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에 어떤 취미 모임 갔을 때 , 모임멤버인 처음 보는 사람이 내 옆에 앉은 상태에서, 그 사람 머리를 내 어깨에 기대는 경험을 했었음.
술자리가 아니라 취했던 것도 아니고(카페였고), 전후 사정을 보면 몸이 아팠던 사람도 아닌 사람이 그런 행동을 한건 다른 의도가 있다고 밖에 여겨지지 않음.
나중에 알고보니까 동성애자였더라고.
사실 그 사람이 이성이었다면 명확하게 인지하고 거절하는 말을 할 수 있었을텐데. 동성이다보니 사태를 아는 것이 늦었고 나중에 기분이 좋지않았음.
신체적인 접촉이 불쾌한데. 그게 성적인 의미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 더 기분이 나빴음.
그 이상의 신체접촉은 없었음.
심각하게 불쾌했다거나 큰 상처가 될 정도는 아니였지만. 더 이상 그런 경험을 하고 싶지는 않음. .
동성애자들의 상식도 이성애자와 같을 것이니 그런 행동은 무례한게 맞을거라고 확신은 드는데.. (주변에 동성애 경향의 친구나 지인은 없어서 묻지는 못했지만.. )
그런 자리에서 어떻게 이야기 하고 행동해야지. 동성애 혐오 감정을 담지 않게, 선을 그어 거부 의사를 적절하게 전달 할 수 있을까?
이성애자로서 동성애자인 덬들에게 조언을 듣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