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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미녹시딜 5개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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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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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미녹시딜 하루에 4분의1정. 바르는 미녹시딜 5퍼(남성용인데 용량 높으면 좋은지 알고 냅다 사서 바름)

 

원래 숱이 적은 편이었고 머리카락이 굵은 편이라 어찌저찌 대충 사는 편이었는데 극심한 다이어트로 머리가 솔바람에도 빠지기 시작

머리를 감고 드라이 하면 바닥이 정말 까매졌었음. 

덜컥 겁이 나서 에라 모르겠다 이도저도 안되면 머리 심어야지. 마지막 발악이라도 하자 싶어 미녹시딜 먹고 바르기 시작

 

약은 비대면으로 처방받아서 90일분 2만원정도에 처방 받음

여성은 미녹시딜외에 다른 처방 안준다고 하심

25.12월

이때까지만해도 겉으로 티가 잘 나진 않았으나 머리를 들추면 하얀 두피가 잘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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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월

탈모 치료하면서 제일 괴로운 시기. 병원에서 2개월정도는 쉐딩 현상으로 머리가 더 빠질테니 겁 먹지말라고 함

하지만 하루종일 빠지는 머리카락으로 매우 괴로움. 이때쯤엔 주위 모든 사람이 내 탈모를 인지함

가족들도 걱정되는 맘에 의사 돌팔이 아니냐고 다른 병원 가보라고 부추김. 그래도 약 멈추면 머리만 더 빠진 탈모인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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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월

빠졌던 머리카락들이 삐죽삐죽 올라옴. 잔디인형이 된듯한 내 머리에 너무 기분 좋아서 주변인들에게 머리털 자랑하고 다님.

난 옆머리 꾸욱 눌러서 삐죽머리 자랑하고 다녔음 ㅋㅋㅋ 다들 대견하게 여겨 줌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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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지금도 조금씩 자라는 머리들 있고 짧았던 머리카락들이 길어지면서 흰 두피가 점점 가려지는 중

조명 바로 아래서 찍었더니 흰머리+조명 반사때문에 적어보이지만 나는 만족함..(이게 어디냐. 내 소중한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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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는 이제 거의 티가 안난다고 말해줌(이건 날 위로하는 말이 9할이라 객관적일순 없으나 탈모진행중일때 비하면 풍성충이 된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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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 5개월동안 정말 스트레스 안받으려 노력 많이 했어도 추레해지는 내 자신이 싫어서 좋아하는 쇼핑도 잘 못다니고 사람 많은 곳은 무의식적으로 피하게 되더라.

그래도 그 동안 주위 사람들이 이걸로 나 놀리거나 그러지 않고 나 약 먹고 나아지는거 다들 축하해줘서 기분 좋게 회복 중이야

중요한건 단 하루도 약 거른적 없고 탈모 영양제. 멀티 영양제 같은거 꼬박꼬박 잘 챙겨 먹었다.

진짜 안되면 터키 갈랬는데 ㅋㅋㅋㅋ 다행히 거기까진 안가도 될듯~

탈모인들아 힘내라. 여자는 미녹시딜만 잘먹고 발라도 절반은 성공한다니 포기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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