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악/공연 Nick Jonas 앨범 "Last Year Was Complicated"
783 4
2016.06.18 10:30
783 4

미국의 아이돌 3인조 형제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의 막내

닉 조나스가 발매한 2번째(?) 세 번째(?) 앨범

원래는 다른 앨범명으로 나올 예정이었지만

Jay-Z 의 추천으로 Last Year Was Complicated 라는

앨범명을 가지고 발매되었다고 한다ㅋ


http://img.theqoo.net/ZSRFZ


수록곡은 기본 12곡인데, 여기에 미국에서는 타겟 한정판

3곡이 덧붙여져 있고, 국제적으로는 셀프타이틀 앨범인

전작의 히트 싱글 3 곡이 더 붙어 18트랙으로 발매되었다


Jealous, Chains, 그리고 디지털로만 나온 리패키지 앨범

싱글 Levels 까지 완전 수록 (Levels 는 첫 CD화)


어쨌든 이러한 화려한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디럭스 버전이 발매되어 흑백 자켓으로

디지팩 사양으로 발매되었다.


개인적으로 얇은 종이 디지팩 굉장히 싫어하는데...

여튼 트랙 자체가 소장가치가 높은 앨범이다


http://img.theqoo.net/jovwa


트랙은 전반적으로 Pop / Urban / R&B 가 기반인데

생각보다는 팝에 훨씬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보다는 더 심플하고 어셔보다는 얇고

브루노 마스보다는 모던하다.

닉 조나스가 조나스 브라더스 출신이긴 하지만 솔로로

데뷔하면서부터 자기 색깔을 가지려는 노력은 있는듯.



그러나 그 특색은 아직 자기화하지는 못한 것 같아서

지난 셀프타이틀 앨범 Nick Jonas 와 이번 앨범은

조금 평이하다는 생각이 들고, 개성은 부족해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앨범 수록곡 자체는 흡인력도 있고

듣기에 캐치한 곡들이 많아서 지루함은 덜어주는 듯 하다

트렌디하지만 너무 평이해서 장점이자 단점인 느낌?

지난 앨범의 연장 같다는 평에도 동의하고, 발전이 없는

느낌도 있지만 그만큼 이 가수가 가진 음색 자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곡들로 선곡이 되었고 마스터링이 되어

아예 이러한 스타일로 굳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추천 트랙을 따로 못 고를 정도로 전 곡이 마음에 들고

싱글로 뭐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물 흐르듯 트랙 배치가 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더 좋다.

Under You, Bacon, Touch, Chainsaw, Comfortable

외에도 다 좋고, 특히 디럭스 버전 보너스 트랙 3곡까지

전부 좋다.


위에서 전작 앨범이랑 비슷하다고 했는데, 그 때문인지

Chains 나 Jealous 가 상당히 잘 어울린다 ㅋㅋㅋ

상당히 독특한 곡이었던 Levels 가 오히려 튀는 느낌?



http://img.theqoo.net/uEGto


미국 타겟 음반 매장에서 파는 한정판의 경우 자켓이

컬러로 되어 있지만, 국내반은 흑백으로 나왔다.

앨범 자켓 자체도 잘 나왔다고 생각하고, 충분히

소장 가치는 있는 듯 하다.

요즘 음반은 디럭스 버전을 디지팩으로 많이 내는데...

그냥 보통 플라스틱 주얼 케이스로 내줬으면...



- 소프트한 팝 장르를 찾는 사람에게 추천

- Drake 의 Views 가 심심했다면 이 것은 좀 더 역동적

- 닉 조나스 음색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면 불호일지도...


★★★

https://www.youtube.com/watch?v=CPUB97ilIqE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깨끗해 x 더쿠🩵] 휴가 필수품 어프어프 디자인 보냉백&비치백 굿즈 구성! <아이깨끗해x어프어프 썸머 에디션> 체험 이벤트 653 06.10 72,13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16,23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82,6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37,28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56,5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156 그외 런데이 3주차 중기 13:21 53
179155 그외 30대에 처음으로 돈 벌기 시작해서 잔고가 500만원이 된 후기 5 12:25 433
179154 그외 조그만 소리에도 예민한 덬들 있는지 궁금한 중기 4 12:19 111
179153 그외 여름에 의자에 좀 앉았다일어나면 의자에 허벅지땀 보통 이 정도인지 궁금한 중기 6 11:41 225
179152 그외 덬들 집은 몇도이고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한 후기 8 11:38 122
179151 그외 결정사(결혼정보회사) 횟수제vs기간제 중 고민 중기 2 10:33 286
179150 그외 가족의 절약정신이 피곤한 초기 8 10:18 537
179149 그외 오후만 되면 앞머리가 떡지는데 해결법이 궁금한 후기 ㅠ 7 10:03 300
179148 그외 결혼식 때 드레스에 좀 더 투자할걸 후회되는 후기 6 09:58 674
179147 그외 내가 너무 예민하고 답답한 성격인 것 같은 중기 2 09:32 283
179146 그외 양치하는 거 남들한테 보여주는거 비매너인지 궁금한 초기 13 08:08 851
179145 그외 다들 창문을 열어두는지 / 닫아두는지 궁금한 중기 17 07:03 458
179144 그외 건강한 다이어트 했는데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진 후기 13 05:11 1,244
179143 그외 아스파탐 과다 복용으로 두드러기 난 덬들 있는지 궁금한 초기 6 02:02 351
179142 그외 돌아가신 분이 쓰시던 침대 책상 책들 화장품 새거 등등... 이거 어떻게 처리해? 17 01:51 1,430
179141 그외 포카 판매자한테 욕 먹은 후기^^ 6 01:12 1,128
179140 그외 우울증 약에 관하여 궁금한 초기 9 00:30 352
179139 그외 햇빛알레르기 있는 덬들 여름에 뭐 입고 살아남는지 궁금한 중기 14 06.14 615
179138 그외 곱슬머리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인 후기 10 06.14 396
179137 그외 선풍기를 켜도 더운 이유를 모르겠는 중기 7 06.14 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