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덬은 국문과 나왔고,
수능 언어영역 시절에 대학갔고,
국어 과외로 돈을 갈퀴로 긁었던 전적이 있음.
해마다 수능 국어 풀어보는게 취미임.
이런 아무도 묻지 않은 tmi 먼저 풀고, 올해 국어 후기 및 앞으로 진행방향 추측해 봄. 참고로 최근 3년간의 나덬 점수는 94, 100, 95 임.
1. 모든 답은 지문에 있다… 는 여전히 유효함.
모두를 경악에 빠트렸던 2019년 국어 비문학 수준 보단 지문 자체는 좀 쉬워지되 지문의 내용을 종합하는 능력은 좀 더 많이 요구될 것임. 예전 물수능 시절의 국어가 지문 그 자체에서 답을 뽑을 수 있는 정도의 독해력을 요구했다면 최근엔 그 지문의 내용을 조합해 한단계 더 나아간 사고력을 요구할듯.
2. 비주얼라이징? 이미지네이션? 을 요구하는 지문이 1-2개 이상(문제로는 4-8개, 점수로는 10-20점) 유지될 것임.
올해 지문에서 이미지네이션을 요구한 지문은 차량 카메라 관련 지문이었음. 문제 풀어본 덬은 무슨 지문인지 알거임. 문장을 읽고 그 자리에서 즉각즉각 이미지화하는 훈련이 되어있어야 함. 이런 지문을 읽고 이해하려고 하면 문제 안풀림.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거나 도저히 안되면 손으로라도 그려봐야함.
3. 단순 요약능력? 핵심 내용찾기 유형의 문제는 유행이 지났음. 이젠 그런 유형문제는 안나올거임. 뭐랄까, 요즘 수능 국어 유형에 비하면 한차원 낮은 사고단계의 문제라서. 이건 물수능 시절 유형임.
4. 학생 변별력을 국어에서 찾으려 하는 기조는 앞으로도 몇년은 더 갈 것 같음. 다시말해, 앞으로도 2-3년은 내내 국어가 어려울 것임.
5. 문학은 기출이 소용없는 시대가 드디어 도래하고 있음. 한 10년전까지만해도 수능 단골 작품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거 없음. 그러나 수능 단골 작가는 여전히 존재함. 작가별 특징을 익혀 놓으면 처음보는 작품이라도 좀 이해하기 쉬움. 올해는 이육사, 김관식, 윤흥길 나왔음. 이육사 윤흥길은 단골 작가인데 작품은 좀 낯설었고, 김관식은 단골 아니나 시가 해석하기 쉬웠음. 6-70년대 작가까지는 작품이 아니라 작가의 스타일을 잘 익혀둘 것.
6. 고전 시가나 소설 역시 기출을 넘어서 다양한 작품이 등장함. 정철 한물갔음(근데 이럼 꼭 다음해에 나오더라. ㅠㅠ) 고전은 고전에 나오는 어휘들에 익숙해지는게 중요함. 어차피 그나물에 그밥이라…
7. 잡문을 많이 읽으셈. 예전처럼 신문사설을 읽고 어떤 논증을 하는 그런 게 아니라 짧고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는 잡문에 익숙해지는 걸 요구하고 있음. 지식을 전달하는 글에서 그 지식을 재빨리 내 것으로 체화해 내는 능력이 필요한 지문이 늘고 있음. 배경지식을 쌓으라고 요구하는 게 아니라, 배경지식 자체도 지문에서 던져주고 있음.
뭐. 올해 국어도 재작년마냥 늘 그렇듯 어려웠음
그래서 푸는 재미는 있었음.
난 화작에서 두문제 날렸음 ㅋㅋㅋㅋㅋ
수능 언어영역 시절에 대학갔고,
국어 과외로 돈을 갈퀴로 긁었던 전적이 있음.
해마다 수능 국어 풀어보는게 취미임.
이런 아무도 묻지 않은 tmi 먼저 풀고, 올해 국어 후기 및 앞으로 진행방향 추측해 봄. 참고로 최근 3년간의 나덬 점수는 94, 100, 95 임.
1. 모든 답은 지문에 있다… 는 여전히 유효함.
모두를 경악에 빠트렸던 2019년 국어 비문학 수준 보단 지문 자체는 좀 쉬워지되 지문의 내용을 종합하는 능력은 좀 더 많이 요구될 것임. 예전 물수능 시절의 국어가 지문 그 자체에서 답을 뽑을 수 있는 정도의 독해력을 요구했다면 최근엔 그 지문의 내용을 조합해 한단계 더 나아간 사고력을 요구할듯.
2. 비주얼라이징? 이미지네이션? 을 요구하는 지문이 1-2개 이상(문제로는 4-8개, 점수로는 10-20점) 유지될 것임.
올해 지문에서 이미지네이션을 요구한 지문은 차량 카메라 관련 지문이었음. 문제 풀어본 덬은 무슨 지문인지 알거임. 문장을 읽고 그 자리에서 즉각즉각 이미지화하는 훈련이 되어있어야 함. 이런 지문을 읽고 이해하려고 하면 문제 안풀림.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거나 도저히 안되면 손으로라도 그려봐야함.
3. 단순 요약능력? 핵심 내용찾기 유형의 문제는 유행이 지났음. 이젠 그런 유형문제는 안나올거임. 뭐랄까, 요즘 수능 국어 유형에 비하면 한차원 낮은 사고단계의 문제라서. 이건 물수능 시절 유형임.
4. 학생 변별력을 국어에서 찾으려 하는 기조는 앞으로도 몇년은 더 갈 것 같음. 다시말해, 앞으로도 2-3년은 내내 국어가 어려울 것임.
5. 문학은 기출이 소용없는 시대가 드디어 도래하고 있음. 한 10년전까지만해도 수능 단골 작품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거 없음. 그러나 수능 단골 작가는 여전히 존재함. 작가별 특징을 익혀 놓으면 처음보는 작품이라도 좀 이해하기 쉬움. 올해는 이육사, 김관식, 윤흥길 나왔음. 이육사 윤흥길은 단골 작가인데 작품은 좀 낯설었고, 김관식은 단골 아니나 시가 해석하기 쉬웠음. 6-70년대 작가까지는 작품이 아니라 작가의 스타일을 잘 익혀둘 것.
6. 고전 시가나 소설 역시 기출을 넘어서 다양한 작품이 등장함. 정철 한물갔음(근데 이럼 꼭 다음해에 나오더라. ㅠㅠ) 고전은 고전에 나오는 어휘들에 익숙해지는게 중요함. 어차피 그나물에 그밥이라…
7. 잡문을 많이 읽으셈. 예전처럼 신문사설을 읽고 어떤 논증을 하는 그런 게 아니라 짧고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는 잡문에 익숙해지는 걸 요구하고 있음. 지식을 전달하는 글에서 그 지식을 재빨리 내 것으로 체화해 내는 능력이 필요한 지문이 늘고 있음. 배경지식을 쌓으라고 요구하는 게 아니라, 배경지식 자체도 지문에서 던져주고 있음.
뭐. 올해 국어도 재작년마냥 늘 그렇듯 어려웠음
그래서 푸는 재미는 있었음.
난 화작에서 두문제 날렸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