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언니가 본가에 내려와서 눌러살려는 후기의 후기
6,071 36
2025.07.17 11:22
6,071 36

--요약---

언니가 몸도 아프니까 요양하려고 본가에 내려와서 눌러살려고 함 (1년에 2~3번 내려와서 3개월정도 눌러살음)

오면 집안일 안하고 누워서 폰만 보는상태

나는 안왔음 하는데 엄마는 딸인데 와서 쉴수도 있지< 이런상태

--

 

나: 엄마 언니 요즘 힘든거같으니까 얘기 좀 들어줘봐~전화해봐 많이 아파서 오기 힘들수도?

 

----언니랑 통화중

엄마:  너 요즘 아프면 그냥 오지 말아라 우리도 바빠서 도와주지도 못하고 여기 오면 더 불편해진다

언니: 아니 쟤는 왜 내가 아픈얘기를 엄마한테 또 꼰질러?!

나: 꼰지른게 아니라 그냥 힘든거같으니까 얘기 들어주라고 전화하라고 했어. 

언니: 그게그거지 엄마가 걱정하잖아!!!!

나: (나한테 전화로 매번 몇시간씩 징징대는건 괜찮고?)그냥 전화하라고만 했다고~~~~

언니: 왜 짜증을 내!??!!?!

엄마:(소근)니 짜증 하나도 안냈는데 쟤는 왜 너한테 짜증 바락바락낸다냐

 

--전화끊고

나: 솔직히 안왔으면 좋겠어

엄마: 나도그래

나: 그냥 건강할떄 오는게 낫지 징징이 상태로 오면 짜증날거같아

엄마: 저 아픈상태로 오면 짜증내면서 다 휘두르고 다닐거다 

나: 엄마는 그래도 애기 보고싶은거 아녔어?

엄마: 애기 보고싶은마음보다 저상태의 저년을 안 보고 싶은게 더 커 그냥 안왔음 좋겠어

저지랄하는거 받아주기 싫다

 

엄만 나한테 하는 이 솔직한 마음을 언니한데 10%라도 표현좀 햇으면 .....

 

라고해서 결국 안오기로 함

근데 사실 난 짐을 이미 다 옮겨놔서 나가 살 준비 하고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짐 옮기느라 뒤지는줄... 에휴 그냥 창고로 삼아야지

 

근데 언니 건강검진 받으러가니까 디스크 안터졌다고 검사떴음

어이없음 걍 운동부족이래

그 후로 내가 신랄하게 존나 까기 시작했더니 이젠 아프다는 말도 못하는데 아프니까 속상한가봄

속상이 다 뒤졋냐 운동해라 

정신과도 가라그랬다

 

나중에 나아서 오면 난 진짜 자취방에 나가 살 예정인데

이번일을 계기로 엄마도 좀 짜증난듯 (그리고 내가 짐 다 싹 옮기니까 본인이 다 감당해야 한단걸 이제 알았나봄)

 

후기써오라고 해서 써왔어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04 03.16 42,7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4,6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8,0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502 그외 어금니 인레이 빠져서 치과다녀온 후기 5 16:17 173
181501 그외 귀차니즘이 심하면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중기 16:09 120
181500 그외 친한친구에게 엄마 아픈거 말해야하나 고민되는 초기 6 15:56 466
181499 그외 이어폰 없이 하루 지내본 후기 1 15:39 100
181498 그외 원래 아픈건 한꺼번에 몰려오는지 궁금한 중기 3 15:37 121
181497 그외 아주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고 있는 후기 7 13:43 573
181496 그외 로청 사용후기가 궁금한 초기 31 13:03 666
181495 그외 전셋집 관리비 건물관리 안되는데 돈만 따박따박 받고있는 관리인 초기 6 08:21 1,066
181494 그외 말끝마다 한숨쉬고 힘들다는 말 남발하는 언니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후기 15 07:44 1,351
181493 그외 운동에 돈 몰빵하는 삶을 사는 중기 16 05:48 1,599
181492 그외 씻고 나왔는데 갑자기 얼굴에 열오르는 후기 2 00:57 293
181491 그외 본인밖에 모르는 자매가 너무 짜증나는 중기 24 00:26 2,104
181490 그외 결혼 준비가 너무 스트레스라 눈물나는 중기 50 03.16 3,049
181489 그외 미국에서 고딩이었던덬들에게 프롬 질문하는 초기 10 03.16 1,138
181488 그외 드디어 라는 글을 쓰는 날이 온 후기 10 03.16 1,362
181487 그외 전남편이 전여친이랑 재결합한 걸 알게 된 초기 11 03.16 2,462
181486 그외 초보 식집사의 비료 사용 11개월차 후기 3 03.16 633
181485 음식 창억떡 대전점에서 떡 사먹은 후기 20 03.16 1,932
181484 그외 문과의 단계별(?) 코딩 중기 3 03.16 475
181483 그외 진상손님 ptsd 언제쯤 머릿 속에서 지워질지 궁금한 중기 5 03.16 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