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가 시골이야 난 어릴때부터 시골에서 자랐고 지금은 도시에 나왔지만
어쨋든 어릴때부터 시골에 강아지 묶어놓고 잡아먹고 뭐 그런일이 많았지...
그래서 그거에 대한 트라우마도 있고 아직도 문득문득 생각나서 힘들어
성인되고 강아지 안키우기로하다가 누가 버린 강아지 한마리를 키우게 됐어 ㅠㅠ
아빠가 케어하는거 힘들다그래서 내가 최대한 사료도 사서 보내주고 주말마다 내려가서 산책시키고
집지어주고 미용시키고 했단말야 그렇게 몇년을 했어 쉽지 않았는데 나 아니면 산책을 못시킴 (대형견이라)
어쨋든 그렇게 이개만 키우고 다시는 안키운다고 생각하고 있엇거든?
근데 얼마전에 아빠가 어디서 시골개 두마리 강아지를 데려온거야..... 한마리도 아니고 두마리나
나는 지금 있는 강아지 한마리 케어 돕는것도 힘들거든 사료값 미용값 어쨋든 부담이고..
도대체 왜 두마리를 데려왔는지 모르겠는데 말로는 본인이 알아서 키우겠대
강아지 집도 없어서 뜬장에 지금 들어가있어ㅠㅠㅠㅠ 이게 진짜 싫은데 뜬장에 번식장처럼 키우는거..
나 어릴때처럼 묶어두고 밥만 주고 키울거같은데 아빠 말로는 산책도 시키겠대 하지만 안믿어 아빠 다리 불편해서 지팡이 짚고다님 ㅠㅠ
그래서 다시 데려다 주라고 했는데 거기서 급발진하면서 화를 엄청 내는거야..
내 나이 70에 개하나를 눈치보여서 못키우겠냐 내가 밥주고 다 하는데 몬상관이냐 신경꺼라부터 시작해서.. 땅을 팔아먹길했냐 몰했냐
너는 개는 불쌍하면서 부모는 안불쌍하냐 이러는데 할말이 없더라고..
부모님이랑 전화로 대판싸우고 주말에 안갈생각인데 내가 키우지 말라고 한게 이렇게까지 부모님입장에서 화날일이야? ㅠㅠ
나는 나대로 지금 너무 화가 나있어 강아지도 불쌍하고 시골강아지들 지 명대로 못살고 어느날 가보면 없어....
이미 키우는 개가 있는데 거기서 왜 늘리는건지 화가나
부모님은 내맘대로 하겠다는데 어떻게 나몰라라가 되냐고... 불쌍한데 ㅠㅠㅠㅠ
인식이 다르다고해도 자식이 불편하다그러면 안할수있는거 아냐? 이게 내가 잘못이야? ㅠㅠ
처음으로 부모님이랑 대판싸웠어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