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톡에 쓰려다가 걍 후기는 후기니까 여기로 왔움
--
나는 진짜 술을 어릴 때 실수(물로 착각했다 이런 거)로라도 마셔본 적 없었고 친구들이 마시자고 해도 싫다고 다 거절하고 가족 어른분들이 한모금만 마셔보라는 것도 다 거절하고 진심 엊그제 제사 때문에 친가 갔을 때도 사촌오빠가 며칠 뒤에 성인이니 마셔봐라 하는 거 싫다고 나는 지조를 지킬 거라고 하고 놀림 받았었음 ㄱ- 진짜 20살에 첫술 마시는 거 너무너무 기대했었고 미자 땐 술을 마시면 안 된다는 나의 가치관 비스무리한 것을 꼬옥 지켜왔음
그리고 12월 31일이 돼서 저녁에 외할무니와 엄마아빠언니가 나의 첫술을.나의 취하는 모습을 보고. 나의 주량을 알아보기 위해 모였으나...
소주 - 1잔 먹고 너무 맛없어서 충격+짜증 ㄱ-;; 그리고 더 안 마심
화이트와인 - 1잔 먹고 얘도 맛없어서 충격 그래도 소주보단 나아서 한 잔 더 마심
레드와인 - 1잔 먹고 화이트와인보다 맛없어서 충격 그래도 역시 소주보단 나았음 하지만 더 마시고 싶진 않아서 걍 끝냄
...너무너무 실망했어
이렇게 맛없는 걸 왜 먹는 거야?...
너무 맛없어서 주량 확인도 못함... 오늘 마신 건 걍 진짜 저 4잔이 끝임...
남은 술은 다 할무니랑 엄빠가 마심(언니는 이미 밖에서 잔뜩 마시고 옴)
그래서 다들 아까 이미 취했고 우리집에서 멀쩡한 사람은 나 뿐이 됐어...
맥주나 뭐 다른 술을 더 사오기엔 다들 귀찮아서 다른 술은 안 마셔보긴 함... 다른 술들은 어떨지 모르겠음... 탄산 싫어해서 소주나 와인 말고는 먹고싶은 마음이 안 들기도 하지만... 탄산 싫고 달달한 게 좋으면 무엇을 마셔야 할까요 더쿠슨배릠들?...
오늘은 실패야...
내 환상이 무너졌어...
술약속 쭉 잡아놓은 것들 이제 어떡해야 할지 막막허이.ㄱ-
--
나는 진짜 술을 어릴 때 실수(물로 착각했다 이런 거)로라도 마셔본 적 없었고 친구들이 마시자고 해도 싫다고 다 거절하고 가족 어른분들이 한모금만 마셔보라는 것도 다 거절하고 진심 엊그제 제사 때문에 친가 갔을 때도 사촌오빠가 며칠 뒤에 성인이니 마셔봐라 하는 거 싫다고 나는 지조를 지킬 거라고 하고 놀림 받았었음 ㄱ- 진짜 20살에 첫술 마시는 거 너무너무 기대했었고 미자 땐 술을 마시면 안 된다는 나의 가치관 비스무리한 것을 꼬옥 지켜왔음
그리고 12월 31일이 돼서 저녁에 외할무니와 엄마아빠언니가 나의 첫술을.나의 취하는 모습을 보고. 나의 주량을 알아보기 위해 모였으나...
소주 - 1잔 먹고 너무 맛없어서 충격+짜증 ㄱ-;; 그리고 더 안 마심
화이트와인 - 1잔 먹고 얘도 맛없어서 충격 그래도 소주보단 나아서 한 잔 더 마심
레드와인 - 1잔 먹고 화이트와인보다 맛없어서 충격 그래도 역시 소주보단 나았음 하지만 더 마시고 싶진 않아서 걍 끝냄
...너무너무 실망했어
이렇게 맛없는 걸 왜 먹는 거야?...
너무 맛없어서 주량 확인도 못함... 오늘 마신 건 걍 진짜 저 4잔이 끝임...
남은 술은 다 할무니랑 엄빠가 마심(언니는 이미 밖에서 잔뜩 마시고 옴)
그래서 다들 아까 이미 취했고 우리집에서 멀쩡한 사람은 나 뿐이 됐어...
맥주나 뭐 다른 술을 더 사오기엔 다들 귀찮아서 다른 술은 안 마셔보긴 함... 다른 술들은 어떨지 모르겠음... 탄산 싫어해서 소주나 와인 말고는 먹고싶은 마음이 안 들기도 하지만... 탄산 싫고 달달한 게 좋으면 무엇을 마셔야 할까요 더쿠슨배릠들?...
오늘은 실패야...
내 환상이 무너졌어...
술약속 쭉 잡아놓은 것들 이제 어떡해야 할지 막막허이.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