덬들은 조심해야함
- 아무래도 조금 심심함, 사진 찍어줄 동료가 없어서 아쉬움
- 주변을 잘 경계하게 됨 ㅠㅠ (여성덬들은 해떠있을때 사람많은코스로 가자)
결론적으론 무사히 잘 다녀오긴 했지만
장점/단점이 확실한것같아
여자 혼자 다니는게 위험한 부분도 있으니까 계속 신경이 쓰이더라구
처음 가보는 산이고 주변에 같이갈 사람없다면 당마에서 동성 동행인 구해서 가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싶었어
크나큰 소득이라면 체중이 정체되어있던게 1kg 확 빠진거 ㅎㅎ? 일시적이겠지만 기분 좋더라구
그래도 담번에 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거보면 꽤 좋았을지도~

내가 좋아하는짤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