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에게 맞는 루틴을 찾은 것 같아서 기록 겸 남기는 후기
몇년전부터 얼굴이랑 목 쪽에 두드러기같은 발진이 올라옴
사진주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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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맣고 동그란 형태일때도 있고 벌레 물린것처럼 크게 올라올때도 있음
한 1~2시간 정도 지나면 가라앉긴 하는데 조금만 건드려도 착색이 남아서 짜증남
핍과가서 피 검사 알레르기 검사 다 했는데 아무것도 안나옴
대학병원에도 가서 무슨 조직 검사랑 피검사 알레르기검사 또 함 (ㅅㅂ 내 돈......)
결과는 깨 끗 ^^
결국 화장품인거 같다고 뭐 쓰냐고 물어봄
피부과 전용, 더마 브랜드에 다들 아는 그런 제품있지? 그런거만 쓴다니까
두드러기 원인은 환자 본인이 찾아서 접촉을 피해야된다고함
(이런 말은 도대체 누가 못하냐구요)
해외에는 알러지스트?인가 알레르기 전문으로 하는 학과가 있는거 같던데
국내에는 그런게 없고 알르레기성 천식이나 아토피만 다루는거 같더라고
그래서 혼자 방법을 찾아봐야했음
그때부터 피부에 접촉하는 모든 것을 다 점검함
클렌징, 샴푸, 헤어제품, 화장품, 세제 등등 성분표를 찾고
스프레드시트에 각 카테고리별로 정리하고

내 구글 스프레드시트ㅋㅋㅋㅋ
이런식으로 공통된 성분을 크로스체킹하고 또 테스트해보고 해야함....ㅠ
근데 문제는 이게 아무 성분일수도 있음
그게 뭔지는 아무도 모름
그냥 존나 길고 외로운 싸움임
지금까지 맞는 제품을 찾는게 5년 걸린거 같음
이제 쓸수있는 건
세탁세제(직구), 토너(직구), 선크림(직구) 끝이고

결국 클렌징 제품은 아직도 못찾아서 직접 클렌징바 만들어서 올인원으로 써ㅎ
귀찮지만 샤워하고 나서 늘 가려웠는데 이젠 괜찮아
꼭 강조하고싶은게 있다면 클린뷰티? 순한 화장품? 그딴거 다 마케팅임
천연, 자연유래 EWG 그린등급 뭐시기 다 필요없음
오히려 내가 쓸수있는 성분들은 화장품 회사놈들이 공포증을 유발한 성분임^^
그냥 몇년전부터 안좋다고 한 성분들있지?
설페이트류, 파라벤, PEG, 미네랄오일, 실리콘 등!!!!! 괜찮다고 보면됨
오히려 윗 성분들을 대체한답시고
새로 나온 성분들이 함유되어있다? 무조건 두드러기남
내가 클린뷰티, 성분표 분석하는 뷰티 유튜버랑
화장품 주의성분 어쩌구하는 앱 같은거 극혐하는 이유임
글을 어떻게 마무리짓지...............
어쨌든 결론은!!!!
완치따위 없음ㅋ 나한테 안맞는 성분을 찾아서 최대한 접촉을 안해야함
만약 가족, 동거인이 나에게 안맞는 제품을 쓰면 공용 수건쓰면 안됨
밖에서 핸드워시 물티슈 다 피하는게 마음편함 난 걍 알콜 스프레이 갖고 다님
색조, 향수 안쓰는것도 마음편함 기초 맞는거 찾는것도 개어려움
항히스타민제도 늘 갖고 다니자.
끝.
PS. 혹시나 국내 화장품 회사 관계자가 이 글을 읽게 된다면
파라벤 좀 제발 돌려주세요
저 1,2-헥산다이올 못써서 국내 화장품 ㄹㅇ 다 못써요
샴푸랑 클렌징에 SLS 다시 넣어주세요 뫄뫄글루코사이드 뫄뫄베타인 다 못써요
저 같은 사람들도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