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넘게 만나고 남은 인생을 쭉 같이 할 거라 생각한 사람이 헤어지자고 함
이 사람과 헤어질 거라는 생각도 못한 상황이라 (결혼 얘기도 나온 상태...양가 인사 등 진행은 아직이었지만) 패닉이 와서 어떻게든 되돌리려고 해봄
하지만 상대방은 단호했고 서로를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함
내가 자기 짝이 아니라는데 내가 매달린들 더 이상은 의미가 없고...
혼자 어렵게 어렵게 식음을 전폐해가며 받아들임
반년이 지난 지금 냉정을 되찾고 생각해보니 헤어진게 잘 된 일 같음
익숙함에서 벗어나는 게 두렵지 사실은 그렇게 나와 잘 맞는 사람도 아니었던 것임...
잘 맞는 짝을 만난 사람은 행복한 거고 (물론...현재진행형으로) 서로 배려하고 맞춰주는 사람끼리 만났다면 더더욱 최고라고 생각함
아무튼 난 앞으로도 혼자 즐겁게 잘 살아가려고 해!!!
이번 일을 계기로 역시 혼자가 좋다는 결론을 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