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때 티가 너무 잘 나는 타입임 표정이 확 굳고 너무 껄끄러워함.. 웃으려 노력하면 눈도 입도 파들파들 올라가
첫인상부터 사람을 잘 보는 편이고 호오가 확 갈리는 스타일이기도 함...
싫어하는 사람이 불편하게 생각할만한 포인트가 나에 의해서 생기면 되게 너무 의식하게 되고 당황함 근데 그사람들은 내가 그러면 멕이는걸로 보이나봐...
나는.. 걍 마음에 안 드는 사람 딱생기면 회피하는 타입인데도..
그런 사람이 동아리나.. 그런 데 피할 수 없게 있을 때 너무 괴로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는데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텃세질을 하거나 못되게 굴었고 그런 일이 퍽 많았어
나에게 우호적이고 나를 좋게 봐주는 여자사람친구들도 많고 그렇지만.... 진짜 많아
안 그런 사람들도 너무 많았어... 그리고 주로 동성인 여자였음
그 사람들은 내가 만만하며 그들에게 악의를 가지고 있다고 느끼는지
내게 못되게 대하고 꼬아 말함
아니면 내가 혹시 모를 내 문제나 껄끄러움 때문에 그들에게 수동공격적으로 대할 때가 있는 걸까?
근데 그러기엔 다른 상황에선 잘 대해 잘 해 준다고 생각해
그러지 않고 눈치 섬세하지 않은 사람들은 날 좋게 봐
동아리에는 마음에 드는 사람들도 있고.. 그사람과의 사이는 유지하고 싶은데
많은 경우에 쫓겨나거나 정치질을 당함....
차라리 직장이면 괜찮아
사회생활이면 상사가 날 싫어해도 일만 하면 되잖아 부하가 뒷담까도
그러려니 하고 걍 감수할 수 있어 좀 많이 괴롭겠지만... 까놓고 이야기하고 풀겠지
차라리 일의 영역이고 계속 돈이 걸려있으니까
근데 항상 웃으면서 불편해하지만 배려하려 하고 그러는데도
정치질이나 못된 유치한 장난같은거로 돌아오면 너무 힘들다
약간... 그래 나도 아방수같을 때도 있는데
대걔의 경우에 걍 멕임 당하고 멋쩍은 웃음 지으며 그런 의도 아니었다고 말하는 쪽..
그냥 왜 이러는지 내가 문제가 있는 건지 모르겠음
동생말로는 내가 너무 만만하게 보여서라고 그러던데 애휴 힘들다
못된 사람들에게 단호하게 대처하고 싶지만 걔네가 그러면 날 더 못되게 대할 것만 같아...
그런 두려움도 있어
살을 빼기 전에는 이런 일이 없었던 거 같은데 뭐 이런 생각 하면서..이게 자의식 과잉인 걸까
아니면 내가 학교 다닐 때
좁은 그룹의 애들과 조용히 놀아서 그런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