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 담당 교사였어. 나랑 15살 차이나고 언니라 부름
교회 내에서도 지인 부부는 평판이 갈렸는데
지인 언니는 성실하고 직장 잘 다님
그런데 남편 B는 중고차폰지사기업체 직원으로 있었는데, 교회 성도들 몇몇 고객으로 유치하다가 대표 감옥가고 장모님 땅, 교회 내 고객 돈 물리게 만듦(평판 개판됨,쫓겨나진 않았지만 아무도 대화 안함)
남편 빚더미 앉고 지인이 장사를 시작했어
남편 일 터지고 얼마 안 있다가
내가 엄마한테 주식 받은 걸 알고있었거든.(3000정도)
그걸 담보로 대출받아줄 수 있냐더라.
->거절했지.그러고는 본인도 사과함.
그러고 한 6개월 후에 밥을 같이 먹는데,밥 다먹고
내가 차로 데려다주는데, 물건 대금값이 부족하다고, 갚겠다고
150정도 빌려달라더라. 일단 빌려줌.. 상황이 빠져나오기 힘들었어
빌려주고도 찝찝해서
지인 3명한테 연락을 함, 이 언니 요즘 장사 어떠냐
사실 나한테 돈빌려달라했었다 그리고 빌려줬다 하니까
다른 지인 (내 또래) 본인한테 몇 천 정도 빌려달라했다고
(결국 빌려주진 않음)
그리고 애들이 셋인데 두 명을 친척 있는 미국으로 유학을 보낸
소식을 듣게됨
아무리 애들이 친척집에서 먹고살아도 남한테 돈 빌릴형편에 유학을?
그래서 언니한테 스트레이트로 물어봤다.
"언니 아이들 유학보낸 소식들었다.
솔직히 난 지금 백수인데 나한테 돈 빌린게 이해가 안가는데,
이거 대금 부족한 거 맞냐" 솔직히 물어보니까
"너 내 뒷조사 했냐, 나를 뭘로보냐
150가지고 사람을 개떡을 만드냐"
해서
"언니 돈 얘기한거 이번 처음 아니고, 다른 지인들한테도 액수 크게 빌리려할만금 형편 안좋으면 상식적으로 애들 한국 들여보내는게 맞는거 아니냐" 하니까
"내가 애초에 돈 얘기한게 잘못이다,돈 보내준다"
하고 서로 연락 끊음
이후에 결혼식서 마주쳤는데
(이 언니 남편조카 와이프=내 친구)
서로 쌩까고
옛 교회 지인들끼리 다같이 밥 먹는데
그 가족은 멀리 떨어져서 본인 가족들끼리 먹더라.
남편 형제들 돈도 엄청 물려있음(내 친구 피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