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미혼 여덬이고
건강검진하다가 유방에 이상 있어 보인다고 해서
대학병원에 갔더니 DCIS 유관상피내암이라고 하더라고
모유를 만드는 곳에서 모유를 유두까지 이동시키는 파이프가 여러 개인데
그 파이프 안에 암 세포가 생겼다는 것
증세가 전혀 없어서 몰랐는데
전체 적출을 해야할 거 같다고
다음 주에 MRI랑 CT 찍고 수술 방향이나 기타 정한다고 하는데
그때까진 엥? 이다가
그날 바로 산정 특례 적용되니까 현실감이 들었어
지금도 슬프고 어떡하나 막막하면서도
아프지가 않으니까 거짓말 같고
회사는 또 어떻게 빠지나 싶어
후기방에서 유방암 글 검색해서 보는데
무섭고 걱정은 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