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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고 내가 내가 아닌것같은 후기

무명의 더쿠 | 11-28 | 조회 수 3311




기다리던 아기를 만났는데 마냥 기뻐하지 못하고 나는 너무 혼란스러워 10주차 임산부인데 나만 하루하루 버티는게 힘든건지 다들 견뎠는지 궁금해.




5주차부터 입덧이 시작됐어 드라마에서처럼 헛구역질 몇번으로 끝나는게 아니더라 조금만 속이비면 빈속에 식초를 먹는것같은 극심한 속쓰림과 구역질 먹으면 속울렁거림과 구토가 반복됨 건강한걸 먹고싶은데 음식종류를 내가 선택해서 먹을수없어 들어가는걸 먹어야해



요리를 좋아했던 나인데 이젠 냄새만맡아도 비위가상해서 배달반복.체중조절도 해야되는데 일단 살려고먹어 속쓰림이 너무무서워 이미 입덧약은 최대치로 복용중인데 그나마 이거먹고 토하는건줄었어 입덧약때문에 아침에 잘 일어나지도못해 매사에 몽롱하고 멍해



회사도 버텨볼려했지만 팀에 피해주는게 너무 미안해서 참다가 퇴사함....남들 다 하는 임신인데 못버틴 나도 한심하고 약에취해 무기력한 나도 한심해

임신전에는 사람들도 많이만나고 부지런한 사람이였는데 이제 전혀 아닌것같아 



남편도 잘 도와주고 주위에서도 정말 많이도와주고 뱃속에서 잘 자라는 아기도 너무 고마운데 내가 내가아닌것같은 느낌에 심적으로 많이 쳐지는것같다

이글을 쓰면서도 나만 유난인것같네 주위에 징징거리기 싫어서 여기밖에 털어놓을곳이 없어 그래도 초기지나면 괜찮다니까 조금만 버텨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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