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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크로스핏 초보의 크로스핏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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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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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크로스핏 너무 재미있게 하고 있고, 효과가 좋다고 느껴서 영업하고, 또 기록하고 싶어서 후기 방에 남기려고 함!!

#왜 크로스핏을 하게 되었는지?
몇년째 앉아서 생활하면서 나이를 먹다보니 체력이 급감한게 하루하루 느껴졌음...
충격을 먹고 운동을 결심하게 된 것이, 고작 10분 산책 갔다온 게 너무 힘들어서 기절잠 잠....
심각성을 느끼고 살기 위해 운동을 하기로 마음 먹음.
친구들이 하고 있는 필라테스, pt, 크로스핏을 선택지로 추리고, 알아보기로 함!
PT는.... 나덬이 거지라서 현실적으로 아까워서 제꼈고, 필라테스랑 크로스핏을 며칠동안 고민함!
나덬은 마음이 급해서 빨리 효과를 보고 싶어서 크로스핏으로 지방 빼고 근육 찌운 다음 필라테스로 갈아타려고 결론을 지음.

#체육관(?)을 고른 기준
나덬이 찾아보니 집 주변에 2개의 크로스핏 체육관이 있었음!
체육관 A : 걸어서 13분(나덬에게 개 멂), 제대로 된 크로스핏을 하는 듯 했음.
체육관 B : 걸어서 1-2분(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횡단보도만 건너면), 크로스핏을 중점으로 하는 곳이 아니라, 주짓수+킥복싱+크로스핏 모두 다 하는 종합 체육관
크로스핏을 중점으로 하는 곳이 좋았지만, 저질체력 나덬은 A까지 걸어갈 동안 체력 다 소진할 것 같아서 B를 고르게 됨.
근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운동초보 나덬에겐 B가 탁월한 선택 같음!

#크로스핏 가격
A 체육관의 가격은 모르겠으나, B 체육관은 한달에 15만원이었는데 입관비(첫달에만 내는 비용)가 3만원이었음!
하루에 크로스핏이 점심 저녁 밤 세 타임 있었는데 하루에 언제라도 와도 좋다고 했음. + 킥복싱/주짓수 수업도 아무때나 와서 들을 수 있다고 했음.

#성비와 인원수..
친구가 하는 곳은 남자 6 : 여자 4 정도 였던 것 같은데, 내가 하는 곳의, 내가 하는 타임(밤)은 여자 100%였음! 평균적으로 다섯명이서 함께 하고 있음!
코치(?) 트레이너(?)님만 남자야.. 종합 체육관이라 남자들은 킥복싱을 조지는 것 같더라고!
오히려 좋아~

#시간
내가 하는 타임은 시간표상 원래 밤 9:30~10:10인데, 이시국때메 10시까지 영업해야해서 9:30~10:00, 30분동안만 함!
30분? 오히려 좋아~ 40분 어떻게 버티나 싶음...

#하는 운동?
내가 하는 곳은 앞서 말했다시피 크로스핏을 주력으로 하는 곳이 아니다보니(친구가 짱 걱정해줌...) 기구가 별로 없음...
그래서 다른 크로스핏과 달리 맨몸운동을 중심으로 하고, 유일하게 있는 기구가 케틀벨이야.... (하지만 초보에겐 이것도 오히려 좋아....ㅠ)
다른 곳에서 크로스핏하는 친구 얘기 들어보니까 역도?같은 것도 들고 그러더라고... (ㅎㅎ.. 다행이다..)
그래서... 내가 말하는 운동이 일반적인 크로스핏과는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음!

일단 들어가면 3분 줄넘기 * 3셑으로 10분 몸 풀고, 본격적인 운동을 20분동안 함!
내가 하는 곳은 요일별로 조지는 부위가 다름! 예를 들면 월요일은 하체, 금요일은 전신 이런 식으로...
내가 기록해둔 운동을 적어보자면...
3/2 크로스핏 등록한 날... 근데 줄넘기만 하고 토할 것 같아서 집으로 ㅌㅌ함..
3/3 (20바퀴 돌기+ 스쿼트25회 + 데드리프트25회)*3셑
3/4 (스쿼트 15+푸시업 8+버피 5)*7셑 - 다른 사람들은 나의 2배 함... 하지만 주말동안 못 걸었고 팔도 못썼음..
중간 기억 안나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 케틀벨 들 때 코치님이 나는 맨몸으로 하라고 해주셨던건 기억남 ^ㅠ^...
3/14 오늘 (워킹 런지 30+케틀벨들고 하는 스쿼트같은 운동인데 이름 기억 안나는 거 20회+풀 스쿼트 10) * 5셑 - 다른 사람들은 런지, 풀스쿼트 케틀벨들고 했음
이정도 기억나는데... 하여튼 땀 미친듯이 남...

#몸 변화와 체력 변화?
친구한테 인바디 자랑했더니... 인바디는 매일 재는게 아니라며.... 뭐라고 했지만...
첫날의 기록이 없어서 대충 추산해서 2주 지난 오늘과 비교를 하면 골격근은 2kg 득근하고, 체지방은 최소 2kg 뺌! (식단관리 X. 방금도 삼겹살+콜라+딸기 먹음ㅎㅎ..)
몸이 탄탄해짐... 원래 물살이었던 몸인데... 이제 팔을 구부리면 어느 정도 쟉지만 소즁한 알통이 나오고... 허벅지도 단단해지고..... ㅎㅎ
그리고 이전보다는 덜 피곤함. 근데 이게 체력이 늘은건지, 아니면 무기력한게 사라져서 활기가 넘쳐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음. 어쨌든 피곤한게 많이 사라짐!

#느낀 점
나덬이 생각하는 크로스핏은 그룹 pt 느낌?? 혼자였으면 힘들었을 것 같은데 단체로 하니까 그래도 저 사람들 절반만큼은 해야지!하면서 열심히 하게 됨... + 다같이 개같이 힘드니까 유대감 생김..ㅋㅋㅋ
코치님이... 나의 수준에 맞게 운동 조절해줘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극한 운동을, 내가 감당할 수 있는 30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할 수 있어서 좋음..
나덬은 유산소 웨이트 이런거 개념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냥 무지성으로 하라는대로 하기만 하면 돼서 재미있게 하고 있다..!!
생각보다 크로스핏이 재밌어서 크로스핏을 꽤 길게 하게 될 것 같ㄷㅏ... 필라테스도 언젠가 하고 싶긴 한데 언제하지 ㅠㅠ


그럼 덬들아 모두들 득근하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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