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로도 안 빠졌음
컵수도 크긴 했는데 그걸 떠나서
가슴이 일정 이상 커지면 원래 쳐진 가슴 아니더라도 밑으로 쳐지는데
폰하느라 손 모으고 있으면 팔이 아팠고(옆으로도 퍼진 가슴 눌러서 내 앞으로 폰 가져와야 하니)
집에서 편히 노브라로 쉴 때도 가슴이 팔 접히는 부분으로 흘러서? 불편했음.. 명치 밑에 옷 끼우는 거 국룰
무거워서 등 한판이 다 아픈 건 당연하고 팔도 저림 일하다가 어깨 주무르면서 화장실에서 울기도 했음
성추행? 말모
다른 가슴 큰 사람들은 속옷을 꼭 해야 안 불편하다 그러는데 어떻게 그러지...
난 속옷이 너무너무 불편했음... 밖에 나가는 게 싫을 정도로
스포츠, 브라렛, 와이어, L와이어 종류별로 다 사봤는데도 ㅈㄴㅈㄴ 불편했음
일단 양쪽 합쳐서 1085g 떼어냄
장점
수술 당일부터 목, 승모 뻐근함 사라짐
속옷이 안 불편해짐, 요의 없어도 화장실 가서 속옷 정리하고 그랬는데..
걍 모든 게 편함 뛰어도 되고
가슴 밑에 땀도 많이 안 차고
운동하는 거도 조금 편해지고
아 올해 오프숄더 처음으로 입어봄
도수치료 수술 후 한번도 안 감
손 저림 사라짐
아 이 생활에 익숙해져서 더 기억 안 낰ㅋㅋㅋ
단점
비쌈(천이백)
흉 생김
감각 떨어짐(만진다는 느낌은 드는데 성적 감각이 거의 사라짐)
통장만 좀 가슴 아플뿐 돌아간다면 다시 수술 할 거임
그리고 수술 후에도 가슴이 큰데 내가 일부러 남기고 수술한 줄 알고 가끔 이런 얘기하는 사람 있거든? A컵으로 살라고 하면 안 살 거면서ㅋㅋㅋ 역시 큰 게 좋지? 하고 비아냥 대는ㅋㅋ (줄일 수 있는 건 사바사임 c컵 만들어주세요 한다고 그렇게 맞춰줄 수 없어)
응 난 수술 전으로 돌아갈래? A컵으로 살래? 하면 무조건 A컵으로 살 거임 A컵이 뭐 어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