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더쿠들
연말을 맞이해서 이 밤에 마지막으로 무슨 의미있는 짓을 할까 하다가
스토킹 범죄에 대해서 나처럼 고통받고 있는 덕들을 위해서 현재진행중인 이야기를 꺼내
우선 ... 이 글에 사이다는 절대 없어
고구마를 몇천번씩 먹다가 지금은 아예 신고를 취하할지 고민중일 정도야 ...
사건의 시작은 내가 작은 가게를 시작하게 된 3년 전이야
가게 홍보를 위해서 인스타를 만들었고 당연하게도 인스타에 쉬운예약문의를 위해서 전화번호를 프로필에 올려뒀어
그리고 나서 시작된거야 장난전화가 ...
첨엔 가게를 독립한지 얼마 안되서 그게 장난전화인줄 모르고 예약문의 인줄 알고 친절하게 대답을 해줬어
근데 마지막에 이상하게 늬앙스가 성적인 느낌으로 바뀌더라고
남자친구없냐 왜없냐 ... 뭐 대답할 필요없으니 아 짜증나 하고 끊었지
근데 그게 너무 맘에 들었나봐 .
같은 번호로 전화오면 안받으니까 전화번호를 바꿔서 전화가 오더라 ...
같은 목소리에 잊으수가 없게 몇개에 패턴에 짜인 대화로 서두를 열어 ..
" 나 예전 손님인데 ... " " 나 예전에 알던 오빤데 ... "
" 나 누구인데 ... "
전화번호가 바뀐지 얼마 안되서 바로 차단하면
또 바로 번호를 바꿀수는 없는지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오더라고
새벽 한시 두시 네시 아침 일곱시 열시 낮 세시 네시 ...
3년이란 시간동안 정말 사람을 미치게 만들더라
그래서 그냥 발신자표시제한 전화가 표시도 안되게 해둘려다가
내가 인스타에 샵 위치가 노출이 되있는 상태라서 .
전화지랄나는걸 안받으면 찾아올수도 있겠단 상태여서
아무조치를 할수가 없었어
작년 1월에서 3월까지 경찰에 계속 문의를 하는데
발신자표시제한을 내가 받아서 음란한 대화를 내가 녹음을 하지 않는 이상
번호를 추적할수업단 대답이 들어오고
그 번호를 추적하게 되는 순간 범인에게 너 번호 수사당하고 있다는 연락이 가고
나는 그 사람에 신원을 그 사람이 밝히기 원하지 않는한 알수없다
또 내가 발신자표시제한을 경범죄로 신고해봤자 그에게는 10만원의 벌금이 끝이다
내가 신변보호를 원한다면 해주겠지만 이거 증거가 없어서 뭐가 되지 않을꺼다 .
그 전화 받아서 음란한 대화를 녹음해와라 . 라는 대답이 돌아오더라고
문자로 남은 협박이나 신변위협이 아니라는 거야 . ㅎㅎ ............
** 그리고 존나 개 쩌는 반전은 있다가 한번 더 있어 . 법 좆같은 씨발 반전
그렇게 존나 발신자표시제한이 무한으로 찍혀잇는 가게폰은 그래서 아예 전화를 안받고
걍 카톡과 문자용으로 사용하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진짜 발신자표시제한으로만 1년동안 또 받아가고 있는 와중이였어
새벽한시에 . 새로운 전화번호가 뜨는데 . 평소였으면 안받았을 전화인데
녹음을 켜서 전화를 받고싶은 . 그런 촉이 오는거야 .
그래서 녹음을 켯고 전화를 받았고 기다리고 있던 그 새끼였어
최대한 평화롭게 통화를 하고싶었ㄴ는데
내가 몇년동안 쌓인게 커서 그런지 욕과 눈물이 범벅이 된 통화를 끝내고
112에 신고해서 . 나 스토킹으로 신고하겠다 . 했어
그리고 나서 경찰차를 타고 동네 파출소에가서
여청과에서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사건경위서를 쓰게 됬지
그리고 녹음파일을 들려줬고 . ..
근데 여청과에서 나오신 수사관분이 .. 별일 아닌데 ... 왜 .. 음 ... 그래 ... 하는 느낌으로 최대한 냉정하게 나를 보고계셔
그래 .. 그럴수있지 라고 생각하는데
한통의 녹음 통화와 내가 추측하고 의심하는건 내 의심일뿐 심증일뿐이지않냐 . 라는 생각으로 나를 대해 .
아 그냥 그래서 나는 내가 신고한 기록이라도 누적 시키겠구나 . .
또 이렇게 신고하다보면 씨발 언젠가 뭐하나가 완성되서 그 새끼 하나는 잡을 수 있겠지
하고 .그냥 마음 이게 누적되다보면 ... 이런 생각으로 신고했는데 ,
( 사실 그때 내 심정으로는 걔네는 날 피해망상 환자로 보는거같더라고 . )
어쨌던 사건을 접수를 했으니 . 수사관은 조사를 해야하는 거잖아
몇일뒤에 수사관이 전화가 오더라
" 김더쿠씨 .. 아 .. 그놈 악질이네요 ...
신고하자마자 그놈이 번호를 삭제하더라구요 "
이때부터 다시 수사관도 나에 심증적 의심에 동조를 하시더라고
내가 피해망상녀가 아니라 진짜 그놈이 개새끼라는걸 . .
" 수사시작하게 경찰서로 오셔서 진술해주세요 "
경찰서에 약속된 시간에 가서
그동안의 당했던 이야기들
새로운 번호로 전화와서 받으면 그새끼고 또 그새끼이다가
발신자표시제한도 어쩌다가 열받아서 받으면 또 그새끼고 그새끼가 계속하더라
무슨 말투 무슨 말 무슨번호였는지
추정되었던 같은 목소리 말투 저장되있는 모든 번호를 다 까고 계속 조사를 받아
그리고 다시 그 내용을 내가 워드작업된걸 보고 지장을 찍고
또 한번 그 모든 추정번호들을 내가 캡쳐해서 보여주고
이번호도 그새끼 그번호도 그새끼
지금 나는 그 새끼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그 새끼 번호는 10개정도 알고있는 상황에 대해서
또 맞춰서 그 통화는 무슨 내용이였는지
저 통화는 무슨 내용이였는지
그리고 이 수사가 진행이 되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 상담하고
( 나는 샵 위치가 노출이 되있기 때문에 신변보호를 신청했어
+ 근데 별다른거 없고 ... 일주일에 한두번씩 경찰이 전화해주고
내 가게 위치 근처에 순찰 잘 돌아주고 .. 그 위치에 잇는 지구대 전화번호를 받고 끝이야 )
* 그리고 그놈에게 수사관이 전화해서 너 이런이런 신고가 들어와서 수사를 들어가니
조심해라 . 경고를 하게 되 .
그리고 나서 나는 수사관님의 1주일에 한번씩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나에 대해서 이야기들을겸 안부통화를 하게된다 .
1주일에 한두번씩 .. 경찰에게 전화를 받는다는게 사실 좀 별거아닌거같은데 .
매번 증거가 더 있냐고 . 이거로 안될거같다 . 이걸로도 안될거같다... 그러다가 사건이 그놈 구역 경찰서로 이관된다
하는 이야기를 듣고 . .. 좀 안심하다가.
또 수사관이 연락와서는 그놈지역경찰서로 사건 이관됐다는 연락 받았나요 ? 하는 연락이와서 .
난 그 지역에서 연락이 없었다 .. 하고 대답했지 ..
그리고나서 그 다음날 아침 9시에 전화가 낯선번호로 오더라 .. 경찰서인거같은데
내가 출근중이라 정신이 없다 나중에 통화하자고 하면 보통 .. 기다려주잖아 .
근데 짜증을 내면서 .. 그럼 언제 통화가능하냐고 해서 제가 있다 연락드릴께요
" 아 .. 김덕후씨 . 지금 짜증내지마시구요 언제연락할까요 그럼 이거 사건 말아요 ? "
" 제가 통화가 지금 지하철이라서 곤란해서요 .. "
" 아 그럼 지금 보호자연락처 주세요 "
" 네 ... ? "
" 보호자랑 통화할께요 보호자연락처주세요 "
" 제가 지금 36살인데 . 보호자랑 이문제를 통화하시겠다구요 ? "
" 신변보호 신청하셨잖아요 . 본인이 안되면 보호자랑 통화해야죠 "
" 제가 지금 . 그래서 신변보호를 요청한게 아닌거같은데 . 보호자 연락처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무엇때문에 필요한지 알고싶네요 "
" 짜증내지마시구요 . 아 본인이 통화가 안되면 보호자랑 해야죠 "
" 제가 지금 이해가 안가는데 . 제가 요청한 신변보호가 이런식이면 전 안할께요
보호자 번호가ㅏ 필요한 이유를 알려주셔야 저도 번호를 드리는 거죠 "
" 아니 신변보호 요청해서 본인이 경찰전화 안받으면 보호자한테 확인하는게 맞잖아요 "
"' 제가 지금 전화받았죠 . 안받은것도 아니고 지금 지하철 출근길이라 자세한 통화가 불가능하다는데
다짜고짜 보호자연락처를 달라고 하면 제가 보이스피싱도 아니고 어떻게 믿고 바로 드리나요 , 무슨 이유냐구요 ,
이게 상식이 아닌거 같은데 필요한 이유를 주세요 . "
- 이렇게 따지게 되느느 이유는 경찰서에서 신변보호요청하면서 보호자란에 이미 보호자연락처를 기재해
딱히 나한테 다시 물어볼 이유가 없어. 보호자란 보호자연락처, 신변보호 위치 ( 집 주소, 샵 주소 모든걸 다 기입하고
그쪽 지구대랑 이미 통화가 다 되있어
-" 하 ... 아니 저희가 전화해서 안받으면 보호자한테 연락해볼려구요 "
이때부터는 내가 지하철에서 따지기도 싫어진 상태기때문에
" 제가 지금 통화가 불가능하니까 . 있따 연락 드릴께요 "
하고 끊었어 .
그리고나서 문자가 오더라고
" ***경찰서 입니다 신변보호를 위해서 본인 마스크 쓴 사진 , 마스크 안쓴 사진 보내주시고 원치않으시다면 인상착의 보내주세요 "
내가 이때부터 멘탈이 떨어지더고 .
.
우선 .. 사진을 보내기는 내가 멘탈이 너무 떨어져있어서 싫었고
인상착의를 보내줬지 . ㅎㅎㅎ
그리고 나서 나는 수사가 잘되는줄알았어
그 다음주에 . 우리지역 수사관이 다시 연락와서. 그 지역 경찰서수사관이
사건증거 불충분으로 바꾸했다는거 듣기전까지 .
그래서 사건증거가 스토킹으로도 음란매체, 장난전화 , 뭐든 증거가 부족하다고 해서
다시 가서 진술을 더 하게되
더 할게 없어.. 근데 그냥 가서 .. 3시간정도 어떻게 3년전에 이통화에서 이랬냐 저랬냐
2년전에 이랫냐 저랬냐 .
계속 이야길 한단 말야 ?
근데 . .. 앞에 ** 좆같은 법 반전있잖아 ?
이때 내가 왜 사건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됐는지 듣는데
2021년 10월 이전 증거는 법제정전이기때문에 채택이 안돼 .
걔가 번호를 바꾸고 지랄 했던 그 모든 번호통화드른 2021년 10월 이전 증거라서 . 증거로 인정이 안돼는거야 .
그럼 씨발 나는 3년전통화내용 저장된 번호 저장된 기록 모든거 다 존나 시달리면서 기억하면서
기록한 내 정성은 ? 캡쳐해서 보여준 내용은 ?
당연 증거 인정이 안됌
그래서 남는건 발신자표시제한통화기록과 . 마지막 통화내용인데
심증이기때문에 통신사에 수색해도된단 영장이 안나옴
그래서 나는 아무것도 안되는 걸 경찰서에 존나 불려다니면서
경찰전화를 받아가며 내 위치는 112에서 바로 추적가능하게 되있는 상태인데
여기서 존나 멘탈이 개 털리더라 .
그래서 내가 이제 너무 화가나서 물어봤어 수사관에게
" 그럼 그 새끼는 무슨 조치를 받고있나요 "
" 수사들어간단 전화 통보를 받았죠 "
네 .. 첨에 수사 들어간단 전화 한통이에요 . ㅎㅎ 그래요 나는 시발 존나 그 고생고생을 하는데 ,
다 그게 심증으로 되는데 . 그걸 또 왜 진술을 왜 시킴 ? 법이 그렇게 되있으면 ?
- 아 욕나온다 다시생각해도 ..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 담당 수사관이 .
증거를 더 어떻게든 만들어보자고 하는데
( 그리고나서도 발신자표시제한이 왔는데 , 지속성이 아니라 한번온거고
내가 통화를 안했으면 기록에 안남아서 . 수사조차도 못한다고 하더라 . )
이게 두달동안 시달리니까 아무것도 안하고 싶고 . 놔버리고 싶어
매일 이렇게 경찰 조사를 또 받는단 것 자체가 스트레스더라고 .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이거 그만하고 싶다고 수사관에게 말하니까..
수사를 종ㅇ결하고 처벌을 원치않는단 걸. 경찰서에 와서 자필로 문서를 또 만들어야한데 .
지금은 ..... 올해지나고 좀 생각을 해보겠다고 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경찰과 통화만 하는 중이야 . ㅎㅎ
그냥 너무 ... 두서없이 썼다.. 정말.... 삼년동안 장난전화받아서 신고하고 두달동안 경찰서에 왔다갔다 한 경험을
그냥 ............ 너무 서러워서 어딘가에 말하고 싶었어 ...
고마워 읽어준덕들 .
그리고 씨발 의정부경찰서존나개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