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한명이 아침에 출근하기 싫다...ㅠ 회사가기 싫다ㅠ 아 또 비와..출근길 헬 ㅠ 이런 카톡을 자주 보내거든?
보통 일반적으로는 저런 카톡 주고받으면서 힘내는 건 아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아침부터 부정적으로 불평하는 푸념들으면 기분 잡쳐서 별로 안좋아해
첨엔 안읽씹하고있다가 점심에 걍 다른말로 답장 보내고 있었는데
저런 카톡을 받으면 받을수록 너무 스트레스받아ㅠㅠ 첨엔 안그랬는데 요즘은 보는순간 딱 스트레스받음
일요일 밤엔 또 일요일 밤부터 출근하기 싫다고 기운 빠지는 카톡 보내고....
근데 저런 카톡 안보내줬음 좋겠다라고 말하기에는 아침에 저런 얘기 하면서 출근하는거 거의 직장인 국룰처럼 많이들 그러는 걸 알고는 있거든
그러니까 결국 친구의 행동이 잘못된게 아니라 그냥 평범한 행동을 내가 혼자 안좋아해서 싫은건데 '그거 하지말아달라'라고 말하기 좀 그런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
그렇다고 여태껏 해왔듯 안읽씹+점심시간에 답장하기 하기에는 요즘은 이 친구 카톡 보는 거 자체로 나까지 짜증나고 힘쭉쭉빠짐
그래서 이친구만 알람꺼놨다가 카톡온거 모르고 밤에나 답장한 적도 꽤 있어.. (카톡 자주 하는 사이야)
이러면 이 친구가 서운해하는게 자기 갠톡은 씹고 이 친구랑 같이 들어가있는 단톡은 답장하는 거 보고 서운해하더라고 (이건 당연히 이해감 ㅠㅠ)
아님 최근엔 '그래도 가야지 ㅋㅋ 나까지 기분 처진다 기분 좋게좀 가자~~~~~', '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이잖아요,,,최애 보고 웃으세요,,, (사진)' 이렇게 보낸 적 있는데
실시간으로 답장 하니까 걍 계속 푸념하더라고.. 걍 읽씹해버림 ㅠㅠ
걍 답장이 늦는 일이 있더라도 이 친구 카톡방만 알람 꺼놓는게 베스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