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엄마랑 같이 사니까 엄마가 너무나 짜증나게 느껴지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4,573 15
2023.02.07 21:36
4,573 15
대학생이고 엄마랑 지내는 건 오랜만인데 너무 짜증나
원래 학기 중에는 엄마 보고싶다고 전화도 하고 주말에 엄마보고싶다고 기차타고 본가 갔음
내가 본가 갈 수 없으면 엄마한테 놀러오라고 그랬음
지금도 엄마 입 심심하다고 과자먹고싶다고 하면 밖에 나가서 볼일 보고 돌아오는 길에 과자 사오고..

암튼 엄마가 싫지 않아
나는 아빠를 엄청 싫어해서 아빠랑 엄마랑 느끼는 감정이 다른 건 알겠거든....

근데 집에 계속 같이 있으니까 엄마가 너무 짜증나
엄마는 집에 거의 24시간 내내 누워서 유튜브 보거든 집안일하는 거 빼고는 누워계심
한 일주일에 한두번씩 밖에 나가서 하루종일 밖에 등산하러 나가는 거나 절 가는거 아님 친구분 만나러 카페가는거 말고는 밖에 잘 안나가심(물론 나보다 지구력은 좋은 것같아...등산 같이 갔을 때 난 힘들어 죽을 뻔 함)

집에 다른 가족들은 다 직장 때문에 다른 지역에 있기 때문에 딱 우리 둘만 있어 나 학기 중에는 엄마 거의 혼자 있고

현재 엄마한테 짜증나는 건

난 지금 생활패턴이 거의 매일 취미학원 갔다가 운동하러 가는데 친구들 만나거나 하면 시간이 달라지잖아? 술마시면 늦게 들어오니까 미리 말하는데 그러면 거의 30분에 한번씩 전화가 옴 전화가 너무 많이 옴 약속장소는 거의 우리집 근처인데 집 먼 애들보다 우리집이 전화가 더 옴

내가 방문 닫고 있는 거 싫어함 이건 엄마보다 아빠가 더 싫어하고 화도 내는 편..그래서 어릴 적에는 문닫고 있으면 걍 쾅 문열었는데 지금은 문 열지는 않아 그냥 뭔 꿀을 발라놨냐고 맛있능거 몰래 먹냐고 방에서 혼자 뭐하냐고 핀잔 줌

내가 취미학원 갔다가 좀 앉아있고 쉬다가 운동가려 그러면 빨리 좀 가라고 닥달하는거

내가 먹고싶은 게 있어서 저녁 이거 해줄게 하루 전날 말하고 집에 오는 길에 재료 사놓고 집에 갔는데 집에 있는 음식 이거 먹으라 하는거 사온 거는 걍 내일 해먹으라고 하는거

적어보니까 진짜 별거아니네....
(물론 엄마가 나한테 더 짜증나는게 더 많겠지....)

걍 내가 성격이 못된 건가봄
혹시 다른 덬들도 이런 적 있을까?
오랜만에 엄마랑 계속 둘이 지내니까 그런걸까?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그동안 없었던 신개념 블러링 치크🌸 힌스 하프 문 치크 사전 체험단 모집 417 03.13 14,2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4,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7,6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2,6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4,1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66 그외 스타트업 정규직 전환 3개월차인데 퇴사 오바인지 궁금한 중기 2 05:16 100
181465 그외 제미나이 한테 나이를 공개하면 안될것 같은 후기 3 00:57 604
181464 그외 존재 자체가 정병오는 중기 00:55 160
181463 그외 내향인 친구랑 여행와서 기 빨리는 후기 2 03.13 753
181462 그외 5-6살과 할만한 보드게임 추천받고싶은 중기 5 03.13 227
181461 그외 화장실몰카 당한 후기 (밖에서 화장실갈일있으면 무조건 같이가) 13 03.13 2,057
181460 그외 죽을것같이 힘들어서 눈물이 계속 나는 후기 5 03.13 1,021
181459 그외 면접때 과한 개인정보 갖다 바친 후기 14 03.13 1,565
181458 그외 무릎 다쳤던 덬들의 재활운동이 궁금한 후기! 2 03.13 110
181457 음식 맘스터치 후덕죽 싸이순살치킨 후기 3 03.13 895
181456 그외 결혼 두달 남았는데 아직도 신혼집 못구한 후기 25 03.13 2,382
181455 그외 회사에서 시키는 일을 안하는 직원의 심리는 뭘까 ㅠㅠ 31 03.13 1,847
181454 그외 부동산글 보고 써보는 이사하던날 전세금 못받을뻔한 후기.. 7 03.13 1,022
181453 그외 친구 없는 후기 20 03.13 2,045
181452 그외 축의금 고민 34 03.13 1,062
181451 그외 너무 우울하고 불안한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 초기 4 03.13 418
181450 그외 애기엄마 선물로 손목보호대 어떤지 궁금한 초기 9 03.13 470
181449 그외 5인미만 소기업 다니는데 사장때문에 공황장애 올거같아 4 03.13 956
181448 그외 진통제 먹고 응급실 다녀온 후기 11 03.13 1,235
181447 그외 예민보스라서 영화관에 못가는 후기 15 03.13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