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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에서 면허 딴/따고 있는 후기

무명의 더쿠 | 06-13 | 조회 수 4150

먼저 나는 일본에서 운전면허를 땄고 한국으로 귀국해서 한국에서도 학원 등록해서 따고 있는 중임!

 

이렇게 된 이유 : 일본에서 면허를 따고 90일동안 체류한후 귀국하게 되면 일본 면허를 한국 면허로 바꿀수가 있음.

근데 나는 90일을 못 채우고 완전 귀국을 하게 되었기 때문에 한국에서 다시 면허를 따야되는 상황이 되었음.

 

먼저 일본에서 면허 딸때 느꼈던 점

-비용이 매우매우매우매우 비쌈.

그나마 학생 할인+나이 할인(만 23세 이하) 받아서 싸게 딸수 있음.(나도 이 케이스라서 그나마 300 정도 들었음)

아니면 그냥 2주짜리 합숙면허 이런거 듣는게 그나마 나음.

-시간이 오래 걸림.

한국처럼 몇시간 수업듣고 끝이 아니라 1단계(장내) 2단계(도로주행)으로 나뉘어서 운전은 장내만 12시간, 도로는 그 이상, 학과도 1단계 10시간 2단게 열몇시간씩 들어야됨. 더군다나 듣는다고 끝이 아니라 1단계 학과,기능 수업 다 들음>컴퓨터 학과 테스트>기능 점검>학과 종이테스트>기능 테스트 이런식으로 거쳐야 하는 단계들이 많음. 2단계도 마찬가지로 학과,기능 다 들음>컴퓨터 학과 테스트>도로주행 점검>도로주행 테스트>경찰서 학과 테스트

이렇게 거쳐야되서 시간도 많이 소모됨.

심지어 경찰서는 지역마다 있는게 아니고 예를들어 서울에 두군데 부산에 두군데 이런식이라서 집이랑 멀면....ㅎ(나는 편도에만 한시간반? 걸렸어. 그것도 엄청 환승하거나 엄청 걷거나 해야됨)

 

나는 중간에 여러 사정때문에 면허학원(일본은 교습소라고 부름) 졸업하는데만 9개월(각 단계별로 몇개월 이내에 뭐 해야된다 이런게 있는데 내가 진짜 최장으로 걸렸어), 면허 받는데만 1년이 꼬박 넘었어.

 

-그래도 중간에 고속도로 타는 것도 있고 면허 따면 바로 일본에서 운전 가능하겠다 싶었음.

그래서 실제로 대학생들 방학때 면허따고 바로 차 렌트해서 친구끼리 드라이브하는 경우도 있더라. 근데 나는 돈도 없고 친구도 없어서ㅋㅋㅋㅋ 그런거 못하고 그냥 귀국함.

그리고 일본은 나라에서 지정한 초보자 전용 자석? 스티커?가 있어서 그거 차 앞뒤로 1년간은 붙여야됨.

 

일본에서 기능시험, 도로주행 시험 칠때는 옆에 시험강사가 타서 여기서 우회전해라 좌회전해라 이런거 다 가르쳐줌. 그래서 본인이 코스를 외울 필요가 없음. 

근데 이제 어디서 시속 몇키로 이상은 나와야한다 이런건 당연히 알고 있어야함ㅇㅇ(근데 나는 걍 표지판 보고 달렸어)

 

일본은 학과시험들은 90점 이상이 나와야 통과이고, 기능은 잘은 모르겠네...(점수 안알려줌)

 

한국에서는 오늘 기능 시험 끝났고 다음주부터 도로주행 시작함!

한국은 일단 면허 따기가 너무 편햌ㅋㅋㅋㅋㅋ

일단 얼마전에 등록했을때 비용 90만원 정도 들었고 물론 추가 교육이라던가 시험치면 돈이 더 들겠지만 1/4 의 가격으로 들을수 있는것만으로 만족

학과 3시간 교육듣고 시험 통과하고 기능 4시간 교육받고 기능시험 통과하고 하는데 무슨 일주일이면 끝나... 일본은 솔직히 매일매일 들어야 겨우 가능할정도인데 한국은 딱히 그런것도 아니라서 ㄹㅇ 좋음

 

 

다니면서 느꼈던건, 일본은 학과 교육에 엄청 시간 투자를 하기 때문에(앞서 말했듯이 1단계 10시간 들어야됨), 대면과 온라인 양쪽으로 들을수 있음.

근데 통학인 경우, 하루에 많아봤자 2시간밖에 교육을 안해서(이것조차 매일하는게 아님),

온라인으로 들을수 있게 앱이 개발되어 있음.

대신에 그 앱으로 들을려면 핸드폰으로 딴짓하면 안되고 방해금지모드 키고 봐야되는데 그래도 오류나고 그래서 여러번 다시 듣느라 시간 더 쓴적이 많긴함ㅎ(나는 그래서 결국 대면으로 학과 수업 여러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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