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뭐냐고 하니 명품 같은거 중고로 파는 매장이래
ㅇㅋㅇㅋ하고 거리가 좀 있어서 버스 타고 다녀옴.....
대충 들어본 에르메스,루이뷔통,샤넬,구찌,프라다부터 많은 명품 가방,옷,신발,보석이 진짜 쫙 깔려있음
비싸고 상태 좋은 상품은 유리보관함에 진열되어있고 상태가 상대적으로 나쁜 제품은 진짜 매대에 걸려있고 널려져있음
그런거 처음 봐서 신기했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끊임없이 방문하고 구경하고 계산하고 그래서 더 신기했어
아니 루이뷔통이 50만원? 30만원? 100만원? 이러면서 구경하는데 상대적으로 싼제품은 기스도 많고 상태도 안좋음
그치만 잘고르면 가격에 비해 괜찮은 제품이 참 많았다
그냥 이런식으로 걸려있고 진열되어있는데 저 가격표 뒷면이나 앞면을 보면 상태가 AB,AA,BC,D,C이런식으로 등급 매겨져있고 설명도 간단하게 써져있음
위사진은 관심있던 가방 중 하나로 B인가 그랬어.
대충 변색,갈라짐,까짐,내부오염있다고 적혀있음
오호 하면서 몇번 매보고 하다가 내려놨음
상태가 안좋은 제품들은 그냥봐도 정말 안좋거나 내부가 다까져있고 곰팡이 있는것도 간혹 보임
구경 와중에도 끊임없이 계산하는 소리도 들리고 해서 신기했어
위는 상태가 괜찮은 유리진열대 상품들
확인하고 싶으면 직원 불러서 보고싶다고 하면 열쇠로 열어서 매보고 볼수있게 해준다
원래는 흰색바탕에 글씨가 인쇄되었거나 그런데 저기있는것도 안팔리면 가격이 내려감
그러면 손글씨로 노란색 가격이 다시 붙음
사실 이런거 보다가 일반 매대제품 보면 상태가 더 안좋아 보이긴함ㅋㅋㅋ
사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킵해달라고 요청하면 직원이 그 제품가져가고 킵이라고 적힌 카드줘
살거면 가서 카드보여주고 결제, 안살거면 카드보여주고 안산다고 하면됨
친구는 유리진열대에 에르메스 시계 상태가 상당히 괜찮고 예뻐서 직원한테 말해서 차봤고 7만엔 정도에 구매했음 이거 같은 경우는 시계가 들어있던 상자,보증서 전부있었어. 시계줄도 여기서 사이즈에 맞게 맞춰주는데 친구는 본인이 하겠다고 거절함
다른 친구는 매대에서 프라다가방 4만엔 정도에 구매했고 상태가 괜찮은 제품을 매의 눈으로 정말 잘찾았음 얘는 보증서나 더스트백은 없었음
나는 위에 사진 중 셀린느 가방을 구매했고 가격은 보다시피 9만 3천 5백엔이고 보증서,더스트백,제품박스 다있었어
상태는 AB로 긁힘,미세한 갈라짐이 있다는데 내눈으론 잘모르겠더라고....
구매는 택스프리 가능했고 카드결제했음.
나같은 경우는 택스프리로 8만 5천엔에 구매함
다른 친구들도 택스프리로 저 가격에서 다들 세금이 빠짐
딱히 다른건 면세받은게 없어서 800달러 이하라 세관신고는 안해도 됨
구매시에 택스프리 관련 내용설명받은 종이에 날짜,서명하고 계산한 내용 큐알로 찍어서 캡쳐하라고 함
상당히 신기한 경험이라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