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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쿠팡 ㅇㅇ3캠프 후기
7,462 3
2022.08.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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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알바가 다양해서 막 폰반입금지 셔틀 식사 제공 등 하는 곳도 있던데
내가 간 곳은 휴식시간에 폰 쓸 수 있었음(일하는 중엔 바빠서 절대 못 꺼냄) 아이스크림이랑 물 주고
에어컨은 휴게실에만 있음
난 오전 1시반~9시까지(중간에 쉬는 시간 두번 20분씩 줌) 함
덥긴 더운데 더운 건 전혀 신경 안 쓰임
4시지나면서부턴 발바닥이랑 허리랑 팔이 너무 아픔
내가 첫날이라 요령이 없어서 더 힘들었음
크게 했던 일들
1. 라인에서 물건 내려오면 내가 배정 받은 구역으로 옮김
진짜 신기한건 남자선배님 두 분께선 거의 날라다니심
암튼 내 구역 물건 오면 들고 옮겨서 테트리스처럼 쌓음
무거운거 걸릴지 가벼운거 걸릴지는 아무도 모름
그래도 이게 제일 쉬웠음 물건이 내구역에 올때까진 잠깐 숨돌릴수있으니까
2. 토트인가? 상자말고 비닐포장된 택배들 플라스틱 박스에서 써내서 라인에 올림(봉이 자동으로 굴러가는데 종종 손 빨려들어갈뻔함)
바코드가 보이게 펴서 올려야하고 ☆은 새벽배송이라 올리면 안 됨.
난 이게 젤 힘들었음. 아무래도 빨리빨리 해야하니까
그리고 플라스틱박스 안에 있는 비닐 택배들 다 끝나면 빈 박스 올리고 다시 새박스 내려야하는데 이게 ㄹㅇ임 가끔씩 진짜 개개개무거운거 있음
손이 느려서 계속 무묭씨 느려요~ 무묭씨 속도내주세요~ 소리 들으면서 함
당연함 남들 두개 올릴때 나 하나 올리고 있음ㅠ
암튼 이거 하다가 끝날쯤이면 정리로 넘어감
3. 정리는 아까 라인에 올릴 비닐포장들을 다시 코드별로 플라스틱 박스에 정리함
이게 ㄹㅇ 헷갈림..그리고 병아리콩 존나무거움
그리고 섬유유연제인가 아예 본품 뚜껑이랑 포장까지 훼손돼서 내 팔에 주르륵 흐름. 덕분에 향기로웠다
플락스틱 박스들이 선반들 위에 올려져있는데
내 키 위에 있는 박스에 무거운거 올릴때 힘들었고
이것도 마찬가지로 2번에서 올린 비닐택배들이 다시 몇백번대로 분류돼서 박스에 담겨있는데 이걸 들고 내리고 할 때가 빡셈

상하차는 아니지만 물류라서 진짜 힘 많이들고 체력 소모됨
일하고 와서 한숨잤다가 체중 재니까 2키로 빠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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