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이 초등학생때 일인데..
문득 생각나서 써봄 ㅋㅋ
그때 아빠 직장과 엄마문제로 급하게 해외에서
한국으로 돌아왔을 무렵이었단 말이야
오랫동안 나가있던건 아니어서 한국생활이 낯설고 그런건 아니었는데
평생 거기서 살 생각하고 갔다가 급히 돌아온거라
집이고 뭐고 하나도 없었어ㅠㅠ
그래서 급히 집을 구하다가 오피스텔에서 잠깐 머물게 됐어
근데 그게 타워팰리스 이런 오피스텔이 아니라
건물에 회사도 있고 피부샵도 있고 1층에 카페도 있고 가정집도 있고 그런 오피스텔이었단 말이야
암튼 그런 오피스텔로 이사를 갔는데 우리 옆집에 먼저 살고 있던 가정집이 있었어
그 집 아줌마가 새로 이사왔냐면서 인사하구 복도에서 자주 마주치면서 말을 트게 되고
우리층에선 가정집이 그 집 밖에 없어서 엄마랑 아줌마는 곧 친해졌어
그분이 엄마보고 새로 이사왔으니 화분 필요할거라면서
자기가 잘 아는데 있으니 화분 사러가자해서 같이 산세베리아 같은 식물도 사오고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고등학생인가 대학생이었는데 그 오빠랑 아줌마랑 엄마랑 나랑 집 근처 식당에서 같이 밥먹은 적도 있구
엄마랑 아줌마랑 서로 집에 놀러가기도 하고 그정도로 친하게 지냈단 말이야
그렇게 지낸지 6개월 정도 흘렀을까
어느날부터 옆집 아줌마가 잘 안보이는거야
원래 오다가다 자주 마주치고
집에도 자주 찾아오시는 분이었는데..
그리고 엄마가 옆집 벨을 누르며 아줌마를 찾는 장면을 몇 번 보게 되었지
어느날은 나한테 묻더라구
옆집 아줌마 어떤 사람 같으냐구..
초등학생이었던 나덬은 좋으신분 같다고 대답했었어
사실 나랑 아줌마는 친한사이는 아니었으니까 잘 몰랐거든
그렇게 조금 더 시간이 흐르자 모르는 사람들이 한 둘씩 찾아와서 옆집 벨을 미친듯이 누르고 문을 부술듯이 두드리면서 옆집 아줌마를 찾는거야..
남자고 여자고 할 것 없이 매일 다른사람들이 찾아와서......
지나가던 나한테도 옆집에 지금 사람 있냐고 물어보고...
그 후로 그 아줌마는 볼 수 없었고
그 집은 아무도 모르게 이사를 갔던 것 같아
나중에 엄마한테 들은 얘기로는 그 아줌마가 전과도 있는 사기범이었대
엄마한테는 급하게 쓸 일이 있다고 몇십만원씩 빌려가서 백만원 좀 안되게 가져갔었고
우리 옆집으로 도피성 이사 오기 전에 친 사기중에서 많이 당한 사람은 몇 천씩도 떼였다고 들었어
정말 평범한 가정집에 평범한 옆집 아줌마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무척 소름돋는부분..
엄마가 사람 잘 믿는 편이어서 그래도 그때 그 정도만 당한걸 난 다행으로 생각해
문득 생각나서 써봄 ㅋㅋ
그때 아빠 직장과 엄마문제로 급하게 해외에서
한국으로 돌아왔을 무렵이었단 말이야
오랫동안 나가있던건 아니어서 한국생활이 낯설고 그런건 아니었는데
평생 거기서 살 생각하고 갔다가 급히 돌아온거라
집이고 뭐고 하나도 없었어ㅠㅠ
그래서 급히 집을 구하다가 오피스텔에서 잠깐 머물게 됐어
근데 그게 타워팰리스 이런 오피스텔이 아니라
건물에 회사도 있고 피부샵도 있고 1층에 카페도 있고 가정집도 있고 그런 오피스텔이었단 말이야
암튼 그런 오피스텔로 이사를 갔는데 우리 옆집에 먼저 살고 있던 가정집이 있었어
그 집 아줌마가 새로 이사왔냐면서 인사하구 복도에서 자주 마주치면서 말을 트게 되고
우리층에선 가정집이 그 집 밖에 없어서 엄마랑 아줌마는 곧 친해졌어
그분이 엄마보고 새로 이사왔으니 화분 필요할거라면서
자기가 잘 아는데 있으니 화분 사러가자해서 같이 산세베리아 같은 식물도 사오고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고등학생인가 대학생이었는데 그 오빠랑 아줌마랑 엄마랑 나랑 집 근처 식당에서 같이 밥먹은 적도 있구
엄마랑 아줌마랑 서로 집에 놀러가기도 하고 그정도로 친하게 지냈단 말이야
그렇게 지낸지 6개월 정도 흘렀을까
어느날부터 옆집 아줌마가 잘 안보이는거야
원래 오다가다 자주 마주치고
집에도 자주 찾아오시는 분이었는데..
그리고 엄마가 옆집 벨을 누르며 아줌마를 찾는 장면을 몇 번 보게 되었지
어느날은 나한테 묻더라구
옆집 아줌마 어떤 사람 같으냐구..
초등학생이었던 나덬은 좋으신분 같다고 대답했었어
사실 나랑 아줌마는 친한사이는 아니었으니까 잘 몰랐거든
그렇게 조금 더 시간이 흐르자 모르는 사람들이 한 둘씩 찾아와서 옆집 벨을 미친듯이 누르고 문을 부술듯이 두드리면서 옆집 아줌마를 찾는거야..
남자고 여자고 할 것 없이 매일 다른사람들이 찾아와서......
지나가던 나한테도 옆집에 지금 사람 있냐고 물어보고...
그 후로 그 아줌마는 볼 수 없었고
그 집은 아무도 모르게 이사를 갔던 것 같아
나중에 엄마한테 들은 얘기로는 그 아줌마가 전과도 있는 사기범이었대
엄마한테는 급하게 쓸 일이 있다고 몇십만원씩 빌려가서 백만원 좀 안되게 가져갔었고
우리 옆집으로 도피성 이사 오기 전에 친 사기중에서 많이 당한 사람은 몇 천씩도 떼였다고 들었어
정말 평범한 가정집에 평범한 옆집 아줌마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무척 소름돋는부분..
엄마가 사람 잘 믿는 편이어서 그래도 그때 그 정도만 당한걸 난 다행으로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