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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미생물 음쓰처리기 사용 5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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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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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1인가구지만 웰싱꺼 2kg 4인용

구매 2년된 제품 미생물 빼고 기계만 당근에서 매우 싸게 구매함

근데 웰싱이나 다른 브랜드나 뭐 다 비슷하게 생겼고

심지어 미생물같은건 똑같은 제조회사에서 포장만 바꿔 오더라 

기계의 작동원리도 매우 단순함 (온도유지+교반봉 회전) 

그러니까 일단 브랜드별 차이는 크게 신경안써도 될듯

 

장점

 

음쓰처리 매우 쉬워짐

쬐금남은 음식 찌꺼기 같은거 하수구에서 건져올려 처리하는 스트레스 없어짐 그냥 미생물 주면 됨

계란껍질, 새우껍데기 생선뼈 같은거도 설명서에선 주지 말라 하지만 의외로 문제없이 먹음 

(단 양조절은 해야함)

갠적으론 닭뼈 같은거도 그냥 넣었다가 살찌꺼기 미생물이 다 뜯어먹고 뼈만 남기면 삽으로 건져내 버림

퍼낼때는 어차피 흙이라서 큰 저항감 없음

뼈만 남으면 일쓰로 옮겨가도 벌레 안꼬이지만 신경쓰이면 일쓰 버릴때 맞춰서 퍼내면 됨

이것이 미생물 음쓰처리기의 알파이자 오메가임

 

그럼 이제부터 단점

 

1.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쓰는 생김

기름많은 음쓰, 생고기, 큰 뼈, 조개껍데기,

야채껍질(아주 잘게 잘라서 조금씩 주면 먹을수 있긴함)

과일 씨앗..등은 어차피 못 먹어서 따로 버려야함 은근히 귀찮

 

2. 미생물이 너무 허약함

뭐 잘못 먹이면 뻑하면 진흙되어버림

웬만하면 2, 3일 정양시키고 탄수화물만 먹이면서 돌보면 살아나긴 함

이때는 무리시키면 안되서 음쓰 처리를 못함ㅋㅋ
 

3.  절대 경제적인 선택은 아님

 

3-1) 일단 전기세...나는 1인가구라 평소 사용량이 200kwh를 넘지 않음 여름에도 안 넘었음
얘 들이고 200kwh 넘으면서 누진세 구간에 진입하여 전기세가 훌쩍 뜀

최근 전기세 상승과 맞물려 거의 두배 더내는듯(1.5~2에서 3~4만원 냄) 

 

3-2) 기계 유지비용


내가쓰는 상품은 1년~1년반에 한번씩 uv램프라는것을 갈아주어야 함 (나는 2년 몇개월만에 고장나긴 함 정확히 말하면 고장이 아니라 소모인데...암튼 빡치는게 2년안에 고장났으면 무상교체 가능했다는거임 ㅋ 2년지나서 얄짤없었음 ㅠ)

이건 식당가면 물컵소독기에 달려있는 자외선 살균램프같은거임

웰싱은 이게 안켜지면 기계가 안돌아감 무조건 갈아줘야함

출장비 4~5만원, 램프비 2만원가량임 

 

(팁으로 uv램프는 인터넷에서 자외선살균램프로 검색하면 5천원가량에 살수있음

기계마다 쓰는 사이즈는 다른데 어차피 사제임 

고장나면 기계 열어보고 동일한 사이즈 사서 형광등 갈듯 갈아끼우면 될듯.

난 첨에 기계 어떻게 여는지 도무지 감이 안잡혀서 그냥 기사님 부름...다음번엔 내가 직접 하려고)

 

 (+댓글에 램프 없다는 친구들 많은데 램프는 다 있을걸? 나도 교체 뜨기 전까진 있는줄 몰랐어 숨어있거든 ㅋㅋ 암튼 이게 살균 용도라서 웬만하면 거의 다 있을거야 린클도 있긴함 ㅇㅇ 린클 탈취필터 뒤에 빛나는게 uv램프임 

 교체주기는 제품마다 가정마다 다를수 있는데 소모품인건 맞음)

 

당연히 미생물은 회생불가하게 죽으면 퍼내고 새로 넣어줘야 하는데...얘도 비용 만만치 않음

한봉지에 7~8만원 함

업체에선 1, 2년에 한번 갈아주라고 권장함

안 죽으면 계속 써도 되지만 시간 지날수록 소화력은 떨어진다고 봐야 할듯 

 

==여기까지 반드시 필요한 유지비용임

 

그외에 종종 모터가 고장나거나 팬이 안돌아가는 상황이 발생함

미생물이 안에서 엉겨붙으면 팬이 그걸 못이겨서 교반봉이 부러지거나 멈춰버리기도 함 검색하면 교반봉 빠졌다는 후기 제법 있음 이걸 막으려면 가끔 미생물을 바닥까지 삽으로 긁어주면 좋음 as기사님이 해준 얘기 

온도가 너무 내려가거나 너무 올라가면 또 멈춤 

어쨌든 1, 2년이후엔 유상수리해야함 

이건 뭐 당연한건데 의외로 자주 고장이 나는 듯한게 맹점

나도 몇번이나 에러에서 얘를 살렸는지 모름 

(참고로 고온에러: 물좀 부어서 식혀주면 재작동함/저온에러: 따뜻한데 들여서 다시 전원 켜주고 기다리면 재작동함)

 

그리고 as가 좀 오래 걸리는데 경기도나 지방 살면 일주일쯤 전원 꺼진 상태로 기다려야 할수도 있음

그때가 여름이고 음쓰가 가득 들어있는 상태라면...이하생략

 

 

4. 냄새와 소리 

 

일단 원룸에선 쓰지 못한다고 봄

기계 돌아가는 소리는 냉장고 소리랑 비슷함

그 외에 교반봉 돌아가는 소리가 들림 

나는 베란다가 있어서 밖에 내놓고 쓰는데도 이따금 방까지 들림

 

냄새는 날때도 있고 거의 안날때도 있음

거의 안날때는 미생물 상태 좋을때고, 냄새 날때는 미생물 상태 별로일때.

근데 순탄수 이외의 음식을 주면 일단은 조금 난다고 봐야 함

심하게 안좋을땐 냄새도 심하게 안좋음...

 

 

총평

 

총평은 장점이 크지만 의외로 단점도 꽤 큼  

 

특히 uv램프 따위의 부대비용이 무조건적으로 발생하는데 이걸 전혀 고지하지 않고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고 소개하는건 좀...

램프와 같은 소모품은 소비자가 직접 갈수 있도록 안내하거나, 최소한 개별판매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함

(개별판매 해달라고 하면 보내주긴 한다더라 2만원쯤함)

(다음에 고장나면 내가 인터넷에서 파는거 사서 써보고 또 후기쓰겠음)

 

암튼 좀더 기계와 미생물이 안정화되면 살만할듯

아니면 중고로 싸게 사면 싼맛에 쓸만함

암튼 아직은 그돈 주고 살 때는 아닌것 같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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