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일기 써야 인생이 풍요로워지는 후기

무명의 더쿠 | 01-05 | 조회 수 4338
재작년에 열심히 일기를 쓰다가 작년에 수능 준비한다고 귀찮다고 일기 좀 안 썼더니 인생이 각박해졌었음.. 재작년엔 좀 번거로웠어도 쓰고 나면 마음이 안정되고 생각이 가라앉었었는데 8ㅅ8 결국 올해부터 다시 일기쓰기로 결정했어 5일차인데 역시 쓰니까 마음이 편하고 행복하다!

혹시 정신적으로 힘들거나 정서가 불안한 느낌을 갖고 있다면 짧게라도 일기를 써봐! 특별한 일을 써도 좋고 그냥 내 생각을 써도 좋아

난 테마를 잡고 쓰는 편인데 재작년엔 스페셜이였어 특별한 일이나 그 날 겪었던 신기한 일, 재밌는 일에 대해 주로 썼고 올해는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소소한 감사에 대해 쓰고 있어 별거 아닌 것에도 감사하려는 마음을 갖다보니 요즘 힘들었던 마음도 치유되고 있는 거 같아

다이어리를 예쁘게 못 꾸며서 쓰기 싫다는 덬들은 다이소에서 마스킹 테이프나 인터넷에서 캔디 스티커 같은 스티커들을 구매해서 붙이면 예쁘게 쓸 수 있어 작은 팁이지만 어지간한 금손이 아니라면.. 덕지덕지 붙이면 보기에도 안 예쁘고 글 쓸 때도 불편하니까 마테 하나, 스티커 하나 이런 식으로 양 조절해서 써!

또 다이어리 고를 때 무슨 다이어리가 예쁜지 고민하는 덬들 있는데 난 내돌 시즌 그리팅, 가죽 다이어리, 스벅 다이어리, 문구점 다이어리 다 써봤는데 그냥 속지가 백지인게 제일 예뻐 ㅋㅋㅋㅋㅋ 사진 막 있고 디자인 귀여운 것도 나름 예쁘긴 한데 난 오히려 문구점에서 10000원 주고 산 백지 다이어리가 꾸미긴 더 좋더라고

글도 막 쓰면 돼! 근데 난 샤프나 연필은 잘 번져서 나중에 보기 불편하더라고 0.3 볼펜 정도가 제일 좋은데 0.5까지도 가독성은 좋더라 0.7은 다메요... 급해서 0.7로 써본 적 있는데 말리는 것도 오래 걸려서 잘 번지고 두껍게 써져서 보기 별로야 ㅋㅋㅋ

그리고 다이어리가 밀려서 공백이 생겼는데 다시 쓰기 귀찮아진 덬들은 그냥 공백 비우고 써! 나도 밀리면 귀찮아져서 쓰기 싫은데 공백 넘기고 제 날짜부터 쓰니까 다시 써지더라

근데 난 쓰기도 귀찮은데 공백 있는 것도 싫다 하는 덬들은 거기 꾸며두거나 간단한 메모를 해놔! 나는 거기에 큰 스티커를 하나 붙여서 한 칸은 완전 공란으로 만들어두고 밀린 나머지 날들은 간단한 메모나 내 스케줄 정리하는데 이용해둬서 막아냈어 ;ㅅ;

쓰다보니 주절주절 말이 많아졌는데 무엇보다 덬이 하고 싶은 말을 쓰면 돼 얜 그냥 종이니까 어디가서 말 옮길 일도 없고 나처럼 내성적인 덬들한텐 더 강추해 진짜 마음이 편해질 거야.. 아직 5일밖에 안 지냈는데 2017년 다이어리와 함께 보내보렴

>.< 이상 다이어리 산 덬의 알찬 후기 끝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17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교통사고 났는데 머리 mri 찍어보는게 좋을까
    • 05:16
    • 조회 9
    • 그외
    1
    • 둘 이상 키우는 덬들은 아이케어 어케하는지 궁금한 후기
    • 02:35
    • 조회 60
    • 그외
    • 오랫동안 아팠는데 치료순서가 고민되는 중기
    • 03-17
    • 조회 222
    • 그외
    1
    • 일본어 회화모임 참여 후기 및 전화일본어가 궁금한 초기
    • 03-17
    • 조회 230
    • 그외
    6
    • 암뇌심 보험 봐주라 ㅜ
    • 03-17
    • 조회 146
    • 그외
    2
    • 호적메이트 가증스러운 후기
    • 03-17
    • 조회 682
    • 그외
    3
    • 우울증약을 끊자마자 우울증 다시 시작하는것 같은 후기
    • 03-17
    • 조회 244
    • 그외
    2
    • 가진게 없는데 집 매매 고민중인 초기
    • 03-17
    • 조회 850
    • 그외
    17
    • 나이드는게 슬프지 않은 방법이 있는지 궁금한 중기
    • 03-17
    • 조회 893
    • 그외
    19
    • 주말에 보고온 친구 애기가 또 보고 싶어지는 중기
    • 03-17
    • 조회 706
    • 그외
    3
    • 아이폰 14프로에서 17e로 교체 고민중인 초기
    • 03-17
    • 조회 201
    • 그외
    3
    • 어금니 인레이 빠져서 치과다녀온 후기
    • 03-17
    • 조회 484
    • 그외
    6
    • 귀차니즘이 심하면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중기
    • 03-17
    • 조회 327
    • 그외
    2
    • 친한친구에게 엄마 아픈거 말해야하나 고민되는 초기
    • 03-17
    • 조회 1376
    • 그외
    10
    • 이어폰 없이 하루 지내본 후기
    • 03-17
    • 조회 313
    • 그외
    2
    • 원래 아픈건 한꺼번에 몰려오는지 궁금한 중기
    • 03-17
    • 조회 336
    • 그외
    4
    • 아주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고 있는 후기
    • 03-17
    • 조회 925
    • 그외
    9
    • 로청 사용후기가 궁금한 초기
    • 03-17
    • 조회 1056
    • 그외
    34
    • 전셋집 관리비 건물관리 안되는데 돈만 따박따박 받고있는 관리인 초기
    • 03-17
    • 조회 1286
    • 그외
    6
    • 말끝마다 한숨쉬고 힘들다는 말 남발하는 언니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후기
    • 03-17
    • 조회 1608
    • 그외
    1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