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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니플 피어싱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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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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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원래도 귀에 피어싱을 쫌쫌다리로 했던 사람이고 언제나 남들이 잘 안할거 같은걸 도전하고...후회하고...다시 반복하는^^ 아메바라는 것을 밝힘 ㅋㅋ...

 

바야흐로 2024년 드디어 바람이 선선해지고 여름 그 지긋지긋한게 갈 무렵 원덬이는 왜인지 피어싱을 다시 하고 싶어졌음... 예전에 했던 것들은 어쩌다보니 다 빼버려서 이젠 귀에 이너 하나 빼곤 다 막히거나 구멍이 좁아져서 피어싱이 안 들어가는 상태거등 어쩌면 드디어 덧나고 습하고 짜증나는 계절이 간다 싶으니 음 이맘때쯤 점빼거나 귀뚫으면 잘 아물겠구만! 하는 생각이 났을지도 몰러

 

그래서 어디를 해볼까? 라고 고민했는데 그때 마침 르ㅅㄹfim의 크레이지를 듣고 있었던 영향일까 왠지 미친짓을 하고 싶은 충동이 드는거야(이거 바이럴아닙니다 바이럴일시 원덬 이마에 피어싱하고 제 3의 눈 만들개)


그래서 식상하게 귀가 뭐냐 다른 특수부위를 해보자, 하고 후보를 골라봤는데 그게 코, 배꼽, 눈썹, 볼, 입술, 혀 그리고 니플이었던 것...

(참고로 관통되지 않는 부위...그니까 피부 안쪽으로 피어싱을 이식하는 건 고려하지 않앗어 그런.. 저기... 피뼈근육지방외 외부물질을 나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것은… 나 늙어서 임플란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

코 : 아무리 아직 인간이 덜 되었다 해도 엄연히 인간ing인 아이들을 상대하는 초 보수 집단에서 일하는 나... 아! 인도에선 가능

배꼽 : 잘못하면 장기 피어싱 될 거 같음

눈썹이나 볼, 입술 : 코와 같은 사유로 불가능 ^^...

혀 : 이빨로 씹기만 해도 이 육신과 영혼이 분리될 것 같은데 거기에 뭘 해요???

 

그래서 남은 건 바로 하우두유두였던 거야

일단... 작정하고 보여주지 않으면 안 보이자나? 그리고 당연한 이야긴데 누구한테 보여줄 것도 아니거든 그것은 오로지 나의 안구에게만 허락된 것...

 

아무튼 그래서 미친 척 하고 걍 합정에 있는 유명한 샵에 갔어~

여기는 시술 가격대가 높긴 한데 특수부위 피어싱으로는 다들 인정하더라구... (알음알음 검색해보니 심지어 19 부위도 시술하는 것 같더라;;) 나는 솔직히 비용은 아무래도 상관없고 안전하고 전문적인게 좋아서 갔는데 거의 뭐 나 피어싱이 아니라 수술하러 온 줄 알앗자너~

 

아무튼 가니까 이 세상에 도넛 기계보다 더 많은 구멍을 만들었을 거 같은 피어서가 친절하게 맞아주시더라고~ 

참고로 이 샵 시술자 두 사람은 모두 남성분이시간 한데... 대화하면서 느낀건 이 사람들;; 너무나 냉정(?)하게 시술부위, 시술과정, 시술 시 주의사항, 관리방법 등등 정말 피어싱 외에는 그 어떠한 발언도 하지 않구 애초에 걍 관심사가 >>>당신은 미자임니까?성인임니까?(미자 출입 금지) 구멍 잘 빠르게 깔끔하게 뚫기, 소독하기, 피어싱은 역시 짱<<< 뭐 이런 느낌이었다네요 


한마디로 시술부위. 옷. 표시할게요. 12mm. 같은… 피어싱Ai여

 

시술 순서는

 

1. 니플 직경 재기

2. 바 고르고 가로 세로 방향 정하기(세로로 하는 사람이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함 그럼 가세 다 하면 가슴에 십자가 있는거네 신앙심을 표현하고 싶으면 추천;;)

3. 피어싱 소독하기(10분쯤 걸림)

4. 시술대에 눕고 또 박박 피어싱 할 부위 소독하기

5. 모든 것을 일회용으로 하며 엄청나게 아무튼 소독하고 위생적인 가게라는 설명 들으면서 긴장하기

6. 뚫을 위치 표시하고 확인하기

7. 심호흡하면서 뚫기(마취 크림 등등으로 마취 같은건 안해죠 이 샵은)

8. 뚫은 다음 모습 위치 확인하기

9. 집가기

 

이 과정에서 훌러덩 상탈을 한다거나 원초의 모습으로 돌아갈 필요는 없구... 그냥 시술할 부위만 노출하면 되서 나는 브라렛 입고 갓어 일부러

그리고 하도 아프다 아프다 말이 많아서 좀 긴장했는데, 사실 내가 예전에 항문농양 때문에 마취 주사를 그 부위(...)에 맞은 적이 있거든? 어 그게 수십배는 더 아픔;

 

피어서도 이건 생살에 하는 거지만 그건 이미 염증이랑 고름 등으로 인해서 고통이 있는 부위에 뾰족!!!두껍!!무식!!! 아무튼 그런 주삿바늘을 찌르는거라서 당연히 미친듯이 아프다고 하더라구... 그 왜 여드름 나면 피부과에서 그 자리에 염증 주사 놔주자너? 그거 맞을만 했으면 니플은 그냥 아무것도 아니야

 

그 자리에서 관우가 되...

(근데 후기보면 막 어지러워서(미주 신경성 실신?) 드러눕는 사람, 기절할 것 같앗던 사람 다양하니 사람마다 고통 느끼는건 다른가바~)

 

일단 종합적인 후기는 음~ 비싸고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다!


뚫는데 한 3초면 끝난거 같고, 사실 뚫는 것보다 피어싱을 끼우는게 조금 더 아픈데 와우 개 깔끔하게 뚫어서 피도 거의 안나고 니플 근처에 멍도 안들고 시술 이틀차인 지금까지 진물이나 붓는 것도 없이 부위가 완전 멀쩡해 ㅋㅋ 그리고 사후관리는 무료여서 3주후에 와서 바(바벨루 함)도 교체하고 상태도 보자고 하시더라 뭔가... 피어싱에 있어서는 매우!!!추천할만한 샵인거 같아!!!

 

아무튼 나는 개인적으로는 만족행 뭔가... 리한나가 되... 카다시안 패밀리가 되...  

 

속옷같은 경우는 쓸려서 아플 수 있으니 시술하시는 분도 스포츠 브라나 심리스 브라를 쓰는게 나을 것 같다고 하셧고, 샤워볼을 아주 조심하래... 걸리면 영혼이 가출하는 고통을 느낄 수 있대...(다수의 증언 잇음) 소독은 아침저녁 식염수로만~


그리구 나는 런닝머신에서 인터벌 달리기를 하는데 뛰면서 흔들리면 충격이 가서 통증이 생기기 떄무네 밴드를 붙여야 했다는 사실 ^^... 


근데 시술 직후에 생긴 욱신거리는 고통은 정말 자고 일어나니 12시간도 안되서 다 사라졌고, 평소에는 의식하려 노력(?)해봤자 뭐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네요??? 🙄


나는 불편함도 없고 애초에 속옷 자체를 항상 브라렛이나 스포츠 브라만 입어서 거슬리지도 않엉(격한 운동하면 거슬릴 수 잇음 주의 근데 격한 운동 외헤 않헤)

 

암모튼... 식상한 피어싱은 가라 크킄....나는 유니크해지고 싶다 하면 추천함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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