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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남들한테 오해받는게 지긋지긋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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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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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덬은 우선 위로 오빠 세명에 늦둥이 막둥이로 태어나서 나름 공주대접 받으면서 살았어
첫째오빠랑은 나이차이가 20살 넘게 나고 셋째오빠랑 나이차이가 15살 이상 남.....
너무 디테일하게 말하면 눈치채는 사람도 있을까봐 좀 조심스럽지만 암튼 내가 교회를 다니는데
내가 해외에 혼자 유학하는거라 사람들은 우리가족들에 대해 몰라 오빠들이랑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는건 다들 알지만
내가 교회를 처음갔을때 나는 나보다 나이 많은 언니 오빠들한테 걍 처음부터 오빠들, 언니들이라고 불렀고
그때 내 나이는 14살이였어 내 또래가 진짜 없어서 다들 나보다 나이많은 언니 오빠들 밖에 없었는데
최소 4살에서 많으면 14살? 가까이 차이가 났는데 나는 우리 셋째오빠보다 그 사람들이 어리니까 걍 당연히 오빠라고 불렀고
몇년이 지나서 사람들이 나를 뒤에서 씹었다는걸 알게됐어ㅋㅋㅋㅋㅋ교회 그룹에서 내가 제일 막내인데
나보고 언니들이 처음에 너가 오빠오빠 거려서 너무 당황했다고..... 아니 그럼 그때 말하던가;;; 그리고 난 그때 고작 14살이였고
그 사람들이 우리 친오빠 보다 어린데 삼촌이라고 불러..?? 아님 누구누구씨 이렇게 불러???
나보고 나는 니가 그오빠를 좋아하는줄 알았다 어쨌다 이러는데 정말 황당한거야 오빠라고 부르고 웃고 떠들고 만나서 놀면 좋아하는거야...???
그리고 자꾸 어떤 특정 오빠랑 나를 엮어서 둘이 얼른 사귀라고 지랄해...... 참고로 그오빠나 나나 진짜 피섞인 남매처럼 지냄 연애감정 둘 다 1도 없다고 장담한다
자꾸 이런걸로 어떻게 그사람한테 오빠라고 할수있어?? 이런소리 들으니까 미칠거같애
어떤분은 내가 자기를 오빠라고 처음에 불러서 처음엔 당황스러웠다는데
그럼 님보다 5살많은 사람한테도 나는 오빠라고 부르는데 내가 님을 뭐라고 불러야되요?????????????????????
공적인 회사도 아니고 사적으로 다니는 교회에서 다들 하하호호 친하게 지내는데 나혼자 누구누구씨 이렇게 불러????? 나이도 제일 어린 내가??
이거 내가 이상한건가......... 진짜 스트레스받는다 언니들이 자꾸 이런이야기 할때마다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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