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산부인과 간거는 생리불순때문이었는데 거기서 좀 더 큰 병원 추천해줘서 거기 가서 검사받고 하니까 자궁쪽에 문제가 있어서 치료받느라 산부인과를 계속 다니게 됨
처음에는 당연히 어느병원이든 성경험 없다고 하니까 항문초음파 받으라고 하더라고
아직도 항문 초음파 처음 받고 온 날 기억남 뒷날까지 똥꼬가 찜찜하고 기분이 별로였음 그래도 진료 받아야하니까 매번 가서 항문 초음파 받고 왔는데 난 항문초음파가 진짜 너무 불편했거든 그래서 그것때문에 산부인과 예약 전날은 걱정이 가득했음 난 항문초음파 받고나면 그쪽으로 뭔가 찜찜한 기분이 되게 오래갔음
근데 하루는 선생님이 먼저 계속 초음파 받아야하는데 질초음파 한번 해보지않겠냐고 하셨음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받아봄 근데 진심 항문초음파랑 비교하니까 천국이 따로 없더라
그동안 왜 항문초음파를 했는지 후회되었음 처음에는 엄청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별 느낌도 없고 엄청 편했음
질초음파로 바꾸고 나서부터는 병원 가는것도 안무섭고 지금도 한달에 한번씩 가는데 내 기준에서는 항문초음파랑 비교불가로 질초음파가 훨~~~~씬 편해(근데 이건 사바사가 있을거라서 내기준임!)
그리고 내가 그동안은 성경험이 없어서 건강검진 가도 자궁경부암은 안받았거든 근데 저번에 초음파보는데 선생님이 성경험 없어도 받아보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어떨결에 그자리에서 자궁경부암 검사까지 받았음 이것도 그냥 별로 힘든것도 없고 초음파 보는 느낌으로 간단했음
근데 지금도 궁금한게 성경험 없으면 자궁경부암 검사 안해도 된다고 알고있는데 굳이 갑자기 왜 자궁경부암검사를 받아보라고 한건지를 모르겠음
근데 이렇게 질초음파로 진료를 받고있는데 혹시라도 다음에 건강검진같은거 가거나 산부인과를 옮기면 굳이 성경험 없다고 말 안하고 질 초음파 받고 자궁경부암 검사도 받으면 되는건가? 아님 그래도 병원에 성경험 없다고 말해야하는건가?
아! 그리고 다들 생리주기 꼭 잘 체크하고 혹시라도 3개월 이상 생리 안하면 꼭 병원가 난 생리 안하길래 편하네 이러고 방치하다가 병을 키웠거든 그러니 다들 꼭 생리불순 별거아니라고 생각하지말고 병원가 그리고 성경험 없어도 건강위해서는 산부인과 검진도 받는게 좋은것같아 난 성경험 없어서 산부인과 가는거 처음에는 나랑 별 상관없는 일이지 생각했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