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귀마다 두 개씩 뚫었는데 약간 위쪽의 구멍은 양쪽 다 뚫려있는데 좀 더 귀 가까이 아래쪽으로 뚫은 구멍은 양쪽 다 막혔더라고 좌절 이게 너무 오래 안 하면 진짜로 막힐 수도 있는 거였구나
그치만 한번 뚫었던 자리라 아주 작은 점 같은 구멍은 보이는 상태여서 이 구멍을 다시 뚫어보기로 했어
방법 1 셀프 스프링 총
집에서 셀프 피어싱을 할 수 있는 은침이 만원 정도 하길래 해보려고 했는데 무서워서 못 하겠더라고 가족들도 시행해주기를 거부해서 실패
방법2 시침핀
생각해봤는데 끝이 뾰족하고 가는 핀이 있으면 될 거 같았어 왜냐면 앞에도 아주 작은 구멍이 있으니까 뒤쪽도 약간은 구멍이 있을 거고 막힌 길(?)만 뚫어주면 되지 않을까...?
시침핀 중에 약간 두껍고 머리에 구슬 달린 애를 섭외했어 일반적인 시침핀보다 손가락으로 잡고 누르기 좋았어
알콜솜으로 핀을 소독하고 핀을 앞쪽에 흔적만 남은 구멍에 살살 밀어넣은 다음방향을 이리저리 돌려봤는 데 그 때 딱 감이 오는 게 특정 부분에서 뒤쪽에 침핀이 피부위로 도드라는데 침핀 위로 되게 얇은 살갗이 올라오는 지점이 있어 다른 방향은 피부가 훨씬 두껍더라고 여기가 원래 뚫렸던 자리라고 생각하고 약간 힘 줘서 미니까 핀의 끄트머리가 뒤로 나오더라고 그 시점에 살살 돌려가면서 자리를 잡았다가 뺀 다음 14k 금 침 형태의 귀걸이를 다시 그 자리에 밀어넣었어
이미 구멍이 뚫려있지만 그 구멍이 침핀만하고 귀걸이 침은 좀 더 두껍기때문에 이 때에도 약간 힘을 줘서 밀어야해
알콜솜으로 다시 소독하고 반대쪽도 동일하게 뚫어줬어
피도 안나고 약간 가렵기는 하지만 아프지는 않아 혹시 몰라서 소염제 한 알 먹었어
뚫렸던 귀걸이 구멍이 막힌 사람들에게 참고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