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란 우려때문에
아침까지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집을 나섬
10시쯤에 신촌에서 버스타려고 가는데
한무리의 사람들 가방에 스티커가 붙어있는게 보이는데
저는 대만사람입니다 중국사람 아닙니다 이런거였음
이거 보는데 울컥하더라 오죽하면 저럴까
경찰분들도 길거리 시설물 점검하면서 다니더라
버스를 타고 종각에서 내리려는데
파란옷 입은 사람들이 내리는거 보면서 또 울컥
걸어가는데 시간 임박하니까 경찰들이 보호복입기 시작하더라
거기가서 수많은 깃발부대보고
보라색옷 입은 이태원 유가족
빨간옷 입은 해병대 출신도 보고
계속 울컥했는데
그래도 탄핵선고가 무난하게 끝나서 좋았음
(나 12월 3일 밤에 국회 앞에도 갔다 온 것도 후기써야 하는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