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얼떨떨하구..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도 잘 안나서 찬찬히 기억해볼 겸 후기남겨
우선 저번주에 늦잠을 자서 2시?정도에 일어났어 약속이 있었는데..
늦잠도 잤겠가 약속을 파토냈지.. 친구들에게 미안하지만 못나간다고 말하고(만약 나갔으면 길에서 쓰러졌을듯) 걍 태평하게 햄버거나 배달 시켜서 먹어야지 ㅎ 했거든
그리고 햄버거를 주문 한 뒤로는 기억이 없어 제일 먼저 발견한 엄마 말로는 내가 햄버거 받으러 나간다고 말하고 문 앞에서 쓰러져 있었다고 하더라고
이때 1차로 응급차?를 불러서 한번 의식이 돌아왔었는데 기억나는거라곤 엄마 울고있고 어떤 남자들이 말을 계속 걸었다? 기억도 안나
그리고 계속 토를 했던거같아
2차로는 저녁에 똑같이 쓰러져서 (역시나 기억이 없음) 오빠가 집에 있으면 안될것같다해서 응급실에서 치료를 시작했다고해
그렇게 응급실에서 이것저것 검사(기억안남)하고 입원 결정이 내려져서 입원을 했는데 입원결정이 일요일 오전이였다..라고 들음
응급실에서는 증상들로 뇌수막염 감염을 의심하고 치료를 해주셨는데 우선 확실하게 진단명을 듣지는 못했고 뇌파검사도 해야하는데 너무 환자가 밀려서 당장 못하니까 통원으로 돌려서 검사해보자라고 얘기듣고 퇴원했어
이 과정에서 있었던일들을 회사와 친구들과..모두에게 설명을하는데 다들 넘ㅍ 놀라하시면서 출근했을때 괜찮냐고 물어봐주셨는데 출근했는데 매일 하던 업무도 갑자기 기억이 안나서 못하고 이러니까 상사들이 혼도 못내고 대신 하겠다 말하면서 업무 다 가져가고...😂 30대 중반인데 갑자기 아프니까 너무 속상하고 그렇다.. 친구들도 계속 괜찮냐고 연락오는데 지금 당장은 괜찮으니 괜찮다 말은 하는데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