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학교 4학년 다니는 중인데 일주일 전에 교수님 소개로 막내작가로 첫 취업하게 됐어
사실 방송작가는 생각도 해본 적 없어 근데 일단 기회가 왔으니 해봐야겠다 결심한 거지
막연히 창작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꿈만 있던 상태
경력도 자격증도 없는 무스펙 상태
알바도 해본 적 없어서 완전한 첫 사회생활
방송계 외주사 막내작가로 스타트
정말 급히 면접을 봤고 난 방 구할 시간도 필요했는데 그쪽이 최대한 빨리 나와줘야 한다고 해서 급히 고시원 잡고 상경했어
그리고 하루만에 첫출근
근데 그 다음날이 첫방이라 첫출근부터 밤을 꼬박 샜어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들어갔기 때문에 얼타고 정신없었지
첫날부터 밤샜다는 현타와 함께 그래도 일주일은 해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근데 주말에도 계속 카톡으로 업무 시키고 대체 이 일은 근무와 휴식의 경계가 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 일주일 퇴근 시간은 새벽 12시, 2시... 딱 한번 정시퇴근 한 날은 또 '오늘 해야 할일' 하면서 또 일 시키더라고 ㅎㅎ
방송 전날은 또 밤새야하기 때문에 꼬박 밤샜고 ㅎㅎ
워라밸이라고 할 것도 없이 걍 언제든 일 해야 하는 상태임 ㅅㅂ
업무는 거의 잡일인고 솔직히 내가 뭔일 하는지도 모르겠는데 하여튼 계속 일이 있긴 있어
단순잡무인데 그게 또 방송제작진행에 중요한 업무이기도 하고 실수라도 하면 치명적인 일이 되니까 그 부담감도 너무 커
근데 아직까진 사람 때문에 힘들다는 느낌은 없어 이건 다행인건지,,
아직 처음이니까 다들 이해해주고 알려주려고 하는 편인거같아
다들 넌 처음치고 잘한다고 햐주는데 사실 나는 진짜 일 못하는 거같다고 느껴지거든 적성에도 안맞고..
내가 힘든 것도 있지만 팀한테도 민폐 끼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라 내가 얼른 빠져주는게 맞다는 생각도 들어
일 시작한지 겨우 2주일도 안됐지만...
내가 나약해서 이 일이 힘든걸까
세상에 안 힘든 일 없다지만 솔직히 이건 아니지 않나
보통 힘든 일이면 교대근무를 하거나 돈을 많이 주거나인데
퇴근도 새벽에 시켜놓고 출근전 아침부터 전화해대고 주말엔 어딜가든 노트북 챙겨다녀야 돼
추가수당? 그런거 당연히 없고 최저월급 180 고정 (이건 전보다 많이 나아진 수준 전에는 100이하였대)
사무실에서 앉아서 일했는데 일주일만에 2키로 빠짐ㅋㅋㅋㅋㅋ
건강도 정신도 다 망치는 일인거같아
저번 방송 끝나고 결국 작가분들한테 오래 못할거같다고 내 길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어 펑펑 울면서 ㅋㅋㅋㅋㅋ
아 지금 생각하면 쪽팔리다ㅠ 밤새고 제정신 아닌상태로 말해서 뭔소리 한지도 잘모르겠음ㅋㅋㅋㅋ
당연히 그쪽에서 잡는데.. 작가일이 원래 이렇게 힘든게 아니다, 6개월은 해봐야 안다, 옛날엔 더했다, 넌 금방 입봉 할 수 있을 것 같다...
잡는다고 잡힌게 웃기지만 일단은 더 다니면서 고민해보겠다고 함 ㅋㅋㅋ ㅠㅠ
솔직히 일단 잘해야 한달, 맥시멈 두달까진 경험한다치고 해볼수야 있는데
어차피 난 이 일 끝나면 방송쪽으론 뒤도 안돌아볼 생각이거든...
근데 지금 당장은 어떡해야 할지..
내가 이판에 있지 않을거라면 얼른 털고 나가는게 나한테도 회사에도 좋을것같은데
그래도 한달정도는 더 버텨볼까 하는 생각도 있고,,
모르겠다
사실 방송작가는 생각도 해본 적 없어 근데 일단 기회가 왔으니 해봐야겠다 결심한 거지
막연히 창작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꿈만 있던 상태
경력도 자격증도 없는 무스펙 상태
알바도 해본 적 없어서 완전한 첫 사회생활
방송계 외주사 막내작가로 스타트
정말 급히 면접을 봤고 난 방 구할 시간도 필요했는데 그쪽이 최대한 빨리 나와줘야 한다고 해서 급히 고시원 잡고 상경했어
그리고 하루만에 첫출근
근데 그 다음날이 첫방이라 첫출근부터 밤을 꼬박 샜어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들어갔기 때문에 얼타고 정신없었지
첫날부터 밤샜다는 현타와 함께 그래도 일주일은 해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근데 주말에도 계속 카톡으로 업무 시키고 대체 이 일은 근무와 휴식의 경계가 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 일주일 퇴근 시간은 새벽 12시, 2시... 딱 한번 정시퇴근 한 날은 또 '오늘 해야 할일' 하면서 또 일 시키더라고 ㅎㅎ
방송 전날은 또 밤새야하기 때문에 꼬박 밤샜고 ㅎㅎ
워라밸이라고 할 것도 없이 걍 언제든 일 해야 하는 상태임 ㅅㅂ
업무는 거의 잡일인고 솔직히 내가 뭔일 하는지도 모르겠는데 하여튼 계속 일이 있긴 있어
단순잡무인데 그게 또 방송제작진행에 중요한 업무이기도 하고 실수라도 하면 치명적인 일이 되니까 그 부담감도 너무 커
근데 아직까진 사람 때문에 힘들다는 느낌은 없어 이건 다행인건지,,
아직 처음이니까 다들 이해해주고 알려주려고 하는 편인거같아
다들 넌 처음치고 잘한다고 햐주는데 사실 나는 진짜 일 못하는 거같다고 느껴지거든 적성에도 안맞고..
내가 힘든 것도 있지만 팀한테도 민폐 끼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라 내가 얼른 빠져주는게 맞다는 생각도 들어
일 시작한지 겨우 2주일도 안됐지만...
내가 나약해서 이 일이 힘든걸까
세상에 안 힘든 일 없다지만 솔직히 이건 아니지 않나
보통 힘든 일이면 교대근무를 하거나 돈을 많이 주거나인데
퇴근도 새벽에 시켜놓고 출근전 아침부터 전화해대고 주말엔 어딜가든 노트북 챙겨다녀야 돼
추가수당? 그런거 당연히 없고 최저월급 180 고정 (이건 전보다 많이 나아진 수준 전에는 100이하였대)
사무실에서 앉아서 일했는데 일주일만에 2키로 빠짐ㅋㅋㅋㅋㅋ
건강도 정신도 다 망치는 일인거같아
저번 방송 끝나고 결국 작가분들한테 오래 못할거같다고 내 길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어 펑펑 울면서 ㅋㅋㅋㅋㅋ
아 지금 생각하면 쪽팔리다ㅠ 밤새고 제정신 아닌상태로 말해서 뭔소리 한지도 잘모르겠음ㅋㅋㅋㅋ
당연히 그쪽에서 잡는데.. 작가일이 원래 이렇게 힘든게 아니다, 6개월은 해봐야 안다, 옛날엔 더했다, 넌 금방 입봉 할 수 있을 것 같다...
잡는다고 잡힌게 웃기지만 일단은 더 다니면서 고민해보겠다고 함 ㅋㅋㅋ ㅠㅠ
솔직히 일단 잘해야 한달, 맥시멈 두달까진 경험한다치고 해볼수야 있는데
어차피 난 이 일 끝나면 방송쪽으론 뒤도 안돌아볼 생각이거든...
근데 지금 당장은 어떡해야 할지..
내가 이판에 있지 않을거라면 얼른 털고 나가는게 나한테도 회사에도 좋을것같은데
그래도 한달정도는 더 버텨볼까 하는 생각도 있고,,
모르겠다