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엄마랑 같이 사니까 엄마가 너무나 짜증나게 느껴지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무명의 더쿠 | 02-07 | 조회 수 4573
대학생이고 엄마랑 지내는 건 오랜만인데 너무 짜증나
원래 학기 중에는 엄마 보고싶다고 전화도 하고 주말에 엄마보고싶다고 기차타고 본가 갔음
내가 본가 갈 수 없으면 엄마한테 놀러오라고 그랬음
지금도 엄마 입 심심하다고 과자먹고싶다고 하면 밖에 나가서 볼일 보고 돌아오는 길에 과자 사오고..

암튼 엄마가 싫지 않아
나는 아빠를 엄청 싫어해서 아빠랑 엄마랑 느끼는 감정이 다른 건 알겠거든....

근데 집에 계속 같이 있으니까 엄마가 너무 짜증나
엄마는 집에 거의 24시간 내내 누워서 유튜브 보거든 집안일하는 거 빼고는 누워계심
한 일주일에 한두번씩 밖에 나가서 하루종일 밖에 등산하러 나가는 거나 절 가는거 아님 친구분 만나러 카페가는거 말고는 밖에 잘 안나가심(물론 나보다 지구력은 좋은 것같아...등산 같이 갔을 때 난 힘들어 죽을 뻔 함)

집에 다른 가족들은 다 직장 때문에 다른 지역에 있기 때문에 딱 우리 둘만 있어 나 학기 중에는 엄마 거의 혼자 있고

현재 엄마한테 짜증나는 건

난 지금 생활패턴이 거의 매일 취미학원 갔다가 운동하러 가는데 친구들 만나거나 하면 시간이 달라지잖아? 술마시면 늦게 들어오니까 미리 말하는데 그러면 거의 30분에 한번씩 전화가 옴 전화가 너무 많이 옴 약속장소는 거의 우리집 근처인데 집 먼 애들보다 우리집이 전화가 더 옴

내가 방문 닫고 있는 거 싫어함 이건 엄마보다 아빠가 더 싫어하고 화도 내는 편..그래서 어릴 적에는 문닫고 있으면 걍 쾅 문열었는데 지금은 문 열지는 않아 그냥 뭔 꿀을 발라놨냐고 맛있능거 몰래 먹냐고 방에서 혼자 뭐하냐고 핀잔 줌

내가 취미학원 갔다가 좀 앉아있고 쉬다가 운동가려 그러면 빨리 좀 가라고 닥달하는거

내가 먹고싶은 게 있어서 저녁 이거 해줄게 하루 전날 말하고 집에 오는 길에 재료 사놓고 집에 갔는데 집에 있는 음식 이거 먹으라 하는거 사온 거는 걍 내일 해먹으라고 하는거

적어보니까 진짜 별거아니네....
(물론 엄마가 나한테 더 짜증나는게 더 많겠지....)

걍 내가 성격이 못된 건가봄
혹시 다른 덬들도 이런 적 있을까?
오랜만에 엄마랑 계속 둘이 지내니까 그런걸까?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92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모유 못줘서 계속 죄책감 드는 후기.. ㅠㅠ
    • 08:13
    • 조회 895
    • 그외
    33
    • 제미나이 한테 나이를 공개하면 안될것 같은 후기
    • 00:57
    • 조회 1497
    • 그외
    10
    • 내향인 친구랑 여행와서 기 빨리는 후기
    • 03-13
    • 조회 1155
    • 그외
    2
    • 5-6살과 할만한 보드게임 추천받고싶은 중기
    • 03-13
    • 조회 357
    • 그외
    10
    • 화장실몰카 당한 후기 (밖에서 화장실갈일있으면 무조건 같이가)
    • 03-13
    • 조회 2432
    • 그외
    13
    • 죽을것같이 힘들어서 눈물이 계속 나는 후기
    • 03-13
    • 조회 1160
    • 그외
    5
    • 면접때 과한 개인정보 갖다 바친 후기
    • 03-13
    • 조회 1896
    • 그외
    14
    • 무릎 다쳤던 덬들의 재활운동이 궁금한 후기!
    • 03-13
    • 조회 153
    • 그외
    2
    • 맘스터치 후덕죽 싸이순살치킨 후기
    • 03-13
    • 조회 1034
    • 음식
    3
    • 결혼 두달 남았는데 아직도 신혼집 못구한 후기
    • 03-13
    • 조회 2689
    • 그외
    26
    • 회사에서 시키는 일을 안하는 직원의 심리는 뭘까 ㅠㅠ
    • 03-13
    • 조회 2121
    • 그외
    31
    • 부동산글 보고 써보는 이사하던날 전세금 못받을뻔한 후기..
    • 03-13
    • 조회 1151
    • 그외
    7
    • 친구 없는 후기
    • 03-13
    • 조회 2305
    • 그외
    22
    • 축의금 고민
    • 03-13
    • 조회 1107
    • 그외
    34
    • 너무 우울하고 불안한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 초기
    • 03-13
    • 조회 453
    • 그외
    4
    • 5인미만 소기업 다니는데 사장때문에 공황장애 올거같아
    • 03-13
    • 조회 1033
    • 그외
    4
    • 진통제 먹고 응급실 다녀온 후기
    • 03-13
    • 조회 1347
    • 그외
    11
    • 예민보스라서 영화관에 못가는 후기
    • 03-13
    • 조회 1310
    • 그외
    15
    • 원룸은 꼭대기층 아니면 살기 힘든 거 같은 초기
    • 03-13
    • 조회 607
    • 그외
    6
    • 용접같은 기술은 어디서 배우는걸까
    • 03-13
    • 조회 1875
    • 그외
    28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